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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맞춤형 중개업 교육·현장 점검 강화…“불법 중개행위 뿌리 뽑는다”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3.1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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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맞춤형 중개업 교육·현장 점검 강화 [사진=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최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해지며 부동산 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개업소에서 불법 중개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기존 정기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법규 준수를 실질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핀셋형’ 현장 불시 점검과 맞춤형 개별 교육에 나섰다.


점검은 이달 초부터 시작됐으며, 특히 전세 사기 우려 지역과 입주 예정 아파트 인근 중개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개별 교육은 현장에서 중개업소별로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강사와 구청 중개업 담당자가 함께 교육에 나서며,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설명서 작성법 ▲허위 광고 근절 방안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안내 ▲중개보수 초과 요구 예방 등이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권역별로 20~30명 규모의 집합 교육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업 공인중개사의 법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중개업소의 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권역별 교육 체계를 안착시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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