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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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익 사무총장 외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연맹]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지난 11일 개미마을의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 활동은 조손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임직원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900명의 후원자들의 기부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과 운영위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늘 찾아와주고 안부를 물어주는 가족 같은 분들 덕분에 겨울이 덜 춥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하루 더 힘내서 살아가겠다”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일회성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사과나무는 전국 보육원, 그룹홈 등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2017년부터 9년째 조손가정과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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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개미마을에 연탄과 난방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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