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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시설 내 임옥상 작가 작품 철거

  • 하윤아
  • 입력 2023.07.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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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임옥상 작가 작품 철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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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남산공원 통감관저터)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시립 시설 내에서 설치·관리중인 임옥상 작가의 작품을 법원의 1심 판결 선고 후,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 이행에 나선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임옥상 화백은 2013년 8월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근 재판이 진행중이다.


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작가의 작품을 유지·보존하는 것이 공공미술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철거키로 했다.


2023년 7월 현재 시립시설 내 설치 및 관리중인 임옥상 작가의 작품은 총 5점이다.


5점 모두 설치 미술작품인 바, 철거 설계 등 사전절차 등을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한다.


다만, 서울시는 작가의 작품 5점 가운데 위안부, 여성과 관련된 ‘기억의 터’의 경우 철거를 원칙으로 하되, 조성 당시 조성위원회, 모금 참여자 등 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기억의 터’는 건립 당시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됐고, 시민모금 절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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