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20250226110340-54512.jpg
▲밤에 즐기는 순천, ‘나이트가든투어’ 3월부터 개시 [사진=순천시]

 

순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나이트가든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이 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도심과 국가정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0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이번 코스는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거치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상 체험형 콘텐츠 ‘시크릿어드벤처’를 즐긴 후 정원드림호에 탑승해 동천을 따라 선상 체험을 할 수 있다.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오천그린광장이다. 밤공기를 맞으며 광장을 거닐면서 순천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출발지는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이다. 예약은 ‘캐치유어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1,000원, 청소년 18,000원, 어린이 17,000원으로 책정됐다. 하루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원도심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하고, 정원의 야경과 봄바람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1533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순천시, 3월 4일부터 ‘나이트가든투어’ 운영 재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