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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싱크홀’ 사전 예방 위해 전역 노후 하수관로 전수조사 착수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5.04.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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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싱크홀’ 대비 노후하수관로 전수조사 실시 [사진=사천시]

 

사천시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계기로, 지반 침하(일명 ‘싱크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노후 하수관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우선 오는 5월 초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받아, 지반 침하 의심 지역을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 신고된 구간에 대해서는 ▲육안 점검 ▲CCTV 관로 조사 등을 우선 실시하고, 필요 시 ▲지하 레이더(GPR) 탐사 용역도 병행하여 위험도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하수관로의 손상이나 붕괴 가능성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보수 공사도 즉각적으로 추진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반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과 내구 연한이 지난 노후 하수관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하수 인프라 유지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노후 기반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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