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7년 ‘아비뇽의 처녀들’에 나타난 아프리카 예술의 영향, 서양 현대미술의 새로운 표현으로 연결
-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팡·이페 가면, 서로 다른 얼굴에 담긴 문화와 조형적 특징
- 뉴욕현대미술관·메트로폴리탄미술관·영국박물관 자료로 살펴본 아프리카 예술의 역사와 현대미술의 만남
[편집자주] 〈아프리카 예술을 읽다〉는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소장·전시 작품을 하나씩 만나며 작품에 담긴 아프리카 각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ESG코리아뉴스의 문화 연재시리즈이다. 조각과 가면, 생활 도구와 장신구 등 한 점의 작품에서 출발해 하나의 이미지로 뭉뚱그려 바라보기 쉬웠던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보다 상세하게 소개한다.
다섯 명의 여성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몸은 여러 방향으로 꺾여 있고 얼굴의 생김새도 낯설다. 특히 오른쪽에 있는 두 여성의 얼굴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온 초상화와는 사뭇 다르다. 코는 날카롭게 뻗어 있고 눈과 입은 기하학적인 형태로 표현돼 있다. 마치 얼굴 위에 가면을 쓰고 있는 듯하다.
스페인 출신 화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가 1907년에 완성한 ‘아비뇽의 처녀들(Les Demoiselles d'Avignon)’이다.
이 작품은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그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사람의 몸을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그리고, 하나의 시점에서 공간을 바라보던 기존 회화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체를 여러 형태로 나누고 다시 구성했기 때문이다.
피카소가 이러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예술 가운데 하나가 아프리카의 가면과 조각이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은 ‘아비뇽의 처녀들’ 오른쪽 두 여성의 얼굴에서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가면의 조형적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역시 아프리카 조각이 피카소를 비롯한 20세기 초 유럽 화가들의 작품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는 이러한 아프리카 예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두 점의 가면이 나란히 전시돼 있다. 적도 기니와 가봉 지역의 ‘팡(Fang) 가면’과 나이지리아의 ‘이페(Ife) 가면’이다.
두 작품은 모두 인간의 얼굴을 표현하고 있지만 형태와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 하나는 얼굴을 길게 늘이고 이목구비를 간결하게 표현했고, 다른 하나는 눈과 코, 입의 세부적인 모습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길고 부드러운 얼굴, 팡 가면에 담긴 세계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 전시된 팡 가면은 길게 내려오는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넓고 둥근 이마에서 시작된 얼굴의 윤곽은 턱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고, 가늘고 긴 코가 얼굴의 중심을 따라 이어진다. 눈은 작고 가늘며 입도 크지 않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면서도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나무로 만들어진 이 작품의 높이는 36cm다. 박물관 안내문에는 적도 기니와 가봉 지역 팡 사람들의 가면으로 소개돼 있으며, 종교의식과 행사 등에 사용된 것으로 설명돼 있다.
팡 사람들은 오늘날 가봉과 적도 기니, 카메룬 남부 등 중앙아프리카 여러 지역에 걸쳐 살아왔다. 이들의 가면은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장식품이 아니라 공동체의 신앙과 의례, 사회적 질서 속에서 사용된 문화적 표현이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프리카미술관이 소장한 팡의 ‘응길(Ngil)’ 가면은 이러한 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품이다.
스미스소니언 자료에 따르면 응길은 팡 공동체에서 분쟁과 잘못된 행위를 다루고,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던 결사 조직이다. 구성원들은 가면을 착용하고 의례에 참여했으며,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행위나 주술적 위협으로 여겨지는 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응길 가면은 길게 늘어난 얼굴과 넓은 이마, 활처럼 굽은 눈썹, 작게 표현된 입이 특징이다. 일부 가면에는 흰색 점토인 카올린을 발랐는데, 이 색은 영적 존재와 관련된 의미를 지녔다.
오늘날 박물관에서 바라보면 차분하고 부드러운 얼굴처럼 보이지만, 당시 의례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을 수 있다. 가면을 쓴 사람이 특별한 의상을 입고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면 그 모습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얼굴과는 다르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스라엘박물관이 소장한 응길 가면의 설명에서도 야간 의례의 불빛과 섬유 의상이 가면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에 있는 팡 가면이 실제 응길 의례에 사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팡 문화권에는 여러 종류의 가면이 존재했고, 각각의 용도와 의미도 달랐기 때문이다.
다만 영월의 작품에서도 팡 가면 특유의 길게 내려오는 얼굴과 절제된 이목구비를 살펴볼 수 있다. 눈과 코, 입을 실제 사람의 비례에 맞춰 표현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특징이 작품의 인상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
눈과 입, 머리 장식까지…이페 가면의 섬세한 얼굴
팡 가면 아래에 전시된 이페 가면은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얼굴의 윤곽은 비교적 자연스럽고 이마와 눈썹, 코와 입도 뚜렷하다. 머리 둘레에는 땋은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장식이 달려 있고, 이마에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새겨져 있다. 눈을 감은 듯한 표정과 아래로 좁아지는 턱이 차분한 인상을 준다.
박물관 안내문에 따르면 이 작품은 나이지리아의 이페 가면으로, 나무와 천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높이는 36cm이다. 가면행사와 축제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소개돼 있다. 얼굴의 각 부분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치아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점도 특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페는 오늘날 나이지리아 남서부에 있는 도시로, 요루바(Yoruba) 문화에서 중요한 역사적·종교적 중심지다. 요루바의 전승에서는 세계와 인간이 시작된 장소로 여겨지며, 오랜 시간 정치와 교역, 종교 활동이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이페의 예술은 특히 사람의 얼굴을 정교하게 표현한 조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에 따르면 이페에서는 12세기부터 15세기 사이 테라코타와 황동, 구리 등을 활용한 뛰어난 인물 조각이 제작됐다. 얼굴의 윤곽은 물론 눈과 코, 입까지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들은 당시 이 지역의 높은 조형 기술을 보여준다.
1938년 나이지리아 이페의 우눈모니제(Wunmonije) 지역에서는 건축 작업 중 여러 점의 금속 인물상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영국박물관이 소장한 황동 두상은 14세기에서 15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실제 사람을 마주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얼굴과 정교한 머리 장식이 특징이다. 누구를 표현한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왕이나 높은 지위의 인물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페의 인물 조각이 유럽에 알려졌을 당시 일부 서양 연구자들은 그 정교함을 아프리카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예술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조각과 비교하거나 다른 문명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해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페 조각은 아프리카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중요한 예술적 성취로 평가받는다.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이페 가면이 이러한 고대 금속 조각과 직접 연결되는 작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작 시기와 사용 목적, 구체적인 문화적 배경에 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페 지역의 조각 전통을 함께 살펴보면 영월의 가면을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진다.
피카소는 아프리카 가면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다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로 돌아가 보자.
1907년 무렵 피카소는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 민족지박물관(Musée d'Ethnographie du Trocadéro)을 방문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조각과 가면을 접했다.
당시 피카소는 기존의 회화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의 몸과 얼굴을 새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아프리카 조각은 그에게 눈에 보이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고도 인간을 표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피카소가 아프리카 조각의 단순화된 형태와 과감한 변형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얼굴과 몸을 실제 비례에 맞추기보다 특정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생략하는 방식은 당시 유럽 회화의 전통적인 표현과는 다른 것이었다.
이러한 변화는 ‘아비뇽의 처녀들’에서도 나타난다.
그림 속 다섯 여성의 얼굴은 서로 다르게 표현돼 있다. 특히 오른쪽 두 여성의 얼굴은 가면을 연상시킨다. 코는 날카로운 선으로 표현됐고 눈과 입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다. 얼굴의 각 부분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형태로 이어지기보다 여러 면으로 나뉘어 있다.
피카소는 이러한 표현을 통해 사람의 몸을 한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만 그릴 필요가 없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이러한 시도는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와 함께 발전시킨 입체주의(Cubism)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다만 ‘아비뇽의 처녀들’이 아프리카 가면 하나에서 직접 탄생한 작품은 아니다. 피카소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조각뿐 아니라 이베리아 조각, 세잔의 회화 등 다양한 예술에서 영향을 받았다.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팡 가면과 이페 가면 역시 피카소가 직접 보았거나 ‘아비뇽의 처녀들’의 모델로 삼았다는 근거는 없다.
그럼에도 두 작품은 피카소가 아프리카 예술에서 발견했던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좋은 단서가 된다.
팡 가면은 얼굴을 길게 늘이고 눈과 입을 간결하게 표현한다. 이페 가면은 얼굴의 각 부분을 섬세하게 살리면서도 독특한 표정과 장식을 더했다. 같은 인간의 얼굴을 표현했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람의 얼굴을 반드시 실제 모습과 똑같이 표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두 가면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아프리카 예술은 피카소 이전에도 존재했다
아프리카 가면이 서양 현대미술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그러나 그 사실만으로 아프리카 예술의 가치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팡 사람들은 오랜 시간 공동체의 의례와 사회적 질서 속에서 가면을 사용해 왔다. 나이지리아 이페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사람의 얼굴과 몸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조각 전통이 발전했다.
이러한 작품은 유럽 화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각 지역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앙과 역사, 사회적 관계를 표현하고 공동체의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기 위해 가면과 조각을 제작했다.
20세기 초 피카소를 비롯한 유럽 화가들은 이러한 아프리카 예술을 접하며 새로운 조형 언어를 발견했다. 하지만 당시 아프리카의 예술품 상당수는 식민지 시대의 수집과 유통 과정을 거쳐 유럽으로 들어왔다.
뉴욕현대미술관 역시 ‘아비뇽의 처녀들’을 설명하면서 피카소가 접한 아프리카 조각과 가면이 식민지 시대의 유통 경로를 통해 프랑스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함께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 예술과 서양 현대미술의 만남을 이해하려면 조형적인 영향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진 지역의 문화와 유럽으로 이동하게 된 역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 예술은 피카소가 관심을 갖기 훨씬 이전부터 각 지역의 문화 속에서 발전해 왔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두 개의 가면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벽에는 서로 다른 얼굴을 가진 두 점의 가면이 걸려 있다.
위쪽의 팡 가면은 길게 내려오는 얼굴과 가느다란 눈, 작게 표현된 입으로 독특한 인상을 남긴다. 아래쪽의 이페 가면은 섬세한 얼굴과 머리 장식, 이마의 무늬를 통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하나는 얼굴의 형태를 단순하게 표현했고, 다른 하나는 세부적인 특징을 살렸다. 두 작품 모두 사람의 얼굴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예술적 전통이 자리하고 있다.
피카소는 아프리카 예술을 접하면서 사람의 얼굴과 몸을 표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 영향은 ‘아비뇽의 처녀들’에 나타났고, 이후 서양 현대미술의 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보다 오래전부터 아프리카의 여러 공동체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인간의 모습을 조각하고 가면을 만들어 왔다. 얼굴의 형태를 바꾸거나 특정한 부분을 강조하고, 때로는 실제 사람처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저마다의 미적 감각과 문화적 의미를 담아냈다.
영월의 두 가면 앞에서 피카소의 그림을 다시 떠올려 본다.
우리는 흔히 피카소가 왜 사람의 얼굴을 낯설게 그렸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아프리카 가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질문이 생긴다.
피카소가 새로운 표현을 찾아 나서기 오래전부터, 아프리카의 예술가들은 인간의 얼굴을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었을까.
두 개의 가면은 그 질문을 따라 아프리카의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의 세계로 시선을 이끈다.
BEST 뉴스
-
[현장]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청소년들이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하여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1층에 전시된 작품들 [사진=ESG코리아뉴스] 사라져가는 자연과 생명,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예술로 기억하고 미래로 이어가려는 청소년들의 시선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제4회 청소년환경예술전 《Memory for Tomorrow》’ 개막식... -
[문화의 현장]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
▲ 이경미 박사가 기획한 ‘도시시작’ 평창동의 길, 몸으로 다시 만나다중 가나아트센터 계단에서의 머포먼스 모습. [사진=이경미 박사 제공] 늘 걷던 길도 걷는 방식을 바꾸면 전혀 다른 공간이 된다. 계단에서 몸을 돌려 하늘을 바라보고, 손끝으로 산등성이의 선을 따라가며, 오... -
[갤러리] 청년 환경예술가 오유나의 'Fragments of Self'
▲오유나 作, Fragments of Self [사진=오유나] 〈Fragments of Self〉를 처음 구상했을 때 저는 무의식과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얼굴만으로는 경험과 기억,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저 자신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러... -
크릭스에이아이, AI 기반 미술·도서·공연예술 플랫폼 3종 동시 베타 출시
▲크릭스에이아이, AI 기반 미술·도서·공연예술 플랫폼 3종 동시 베타 출시 [사진=크릭스에이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계 미술관의 작품을 탐색하고, 공공도서관의 대출 데이터를 통해 독서 흐름을 살펴보며, 전국 공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 3종이 선... -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 ②] 카카오는 왜 ‘신의 선물’이 됐을까…아즈텍 신화(Aztec Mythology)와 케찰코아틀(Quetzalcoatl)
[편집자주] 〈초콜릿, 문명을 만나다〉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전시와 소장 자료를 따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초콜릿의 뿌리를 찾아가는 ESG코리아뉴스의 기획연재이다. 1편에서는 약 5,300년 전 남미 상부 아마존에서 확인된 카카오 이용의 흔적과 마야 문명에서 카카오가 음식과 의례, 신화적 세계관 속에... -
[아프리카 예술을 읽다 ②] 아름다운 여인의 머리에 동물이 올라간 까닭…코트디부아르 ‘구로 마스크’
[편집자주] 〈아프리카 예술을 읽다〉는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의 소장·전시 작품을 하나씩 만나며 작품에 담긴 아프리카 각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는 ESG코리아뉴스의 문화 연재시리즈이다. 조각과 가면, 생활 도구와 장신구 등 한 점의 작품에서 출발해 하나의 이미지로 뭉뚱그려 바라보기 ...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애플 새 CEO 존 터너스, 타임지 표지 장식…‘아이폰 듀오’로 새로운 시대 연다
애플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존 터너스(John Ternus)가 미국 시사주간지...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①] “내가 맡긴 돈은 어디로 갈까”…이상진 대표가 그리는 가치금융의 미래
[편집자 주] 세상의 변화는 익숙한 현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로... -
인류의 달 착륙 뒤에 있었던 여성 과학자…마거릿 해밀턴, 90세로 별세
1969년 7월 20일,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에는 보이지 ...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 ㉓] 상강(霜降)에 돌아보는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농업의 조건
서리가 내리는 상강,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계절 10월 23일은 ... -
[강윤영의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 ③ 누군가의 가능성을 대신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
우리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어려운 ... -
[이경미의 AI와 미래공간 ②] 자동화에서 자율성으로, 공간은 무엇이 달라지는가
귀가 전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냉방을 켜고, 외출 후 깜빡 잊고 켜 둔 거실 ... -
[AI 혁명, 인간 이후의 시대 ⑫] 기본소득과 사회 안전망 논의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질...
기획 / 탐방
more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⑪] 배달하는 로봇, 도시를 누비다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리는 일은 현대인의 익숙한 일상이다. 오토바이...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