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방한 계기 회동, 보건의료 AI·바이오 인력 양성·신종 감염병 대비 논의
- 故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 정신 계승, “세계 보건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만나 보건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과 바이오 인력 양성,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X에 ‘대한민국과 WHO는 세계 보건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의 만남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보건의료 인공지능 활용과 바이오 인력 양성, 신종 감염병 대비 등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의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단되거나 약화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감염병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WHO를 중심으로 한 다자협력을 굳건히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국과 WHO가 이어온 협력의 역사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 최초로 WHO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업적을 소개하며 세계 보건에 대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종욱 전 사무총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WHO를 이끌며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에 힘쓴 국제 보건 전문가다.
이 대통령은 이 전 사무총장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최고의 건강을”이라는 신념으로 세계 보건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정부 역시 그 뜻을 이어받아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킬 WHO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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