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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수단, 제107회 전국체전 종합 3위…6개 종목 정상 올라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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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109개·은 103개·동 131개 등 메달 343개 획득, 종합점수 5만4,186점 기록
  • 산악·농구 4년 연속 종합우승, 수영 이원 4관왕 등 다관왕 2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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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경기 장면 [사진=서울시 체육회]


서울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산악과 농구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6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수영 4관왕을 비롯해 총 26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9개, 은메달 103개, 동메달 131개 등 총 3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종합점수는 5만4,186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서울시는 선수 1,480명과 임원 676명 등 총 2,1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50개 종목에 참가했다.


종목별로는 산악과 농구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펜싱과 핀수영도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근대5종과 태권도에서도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 수영과 배드민턴, 양궁 등 9개 종목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종목에서는 수영과 근대5종, 산악 등 9개 종목에서 다관왕이 나왔다. 4관왕 1명, 3관왕 4명, 2관왕 21명 등 총 26명이다.


특히 수영 여자18세이하부에 출전한 이원(서울체고) 선수는 4관왕에 오르며 서울시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근대5종 여자18세이하부 김지윤(서울체고), 볼링 여자대학부 백예담(한국체대), 수영 남자18세이하부 고승우(오금고)와 원준(방산고) 선수도 각각 3관왕을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수영 남자18세이하부 개인혼영 400m에서 대회신기록 2개가 나왔다. 원준(방산고) 선수는 4분 18초 75로 금메달을, 이인서(경기고) 선수는 4분 19초 7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 모두 종전 대회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도 종합 성적에 기여했다. 18개 종목에 지도자 24명과 선수 118명 등 총 142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 등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훈련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수와 지도자의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종목별 특성과 경기력 수준을 고려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산악·농구 4년 연속 종합우승과 다관왕 26명 배출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서울시 선수단의 열정과 종목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훈련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육성과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강화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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