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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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 사진 전시회 '사진으로 하나되는 우리' 포스터 [사진=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 종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종로구 내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촬영 전문교육(과정명:사진으로 하나되는 우리, 진행:최원호 복지사, 지도작가:박지윤)을 실시하고, 그 결실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사진으로 하나되는 우리'로, 장애를 가진 이들과 그 가족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찍은 사진만을 전시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록하며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특별한 의미를 사진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긍정적인 면모를 사회에 알리려는 취지가 담겨있다. 

 

사진작품은 모두 21점이 전시되며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접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도 작가의 인솔로 함께 고궁, 북촌, 청와대, 공원 등을 출사하면서 촬영한 풍경에서부터 감동적인 순간과 가족과 함께한 여행지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최원호 복지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고, 그것이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으며 이 전시회가 장애를 가진 가족들에게 성취감과 기쁨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늘 13일부터 16일 단, 3일간(10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삼청로 91-1)앞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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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스마트폰 사진작품 21점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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