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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착한여행, 기후위기 적응 위한 한-일 청소년 교육 및 탐방활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착한여행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 및 탐방활동,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 등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와 경남 합천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강좌, 골프장 건설로 파괴된 숲을 살리는 ‘후라노 자연숙’에서 환경 교육,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운영하는 ‘모에레누마 공원’, 순환 농업을 통해 SDGs를 실천하는 ‘에코린무라’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아사히카와미나미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탐방 단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 개선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연대 의식 및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경험을 키울 수 있었다. 한편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농어촌 청소년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청소년이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을 3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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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2024 장애학생 동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발달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되었으며,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인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 진학 설명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옛이야기 전래놀이, 방정환의 어린이세상 『알록달록 물고기』 공연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체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사회적 기술 훈련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발달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장애인 특별전형,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심리적·신체적인 피로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힐링 원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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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환경부, 제14회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개최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 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후속 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국외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첫날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촌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 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핵심 요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는 국가별 기후 위기 대응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보고서로 올해 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 현황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약속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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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세종시, 느린학습자와 가족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 진행
    세종시 느린학습자 놀위터(play we learn)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길선미, 이하 놀위터 조합)이 세종시 유·초등 학령기의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차근토닥’ 천천히 함께 가는 즐거움 사업을 7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경계선지능(DSM-Ⅳ기준 지능지수가 71~84사이)과 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천천히 배우는 특성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6~14%가 경계선상에 놓여 있고 이는 지적장애의 6배 수준이며, 한 학급당 평균 2~3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느린학습자는 학업 수행이나 사회 적응 면에서 어려움은 있으나 장애 등록 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놀위터 조합은 이번 ‘차근토닥’사업을 통해 교육 및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를 구축,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느린학습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9월 7일부터 28일 매주 토요일에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 전문 자전거 교육기관인 무지개자전거 송민기 대표의 특수체육 자전거 교실이 열린다. 송민기 대표는 “기존 특수체육은 아동발달센터 및 운동발달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배울수는 있으나 실외에서 자전거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며 “느린학습자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두발 자전거를 힘들게 가르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러는 아이들이 평생 배워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차근토닥 자전거 프로그램은 사전검사를 통해 아이의 운동능력과 성향을 파악한 후 무지개자전거 7단계 학습법으로 지도해 아이 스스로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데 의미가 아주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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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1
  • 한국농어촌공사,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 악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꿀벌 귀환 국제 심포지엄'을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사)양봉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체결된 ‘꿀벌 귀환 프로젝트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실종 문제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 극복 등 인류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기후 변화에서 지속 가능한 양봉 기술과 양봉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슬로베니아, 중국, 베트남,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해 각국의 양봉 현황, 양봉 기술,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꿀벌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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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중랑구,‘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2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난 12월 4일에는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소(신내점)’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면목동에서 신내동 중랑구청 제2청사로 확대 이전하여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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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6-26

실시간 스터디 기사

  • [유영만]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나무는 인간의 영원한 스승이다. 삶의 깊이와 방식을 묻고자 할 때 우리의 시선은 늘 나무에게 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맨몸으로 우뚝 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포용력과 깊이로 나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나아갈 방향을 넌지시 알려주기도 한다.나무는 늘 우리와 함께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무를 다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나무의 존재는 어느 날은 사람들에게 불쑥 다가오는 듯하다가도 어느 날은 훌쩍 멀어져 있다. 가벼운 듯 무겁고, 약한 듯 강하고, 무심한 듯 애정이 지극하다. 이에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오랫동안 흠모하고 연구해온 나무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삶의 원리와 방식이 무엇인지 책에 담았다.자연을 착취하고 환경을 탓하며 살아가는 인간과는 달리 나무는 그 누구도 착취하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살 뿐이다. 그래서 유영만 교수는 나무를 ‘나무(裸務)’라 개념 짓는다. 나무는 새봄의 새싹을 녹음으로 바꾸고, 불타는 단풍과 낙엽으로 한 시절을 정리하면서 맨몸으로 겨울맞이를 하는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진정한 존재 가치가 있다.나무는 맨몸으로 세상과 마주한다. 그에 반해 사람은 자신을 위장하거나 포장하지 않고는 몹시 불안해하기에 본질보다는 겉모습에 자꾸만 매달리게 된다. 존재는 자기중심을 가지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때 오히려 고유한 경쟁력을 지닌다. 자기 본래의 모습, 즉 나력(裸力)으로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보여주려는 나무의 치열한 몸부림에서 외형에 치중하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나무를 통해 삶의 근본, 삶의 원리,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야 말로 ESG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싶다. 유영만 교수는 스스로를 지식생태학자라고 표현한다. 낯선 곳에서 색다른 깨우침을 얻으며, 삶으로 앎을 증명하며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쓰는 지식생태학자다. 책상머리에서 머리로 조립한 지식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몸으로 깨달은 체험적 지혜를 사랑한다. 새로운 지식을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잉태하고 출산하도록 이끄는 ‘지식산부인과 의사’이자 즐거운 학습을 방해하는 각종 학습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해서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는 ‘학습건강전문의사’이기도 하다. 인간 학습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기 위해 오늘도 학문적 칸막이를 부수고 종횡무진 경계 넘나들기를 즐긴다. 책상에서 얻은 지식이 무력한 관념의 파편임을 뒤늦게 깨닫고, 책을 읽고 실천하고, 몸이 말하는 쓰기를 시작했다. 《책 쓰기는 애쓰기다》도 이런 와중에 태어난 삶의 부산물이다.지금까지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공부는 망치다》 《유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곡선으로 승부하라》 《유영만의 청춘경영》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智)》 등의 저서를 포함해 총 9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차이를 극복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유 실험과 읽기와 쓰기, 그리고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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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2022-08-03
  • [오병호] ESG스퀘어
    ESG 스퀘어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ESG를 독자에게 쉬운 언어로 다가가 스며들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오병호는 27년간 환경 사랑을 실천해 온 작가로 「ESG 스퀘어」를 통해 대중적 ESG를 이끌고자 한다. 기존의 ESG 서적이 ESG 자체를 기업의 비재무재표적 기법으로 다가가 기업이 행해야 하는 바로 제시하고 있다면, 이 책은 기업과 정부가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함께 연대해서 외쳐야 진정한 ESG적 변화가 생길 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환경을 지켜야 인간이 살 수 있다는 근본 진리를 토대로 지구를 살리는 저자 본인의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를 ESG가 주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미래지향적 키워드로 정리했다. 끝이 없는 개발로 인해 양극화는 더욱더 심각해지고, 환경도 나빠지고, 그에 적응하느라 사람들의 정신 또한 피폐해져 가고있다. ESG는 그 갈등구조를 이겨내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내놓은 대안이다. 미래세대가 활용한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현재 우리의 패턴은 인구증가로 수요가 확대되면 과잉개발이 일어나고 훼손은 빨라지며 독점당한 자본으로 양극화의 격차가 심화된다. 결국 성장은 한계에 이르고 이에 편승하지 못한 서민의 삶은 빈곤함을 벗어나기 어렵다. ESG는 이에 대한 해법을 가지고 있다. E(Environment)는 기후 변화·자원고갈·환경파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의 개발 야욕이 낳은 파멸을 끝내고자 함에 있다. 석탄, 석유, 희토류 등 인간의 삶만을 위한 무리한 개발이 기후 변화를 촉진하였기에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어 보자는 공론을 이끌었다.S(Social)는 사회구성원들의 일과 삶에 있어서 균형을 이끌어 주고 있다. 주주 중심에서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 정부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전체의 균형 잡힌 생태계를 이끄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근로자의 인권, 환경, 고용, 복리후생을 포함해 고객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공론화를 끌어냈다.G(Governance)는 단순히 오너의 입장이나 주주의 입장을 넘어 이에 얽힌 이해관계자의 권한, 책임, 관계, 과정, 결과 등을 다루어 지역사회와 기업과 정부의 지배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바꾸고 있다. 소수의 자본가가 독식하고 있는 부와 자원의 독점을 다 양한 사회적 이해관계를 반영하여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헌하는 형태의 성과 배분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꾀하고 있다.ESG는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 정체에 이르는 저성장과 폭발하듯 증가하는 인구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상생 협력은 형식보다 내용, 방식보다 본질에 주목하게 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에 참고할 만한 열쇠가 된다.『ESG 스퀘어』는 표지와 본문에 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했다. FSC는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ESG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보증하여 책임 있는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인증제도다. 친환경 콩기름 잉크와 친환경 종이로 사용한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해 생태계를 보존하여 후손에 보전할 수 있다. FSC 인증은 제작비가 더 들고 공정 자체가 더 번거롭지만 환경을 위해 일평생 노력해 온 저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한편, 저자는 1995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시민사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환경정화 봉사, 환경교육, 음악교육, 소프트웨어 및 코딩 재능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2년 지금까지 환경, 생활 등 정책과 관련 KBS, MBC, SBS, 연합뉴스, YTN,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언론사 기고, 라디오 방송, 방송 출연 등 60회 이상의 언론활동도 하고 있다. 2003년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대통령직속 위원회 위원장상 및 춘천시장상, 2021년 환경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시민단체 등에서 쌓은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올해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등단해 더 많은 독자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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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2022-07-26
  • ‘ESG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기구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이러한 ESG를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이 있다. 이 기관들을 이니셔티브(initiative)라고 한다. 이니셔티브는 ESG 관련 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만들어 내는 기관이다. 이들은 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현황, 재무제표, 탄소 배출 등을 알 수 있는 글로벌 기관이다. 이들이 발표하는 지표는 기업 가치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처럼 ESG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기구는 다음과 같다. 기후 변화 이니셔티브(Climate Change Initiative)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_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2015년 설립됐다. 과학기반 목표를 통해 기업이 기후변화의 최악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온실가스(HGH) 배출을 얼마나 빨리 줄여야 할지를 예측한다. 과학기반 목표는 파리협정 목표에 따라 기업이 줄여야 할 배출량을 명확하게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협력하고 있다. 이 기구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축소의 경로를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기구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파리협정의 목표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낮은 2°C 이하로 제한하고 1.5°C까지 줄이는 게 목표이다. 세계는 탄소제로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3,000개 이상의 기업과 금융 기관이 기후 과학에 따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SBTi와 협력하고 있다. SBTi는 기업들이 과학에 기반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금융 자산의 2도 시나리오 기반 감축 목표 설정 방법론을 만들었다. 그리고 2020년 10월 1일 공식 방법론을 발표했다. 기업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약속 목표를 정하고 24개월 이내에 검증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업에서 제출한 자료는 탄소 절감에 대한 기업의 참여도를 알 수 있다. SBTi는 기업의 제시목표를 대시보드에 'committed'라는 단어로 표시한다. 탄소 절감에 대한 약속은 과학기반 목표를 설정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기업의 단기 목표는 향후 5-10년 동안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러한 목표는 2030년까지 배출량 감소를 달성하는 데 기준이 된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_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이다.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는 기후 관련 재무 정보의 보고를 개선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기후 관련 재무 공개에 관한 TCFD를 만들었다. 기후변화는 세계 경제에 재정적 위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되어야 한다. 금융 시장에서도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명확하고 포괄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재무평가에 대한 정보 공개는 단기, 중기, 장기에 걸쳐 기업이 어떠한 위험에 노출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TCFD의 재무 공개는 위험평가에 대해 예측 가능하다. 공급업체와 경쟁업체에 대한 기후 관련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 대한 자본 할당을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 평가에 의해 자본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당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부와 기업은 이 자료를 통해 결정을 내릴 수 있다. TCFD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금융 시장의 필수 기능 중 하나인 정보에 대한 정확한 전달이다. TCFD에서 공개한 재무 보고서는 금융 시장이 기업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기준이 된다. 투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없으면 투자자와 다른 사람들이 자산의 가격을 잘못 책정하거나, 가치를 잘 못 평가하여 자본투자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의 임무를 감안할 때 TCFD는 시장 투명성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TCFD의 성공 여부는 금융 및 비금융 부문 기업의 광범위한 채택에 달려 있으며, 이 기준의 기본은 정확한 정보 공개이다. 2017년에 TCFD는 기업이 정보에 입각한 자본 할당을 지원하기 위해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후 관련 재무 공개 권장 사항을 발표했다. TCFD의 공개 권장 사항은 기업 운영 방식의 핵심 요소인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지표 및 목표’를 나타내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4가지 권장 사항은 투자자의 판단기준이 되며, 기업이나 조직이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게 만든다.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_ 금융안정위원회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권고하는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을 평가하고 이러한 취약성과 그 결과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규제, 감독 및 관련 조치를 거시건전성 관점에서 적시에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검토한다. FSB는 강력한 규제, 감독 및 기타 금융 부문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 금융 당국과 국제 표준 설정 기관을 조정한다. FSB 정책의 일관된 구현을 장려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조성한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특정 위험 세트를 적절하게 평가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데 있어 투자자, 대출 기관 및 보험 인수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공개해야 하는 정보 유형에 대한 권장 사항을 개발하기 위해 TCFD를 만들었다. FSB의 구조는 금융 부문의 시스템 위험 식별, 이러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부문 정책 조치의 틀, 그리고 이러한 대응의 이행 감독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포함되어 있다. FSB의 구조는 유일한 의사 결정 기관인 본회의, 본회의 사이에 운영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운영 위원회, 그리고 위의 프로세스에 대해 구체적이지만 보완적인 책임을 지닌 세 개의 상임 위원회로 구성된다. FSB에는 금융 시스템의 위험을 식별하고 평가하기 위한 FSB의 주요 메커니즘인 취약성 평가상임 위원회(SCAV)가 있으며, 감독 및 규제 협력에 관한 상임 위원회(SRC)는 추가 감독 분석을 수행하거나 SCAV에 의해 식별된 중대한 취약성에 대한 규제 또는 감독 정책 대응의 틀을 마련한다. 표준 실행에 관한 상임 위원회(SCSI)는 합의된 FSB 정책 이니셔티브 및 국제 표준의 구현을 모니터링하는 책임이 있다. FSB 위원은 회원의 의무로서 금융 안정성 유지, 금융 부문의 개방성과 투명성 유지, 국제 금융 표준을 이행하고 정기적인 검토를 받는다. 그리고 FSB는 IMF/세계은행 공공 금융 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 보고서를 사용한다. CDP(Carbon Discloeure Project) _ 탄소공개프로젝트 CDP(Carbon Discloeure Project)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대응을 평가하는 협의회 성격의 기구로, 영국, 일본, 인도, 중국, 독일 및 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기업과 도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환경 보고 및 위험 관리를 비즈니스 표준으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향한 공개, 통찰력 및 행동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에는 14,000개 이상의 조직이 CDP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개했다. CDP는 2002년 GRI의 환경 공개 개념에 편승하여 국가보다는 개별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CDP는 기후 정보 요청에 35명의 투자자가 서명했고 245개 기업이 응답했다. 오늘날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거의 5분의 1이 CDP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일부 기업은 개별 국가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높다. 일부 선도 기업은 탄소 중립으로 전환했지만 다른 기업에는 에너지 효율 방식의 채택과 사업 계획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CDP는 6000개 이상의 기업, 550개 이상의 도시, 100개 주 및 지역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탄소 배출 감소 전략을 지원한다. 회사에서 자체 보고한 데이터 수집은 자산이 약 100조 달러에 달하는 80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가 지원한다. CDP의 Carbon Action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속한 기업이 탄소 배출과 에너지 효율성을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투자자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관리 자산이 미화 25조 달러에 달하며, 3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배출량 감소, 배출량 감축 목표 공개, 프로젝트에서 ROI에 긍정적인 투자를 요청한다. 지속 가능 경영 이니셔티브 (Sustainable Management Initiatives)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_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이 기후 변화, 인권 및 부패와 같은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독립 표준 조직이다. GRI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비영리기구로, 1997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원을 받아 미국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 Ceres와 Tellus Institute에 의해 구성되었다 정부, 소비자 및 투자자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이 환경, 경제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해 더 투명하게 보여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환경,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는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한다. GRI의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정보를 명확하게 비교 가능한 방식으로 식별, 수집 및 보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00년에 처음 출시된 GRI의 지속 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는 현재 90개국 이상에서 다국적 조직, 정부, 중소기업(SME), NGO 및 산업 그룹에서 사용하는 자료이다. 2017년에는 상위 100대 기업(N100)의 63%와 Global Fortune 250(G250) 기업의 75%가 GRI 보고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가장 최근 GRI 보고 프레임워크는 2016년 10월에 시작된 GRI 표준이다. GSSB(Glob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에서 개발한 GRI 표준은 지속 가능성 보고를 위한 최초의 글로벌 표준이다. 이전 보고 프레임워크와 달리 GRI 표준은 모듈식 구조로 되어 있어 업데이트 및 적용이 쉬운 장점이 있다.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_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지속 가능성 회계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Jean Rogers가 2011년에 설립한 비영리 조직이다. 투자자, 대출 기관, 보험 보험사 및 기타 금융 자본 제공업체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요소가 기업의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민감해지면서 ESG 데이터의 표준화된 보고가 필요하게 되었다. IASB(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와 FASB(Financial Accounting Standards Board)가 각각 현재 재무제표에 사용되는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과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를 제정한 것처럼 SASB의 사명은 재정적으로 중요하고 의사 결정에 유용한 정보에 대해 회사와 투자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ESG 주제 전반에 걸쳐 산업별 공개 표준을 설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SASB 표준은 연례 보고서, 재무 보고, 회사 웹 사이트, 지속 가능성 보고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개 채널에서 전 세계 기업에서 사용한다. 2021년 6월, SASB와 런던에 기반을 둔 국제 통합 보고 위원회(International Integrated Reporting Council)는 VRF(Value Reporting Foundation)의 합병안을 발표했다. 2021년 11월, IFRS 재단은 VRF 및 기후 공개 표준 위원회를 2022년 6월까지 새로 구성된 자체 국제 지속 가능성 표준 위원회와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ASB는 2018년 77개 산업별 지속 가능성 보고 표준을 발표했고, 산업별 중대 이슈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GRI밖에 없었던 지속 가능성 보고 표준 시장에 뒤늦게 나왔지만 재무적 성과와 연계된 ESG 요소를 중심으로 간결한 세부 지침이 만들면서 투자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지속 가능성 보고에서 GRI와 함께 가장 널리 채택되며 특히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2020년 SASB 기준과 TCFD 기준 보고서 공시를 요구하면서 주목받았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_ 지속가능 개발 목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유엔이 제시한 지속 가능 개발 목표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목표다. 유엔에서 2015년 설립하였으며, 유엔 내에 사무국이 있고 17대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유니레버, 파타고니아 등 ESG 경영의 선두 주자들은 지속 가능 경영 목표를 설정할 때 이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이때 핵심은 ESG를 ‘수치’로 관리하는 점이다. ESG 각 항목에 대해 달성할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고 매년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또는 글로벌 목표는 모두를 위해 더 좋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되도록 설계된 17개의 글로벌 목표이다. SDGs는 유엔 총회(UN-GA)에서 2015년에 설정했으며, 2030년까지 달성할 예정이다. SDGs는 2015년에 종료된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계승하기 위한 미래 글로벌 개발 프레임워크로 Post-2015 Development Agenda에서 개발되었다. 17개의 SDGs는 다음과 같습니다. 빈곤 없음, 기아 제로, 건강 및 웰빙, 양질의 교육, 성 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산업, 혁신 및 기반 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 도시와 지역사회,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행동, 수중 생물, 육지 생물,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이다. 목표는 광범위하고 상호 의존적이지만, 2017년 7월 6일 SDGs는 총회에서 채택된 UN 결의안을 통해 보다 실행 가능하게 되었다. 결의안은 각 목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와 함께 각 목표에 대한 특정 목표를 식별한다. 목표 달성을 의미하는 연도는 일반적으로 2020년에서 2030년 사이이다. SDGs는 모니터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시각화하는 다양한 도구가 있다. 2018년 6월에 출시된 온라인 간행물 SDG Tracker는 모든 지표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GSIA(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 _글로벌 지속가능 투자 연합 GSIA(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는 일련의 지역 계열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를 촉진하는 조직이다. GSIA 회원에는 미국 SIF, 유럽 지속 가능한 투자 포럼(Eurosif), 호주 책임 투자 협회(RIAA), 영국 지속 가능한 투자 및 금융 협회(UKSIF), 캐나다 책임 투자 협회( RIA),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네덜란드 투자자 협회(VBDO)가 있다. GSIA는 전 세계 지역 데이터가 포함된 글로벌 지속 가능한 투자 검토를 격년으로 발행한다.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초 세계 지속 가능한 투자 시장은 22조 8,90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4년보다 25% 증가한 수치이다. References: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CDP(Carbon Discloeure Project),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GSIA(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 Homepage & Wikipedia
    • ESG뉴스
    • 거버넌스
    2022-07-24
  • [고영기] 별이되어 지켜주시는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득한 목소리로 그리움을 담아 불러보고 싶은 사람, 할머니. 어릴 적, 할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진 사람은 할머니를 향한 아득하고 그리운 정서를 쉽게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별이 되어 지켜주시는 할머니]의 저자 고영기 박사는 어린시절 어머니처럼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책을 엮어 냈다. 저자는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지만 어릴 적 자신을 희생하며 키워 주신 할머니가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은 존재하지 않았을거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를 소개한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방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저자에게 할머니는 시처럼 세상 모든 것을 받아주고 사랑해주는 그 사람이었다. 저자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글로 표현하고 할머니를 향한 '효'의 마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학으로 유학하여 행정학 석사, 국제정치학 석사, 교육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그의 교육적 성과와 더불어 그의 직업 세계는 박애(博愛)와 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저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과장, 국장, 본부장,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인도법연구소장과 교수부장으로 활동했다. 또 한양직업전문학교 학장과 효와 행복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자기자신을 키워 주신 분께 인간의 마땅한 도리인 '효'를 행하여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온다는 것을 모든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효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후일 후회가 되지 않도록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효를 행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 제목도 《별이 되어 지켜주시는 할머니》로 정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이 있게 해 주신 할머니 영전에 바친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은 1장에서 그리운 그 사람 / 나의 할머니, 기념컵에 얽힌 이야기 / 나를 살려 준 할머니의 현몽 / 나를 슬프게 하는 할머니의 절망 / 나의 모든 성공은 / 나의 수호신 / 날이 갈수록 그리워지는 할머니 / 노년의 삶에 대한 단상 / 당신이 그립습니다 / 보이지 않는 할머니의 힘 / 40주기를 맞아 / 생신일을 맞이하여 / 10분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 어버이날에 띄우는 감사편지 / 자연의 따사로움 같은 할머니의 사랑 / 죄송합니다, 할머니! / 추억 다섯 가지 / 할머니와 화롯불 / 할머니의 삶에 대하여 2장에서는 할머니와 보낸 33년 / 고기 한 점에 얽힌 회한 / 군불과 약손 / 그 많던 고추잠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 끝없는 자손 사랑 / 나무껍질 같던 할머니의 발 / 나에게 주신 봉사와 희생정신 / 눈물의 떡 한 조각 / 딸기밭 추억과 따뜻한 조약돌 / 100년 된 농(화초장)과 옷 한 벌 / 붕어빵과 할머니 / 손톱이 닳아 없어진 손 / 썩어 버린 수박 / 어릴 적 고향을 그리며 / 65년 전 대홍수를 떠올리며 / 장독대에 담긴 할머니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 추억의 도시락 /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과 흔적 / 할머니 집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 효도는 가족을 사랑으로 뭉치게 만드는 울타리 3장에서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글쓰기를 통해 새로 발견한 나! / 나부터 행복해야 효하게 된다 / -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의 중요성 / 나의 후반부 인생 / 내가 효교(孝敎)의 신도가 된 이유 / 내 마음속에 살아 계신 할머니 / 눈 내리는 밤에 할머니를 생각하다 / 롱펠로우(Longfellow)의 ‘인생예찬’ /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불효자는 웁니다’의 가사를 읊으며 / 설날에 나의 소명을 생각하며 / 앞으로 살면 얼마나 더 살까? / 여보게, 100년도 못 사는 인생이건만 / 2022년 새해 다짐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친구들보다 효와 가족에 더 많은 시간을 이다. 현대사회는 '효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하는 시대'가 되었다. 효는 인간이 인간적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다. 저자의 할머니에 대한 실천적 삶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평생 할머니를 잊지 못하고 절절한 사모곡처럼 글을 써 내려가는 저자의 마음이 많은이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효에 대한 교육과 인식이 점점 부족해지는 시대에 '효의 마음'을 깨워주는 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본다.
    • 스터디
    • 도서
    2022-07-20
  • [ESG스터디] ESG가 무엇인가요?
    ESG는 영어의 앞글자를 따온 단어로, '환경적'을 뜻하는 Environmental, '사회적'를 뜻하는 Social, 지배구조를 의미하는Governance를 줄인 단어입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비지니스를 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로, 기업의 중장기적인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재무적 성과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그동안 사업활동을 영위해오는 과정에서 발생되었던 탄소배출, 폐기물배출 등의 환경파괴, 또 근무현장에서 발생된 사건사고 속에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등과 같은 환경적, 사회적 이슈를 최소화하고, 고용창출, 사회 공헌 등과 같은 긍정적 결과들을 극대화 시키려는 노력이 중요해 진 것입니다. 기업의 투명하고 건전한 의사결정 시스템도 물론 빠질 수 없습니다. 2004년 발표된, UN 'Who cares wins' 보고서에는 ESG가 이렇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환경적, 사회적, 지배구조에 관한 이슈를 잘 대응해야 주주에게도 도움이 되고 평판과 브랜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버는 가만 중요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벌고 있는지 까지도 중요해졌습니다. ESG 경영은 이제 기업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경영 체질 혁신 가이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스터디
    • 지식
    2022-07-17
  • [김재필] ESG 혁명이 온다
    ✔ 출판사 : 한스미디어 ✔ 제목 : ESG 혁명이 온다 ✔ 분야 : 경제/경영>경영전략/경영혁신 ✔ 지은이 : 김재필 ✔ 출간일 : 2021년 3월 30일 ✔ 면수 : 400쪽 ✔ 판형 : 신국판형(152*224) 책 소개 왜 전 세계의 글로벌 리더들은 ESG에 사활을 걸고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단순하다.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전 세계 기업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생존전략이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우리 삶의 미래까지 ESG에 대한 고민이 이 책속에 담겨있다. 산업사회의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지금 모든 기업은 ESG 경영과 투자에서 ICT와 ESG가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나아가야한다. 지구의 팬더믹을 불러온 코로나가 사라지면 우리들의 생활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덮여졌었던 많은 사회, 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이 바로 ‘ESG’라고 말하고 있다. 책 속으로 ESG가 뜨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가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ESG라는 키워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ES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중략) 그러자 투자자들도 변화했다. 2020년 1월 초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d Traded Fund)는 가치 평가 방식에 ESG를 접목시킨 ESG 통합(Integration)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공개 서신을 통해 “앞으로 투자 결정 시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밝히면서 ESG 투자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 과정에 있어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게 됐다. - <1장 ESG가 뜨고 있다> 중에서 전 세계에서 기업의 ESG 등급을 평가하는 평가기관은 무려 125개 이상이다. 글로벌 ESG 표준, 프레임워크, 데이터 공급업체까지 포함하면 ESG 관련 기관은 600개가 넘는다(2020년 2월 기준). (중략) 이들 기관들이 발표하는 ESG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수에 편입되느냐 퇴출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머니의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0년 12월에 국방수권법 1237조항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 및 통제 기업 35개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MSCI를 비롯해 영국 FTSE, S&P 다우존스인다이시스(DJI) 나스닥은 제재 받는 중국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앞서 11월 12일에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3959호를 통해 미국 기업과 미국인이 중국 군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다. 행정명령에서 중국 군부를 지원한다고 명시한 기업은 화웨이, 중국항공, 중국선박 등 대형 국유기업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통신사도 포함하고 있다. - <3장 ESG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에서 대다수 언론이나 투자자, 경영진들은 ESG 중에서 E(환경)나 S(사회)와 관련한 이슈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상당수 ESG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G, 지배구조라고 말한다. 투자자들은 그린, 환경 분야에 돈이 몰리는 ‘E’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이슈나 기업 이미지에 민감한 언론 및 경영진들은 ‘S’에 관심이 몰린다. 하지만 E와 S를 위한 기업의 모든 활동은 결국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서 비롯되는데,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민주적인 구조로 짜여야만 여러 이해관계의 충돌을 극복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CEO의 독선적 경영, 사내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갑질 경영을 막으려면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고, 그래야만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얻을 수 있다. G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E와 S, 두 요소는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되기 어렵다. - <4장 위기에 강한 찐 기업 가려내기> 중에서 경영자 입장에서 ESG를 경영에 도입함에 있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이것을 비용으로 보느냐,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로 보느냐이다. 일반적으로 ESG에 관련돼 들어가는 돈(직원들에 대한 복지 및 교육비, 환경 보전을 위한 재활용 및 폐기물 설비, 사회공헌 활동 홍보비 등)은 대부분 비용으로 인식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적 관점에서 ESG 도입의 중요성은 인지하면서도 당장의 제무제표상에는 그 효과가 바로 가시화되지 않기에 ESG 도입을 주저하는 CEO들이 적지 않다. 이런 허들을 해소하기 위해 ESG를 비용인 아닌 장래 기업 가치를 올리는 투자 요소로 인식해 수치화시키는 모델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ROE와 ESG를 연동시킨 ROESG 모델이다. ROESG 모델은 일본의 제약회사인 에자이의 CFO 야나기 료헤이 전무가 제시한 것으로, ESG에 투입된 비용을 미래 투자로 간주해 이를 이익에 반영시켜 ESG 스코어를 산출하는 모델이다. - <5장 ESG 경영으로 경쟁우위를 만들어라> 중에서 ESG는 크게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 활동 내용을 수집・분석해 등급을 매기는 ESG 평가와 기업 입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행하는 ESG 경영 활동으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두 분야에서 ICT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중략) ESG DX는 ESG 평가나 ESG 경영을 수행함에 있어 비용적・효율적 측면에서도 큰 기여를 하지만, MS의 ESG 사례처럼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신규사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SG 경영을 추진하고 싶은 기업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ICT를 도입하기를 권한다. 복잡하거나 어렵지도 막대한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과거와 달리 DX를 지원해줄 회사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CEO가 해야 할 일은 ESG를 정확히 이해하고, ESG 경영을 추진하면 될 뿐이다. - <6장 ICT로 가속화되는 ESG DX> 중에서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비즈니스스쿨(WBS)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내 통신기업 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17년간 ICT 트렌드와 경영전략, 신규 BM 및 산업동향,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계속할 생각이다. 새로운 디바이스와 영화, 음악, 게임, 웹툰에 관심이 많고, AI·사물인터넷·블록체인·5G·AR/VR 등 IC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전기차로 눈을 돌려 미래를 그리고 있고, 아내의 인맥을 총동원해 어렵게 가입한 클럽하우스에서 고급 정보를 들으며 식견을 넓히는 중이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스마트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ICT를 활용해 노후를 대비하는 스마트 실버 산업 연구에도 조금씩 손을 대고 있다. 언론에 자주 인용되는 보고서로는 〈ICT로 진화하는 스마트 렌탈 시장의 미래〉, 〈웹툰, 1조 원 시장을 꿈꾸다〉, 〈인공지능, 완생이 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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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2022-07-16
  • [김용섭] ESG 2.0
    책소개 기업의 초격차 전략을 결정하는 ESG 2.0,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선제적으로 나설것인가? 떠밀리듯 할 것인가? 이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미래사회를 선도해 나갈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만약, ESG 2.0 전략이 없는 리더라면 당장 사표 써라! Part 1 기업의 존재치, 기업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Part 2 투자자본의 존재가치, 투자기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Part 3 ESG, 견고하게 구축된 금융자본의 리스크 관리체계 Part 4 ESG 2.0: ESG 본격적 투자와 비즈니스 전환단계 Part 5 글로벌 선두 기업의 초격차 전략이 되는 ESG 2.0 Part 6 NEXT Leadership, ESG leadership은 무엇일까?
    • 스터디
    • 도서
    2022-07-16
  • [신지현]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책소개 ESG시대가 다가왔다. 기업의 리더와 실무자 모두에게 필요한ESG 경영의 A to Z! 미래 기업의 생존 무기가 될 ESG 경영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지금 세계는 ESG라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 있다. 글로벌 ESG 관련 규제는 2010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ESG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법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ESG 경영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기업의 리더라면 ESG 경영을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하고, 실무자라면 ESG를 위한 실무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이 책은 미래 기업의 생존 무기가 될 ESG 경영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ESG가 급부상한 근본적인 원인을 통해 미래 전망을 예측하며, 전략기획 마케팅, HR 재무 등 부서별 ESG 적용방법뿐 아니라 대기업 스타트업 비영리기관 등 조직별 ESG 경영 관점을 담고 있다. 1장 ESG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들다 비즈니스 경영의 절대 키워드 ESG ESG 경영을 시작하기 위한 세 가지 질문 ESG 경영이 한국에서 급부상한 이유 How to ESG - 목적이 조직을 이끄는가? 2장 잘나가는 기업의 무기 ESG조직에서 ESG를 내재화시키는 방법 ESG로 기존의 역할을 뛰어넘어라 모든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ESG 경영 How to ESG -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은 무엇인가? 3장 ESG 경영 이렇게 시작하면 쉽다CEO가 ESG 경영을 반드시 시작해야 하는 까닭 조직의 현실을 진단하는 ESG 지표·평가에 대한 모든 것 더 효율적인 ESG 경영 프로세스 How to ESG - 우리 조직의 ESG 이슈와 이해관계자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4장 현장의 맥을 짚는 ESG 인사이트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패러다임 ESG 미래 기술과 ESG의 시너지 효과 How to ESG - 측정 가능한 타깃을 설정해 꾸준하게 관리하는가? 에필로그 개인과 기업의 목적 있는 삶을 꿈꾸며 부록1 ESG에 대한 FAQ 부록2 현장에서 통하는 ESG 정보 바로가기 저자소개 저자 : 신지현글로벌 ESG·CSR 전문가.현재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스타트업 웰로’의 CSO를 역임 중이다. 20년간 글로벌 IT기업 등에서 마케팅과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일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기업의 ESG·CSR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정부 및 비영리기관 등 이른바 ‘소셜섹터’에서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이며 축적한 경험들을 나누기 위해 페이스북 커뮤니티 ‘착한 기업의 시대가 온다’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또한 ESG·CSR·SDGs와 같은 키워드에 집중하며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찾아 알리고 ESG를 비즈니스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적용하는 방법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어떤 위치에서든 기업과 개인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할 것이라는 의미로 스스로를 ‘Sustainfluencer(지속가능성을 위해 영향을 미치는 사람)’로 정의하고 ‘지속가능성’ 키워드 안에서 공존을 추구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지식콘텐츠 플랫폼 폴인(folin.co)에서 스토리북 <마케팅팀도 인사팀도 알아야 하는 ESG> <‘착한 기업’의 시대가 온다>를 연재했다. 출판사 서평 지금 수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ESG 선언을 하는 이유는? ESG 바람이 거세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ESG’는Environmental·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거버넌스)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이며 기업의 재무제표에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기업의 지속가능성 기업 가치와 연관된 비재무적 성과지표라고 할 수 있다. 용어도 생소한 ESG 때문에 글로벌 투자기관에서 국내 대기업에 ‘경고장’을 보내기도 하고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종교단체 음식점까지 ESG 경영을 선언하며 정부 역시 각종 ESG 가이드와 인센티브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도대체 이토록 ESG가 뜨거운 화두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제1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ESG가 각국 자금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된 원인을 ‘BBC’라고 설명한다. 첫 번째 ‘B’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2021년 초 투자자들과 기업 최고경영자에게 ‘거의 모든 투자에 ESG 평가를 반영할 것’이라는 연례서한을 보냈다. 두 번째 ‘B’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으로 취임과 동시에 파리기후협정 복귀를 선언했고 친환경 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마지막 ‘C’는 코로나19다. 팬데믹의 원인 중 하나로 기후 변화가 지목되었는데 이는 국제 사회에 ESG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개인에게는 기후 위기를 더 체감시킨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투자자 정부 소비자의 변화를 바탕으로 ESG 경영은 선택을 넘어 필수가 되었다.《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한국형 ESG 경영을 안내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은 리더와 실무자라면 지금 당장 이 책과 함께 ESG 경영을 시작해보자.파타고니아 유니레버 다이슨 등지속가능한 시장(Market)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승리 코드 ESG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 생태계는 더욱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ESG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지표로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임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 이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미쉐린 유니레버 다이슨 SK텔레콤 등 풍부한 국내외 기업 사례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ESG 경영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1장 ESG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들다에서는 ESG가 등장한 배경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돈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왜 ESG 경영이 화두인지 그 근본적 원인을 분석한다. 2장 잘나가는 기업의 무기 ESG에서는 전략기획 마케팅 HR 등 부서별 ESG 경영 사례와 스타트업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등 조직별 ESG 경영 가이드를 통해 ESG 경영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3장 ESG 경영 이렇게 시작하면 쉽다에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어려운 ESG 경영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실행하는 법과 PDCA 디자인 싱킹 등 활용하면 좋은 효율적 프로세스를 안내한다. 4장 현장의 맥을 짚는 ESG 인사이트에서는 자본주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ESG를 함께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과 ESG의 시너지 효과를 살핀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한 ESG에 대한 FAQ는 가장 궁금해하는 ESG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현장에서 통하는 ESG 정보 바로가기는 ESG 경영에서 유용한 각종 웹사이트 정보를 모아서 당장 ESG 경영을 시작해야 하는 실무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혹자는 ESG가 당장의 내 업무와 직결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뉴노멀 속 급부상한 ESG는 이미 당면한 메가트렌드다. 마케팀팅이든 인사팀이든 리더든 실무자든 지구에 살면서 사회 속에서 협업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ESG와 어떻게든 연관될 수밖에 없다. 크나큰 변화를 위기로 만들지 기회로 만들지는 이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추천사>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그 구체적 실행 방법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다. 나 역시 관련된 책의 추천을 자주 부탁받았는데 국내에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없어 늘 답변이 궁색했다. 이제 그 궁색함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 책 한 권으로 ESG 경영의 원스톱 이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_ 류영재 대표 서스틴베스트이 책은 ESG 경영을 개념만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각 장에서 소개하는 ESG 경영 실천 방안들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데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SG 경영을 고민하거나 준비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_ 윤진수 본부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ESG에 진심인 CEO와 실무자에게 ‘How to Do’를 알려 줄 수 있는 책이 절실하던 차에 정말 반가운 책이다. 특히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이 ESG를 어떻게 바라보고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한 내용은 이 책만의 강점이다. 이 책은 막막한 ESG 경영의 길을 함께하는 좋은 벗이 될 것이다._ 유훈 센터장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ESG도 나이테 성장이 필요하다. 최근 급격한 ESG 열풍은 부피 성장을 가져왔지만 촘촘함은 부족했다. 기울어진 추를 투자자 중심에서 이해관계자 관점으로 성과를 위한 ‘What’ 중심에서 ‘Why’와 ‘How’에 대한 질문으로 대기업 중심을 넘어 사회 조직 전반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ESG 현장의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_ 서진석 연구위원 이노소셜랩ESG 경영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 기업 공공기관의 리더와 실무자에게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서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SG의 기본에 대한 해답부터 미래 기술 활용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총괄해 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생생하게 전한다._ 김재구 명지대 교수 한국경영학회 제68대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 원장<책속으로>“죽은 행성에서는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브로워의 이 메시지가 어떻게 보면 ESG의 등장배경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시장(Market)이 기후 위기와 사회 문제들로 무너지면 기업이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터를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전 지구적 경고를 ESG A+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했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을까? ‘Back to the Basic’.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업이란 무엇인가?’ ‘기업이란 왜 존재하는가?’ ‘기업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 시점이다. _‘1장 ESG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들다’ 중에서ESG 경영은 기업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내재화’다. 영어로는 ‘Integrate(통합시키다)’를 쓰기도 한다. ‘내재화’는 여러 가지 습관이나 생각 타인이나 사회의 기준 가치 등을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하는 일이며 충분히 내재화가 이루어지면 자기 것으로 행동화한다. 경영진에서 ESG 경영을 강조하며 모니터링하지 않아도 임직원 개개인이 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이러한 개인들이 모여 조직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면 그 조직의 ESG 경영은 분명 ESG 지표만 따라잡기에 급급한 조직과는 차원이 다른 성과가 나올 것이다. _‘2장 잘나가는 기업의 무기 ESG 중에서ESG 경영은 기업 전체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여러 부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또한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 위기나 사회문제와 같은 범지구적인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 ESG 경영을 정말 잘한다고 하는 기업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을 넘어 ‘사회 혁신’까지 이뤄낸다. ‘혁신’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ESG 경영을 통해 환경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파고들어가 사회의 관습 조직 방법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1996년부터 모든 면 제품을 유기농 면으로 대체한 파타고니아 지속가능한 팜유를 위한 원탁회의(RSPO)를 설립한 유니레버처럼 말이다. 이들은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직과 방법을 바꾸고 생태계 전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_‘3장 ESG 경영 이렇게 시작하면 쉽다’ 중에서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구 톰슨로이터)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투자가의 98%가 기업 투자를 결정할 때 ESG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83%는 효과적 평가에 대한 장애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의 부족’을 꼽았다고 한다. ESG와 관련한 비재무적 지표나 데이터는 취합 측정 평가에 대한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영역에 대한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우리나라 정부도 자가 진단 및 ESG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했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ESG 평가를 하고 있는 평가기관들도 있다. 기업에서 공시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외부 미디어 데이터 소셜상의 기업 평판 등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기업별 ESG 경영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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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2022-07-16
  • [ESG도서]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19세기 석탄, 20세기 석유… 인류, 산업, 투자의 역사가 뒤바뀐 결정적 순간 뒤에는 늘 에너지가 있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는 단순히 산업의 주요 요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펀더멘털적 요소이자 국제관계를 좌우하는 ‘숨은 권력’으로 존재해왔다. 2050 탄소중립, ESG 강화의 움직임으로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거대한 대전환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석유의 시대를 살아가는 거의 모든 인간 활동이 탄소를 내뿜고 있고 점점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경제 활동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이제는 우리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의 저자들은 “향후 30~50년간 인류는 어떤 형태로든 에너지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한다. 석유·가스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바라본 석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려준다. 석유는 여전히 일상의 많은 것을 결정하고 만들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인류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현재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와 가장 관심 높은 ‘수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에너지원들의 가능성과 한계, 주변국 및 유럽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들어가며 | 미래를 결정지을 두 가지 요소, 에너지와 탄소 제1부 석유의 탄생, 현재, 미래 제1장 오늘의 에너지, 석유를 말하다 석유는 부(富)의 원천이다| 우리 일상과 꿈을 지배하는 석유| 석유는 여전히 많은 것을 결정한다 제2장 국제유가를 움직이는 요인들 陰모론과 예측 사이에 놓인 국제유가| 핵과 석유가 얽혀 있는 미국-이란 관계|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무기, 석유와 천연가스| 아프가니스탄은 왜 제국의 무덤이 되었을까| 시장의 주인공이 된 셰일오일과 OPEC+ 제3장 석유는 언제까지 주요 에너지원일까 미국과 유럽의 엇갈리는 석유 수요 예측| 석유 공룡 BP는 왜 석유 시대가 끝났다고 할까| 재생에너지가 늘어도 석유 소비는 줄지 않는 이유| 석유 고갈, 지금부터 대응해야 한다 제2부 ‘검은 황금’을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제4장 재생에너지는 한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이유| 유럽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속셈| 메이저 석유회사가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인 이유| 한국은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인가 제5장 환상적 스토리의 주인공, 수소 수소가 세계를 지배할까| 일본 수소 전략의 넘버와 내러티브| 호주와 중동, 한국의 수소시장을 노린다 제3부 탄소중립이 바꿀 미래의 패권 지도 제6장 기후변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탄소중립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탄소감축의 첫째 목표가 탈석탄인 이유| 탄소감축 속도는 중국에 달려 있다| 게임체인저가 될 탄소국경조정, 어디까지 왔나 제7장 에너지와 탄소가 결정할 미래 탄소감축은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은 도시와 교통을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 시기에 석유가 더 중요한 이유| 탄소중립은 의무와 불만 사이의 예술 나오며 | 에너지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특별 대담 | 포스트 석유의 시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최준영 박사, 저자 양수영) 주 [2] NFT 비즈니스, 지금이 타이밍이다 마스다 마사후미 (지은이), 석주원 (옮긴이), 이종협 (감수) / 디이니셔티브 ‘2022 세계경제포럼’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NFT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을 몰라도 OK! 일러스트를 보기만 해도 NFT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단번에 알 수 있게 된다! * 국내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더마르스’ NFT 사업총괄 고광현 이사 추천 * 블록체인 회사 ‘파이랩테크놀로지’ CTO · 가천대학교 이종협 교수 감수 세상에 알려진 지 얼마 안 된 NFT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도 보이지만 폭발적인 성장성을 내포하고 있다. NFT 비즈니스는 단순한 유행어로 쏘아 올린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지 않고, 여러 가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확실하게 영역을 확대하여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를 크게 바꿀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NFT가 도대체 무엇인지, NFT로 돈을 벌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진 않은지.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가장 확실한 NFT 비즈니스 입문서로 기본기를 탄탄히 하자. 『NFT 비즈니스, 지금이 타이밍이다』는 NFT의 기본 개념에서 수익화 테크닉까지, NFT 비즈니스의 전체 모습을 복잡하고 긴 설명 대신 간결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여 준다.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에 친숙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창업하지 않고 내 자산 포트폴리오를 차곡차곡 쌓는 시간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추천의 글 들어가며 CHAPTER 1 / 디지털 데이터를 자산으로! NFT 비즈니스의 무한한 가능성 01 NFT란 도대체 무엇인가 02 급격하게 가속되는 NFT 비즈니스 시장 03 NFT를 활용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주요 분야 04 NFT의 시작은 블록체인 게임 05 디지털 아트에 불을 붙인 NFT 06 SNS 게시물이 수십억 원에 거래 - 고가에 거래된 NFT의 예 ① 07 초등학생이 제작한 NFT - 고가로 거래된 NFT의 예 ② 08 뱅크시의 그림을 불태워서 NFT로 - 고가에 거래된 NFT의 예 ③ 09 NFT의 4가지 특징 10 NFT의 가능성 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의 IP 비즈니스 11 NFT의 가능성 ②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12 NFT의 가능성 ③ 아트의 진화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① CHAPTER 2 / NFT 비즈니스의 대전제! 블록체인의 기초 知識 01 블록체인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02 블록체인의 특징 ① 관리자인 중앙기관이 없다 03 블록체인의 특징 ② 분산된 컴퓨터로 운영된다 04 블록체인의 특징 ③ 변조가 지극히 어렵다 05 블록체인의 3가지 종류 06 가상자산의 대표인 비트코인으로 블록체인을 해석하다 07 거래를 의미하는 트랜잭션의 역할과 내용 08 블록체인 기술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해시함수란 09 NFT 거래에 필수불가결한 지갑의 구조 10 거래 창구 기능을 하는 지갑 앱 11 블록체인의 장단점 12 NFT와 가상자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3 NFT를 새롭게 발행하는 행위인 민트란 14 NFT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 콘트랙트와 이더리움 15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결정적인 차이 16 NFT에서 이더리움을 이용할 때의 과제 17 NFT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② CHAPTER 3 / 실전 돌입! NFT로 이익을 내는 최단 스텝 01 NFT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 02 NFT를 견인하는 오픈시와 라리블 03 일본의 아트계 NFT 마켓플레이스 04 오픈시에서 살 수 있는 것, 팔리는 것 05 오픈시에서 NFT 거래의 전체 모습을 이해하다 06 NFT에 사용하는 가상자산이란 무엇인가 07 가상자산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나 08 가상자산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 09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알아 두자! 거래소와 판매소의 차이 10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 11 메타마스크 설치 절차 12 메타마스크에 이더리움을 송금하는 방법 13 오픈시에서 NFT를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 14 오픈시에 NFT를 출품하는 순서 15 NFT 관련 종목의 가상자산에 투자하기 16 해외 거래소에 계좌를 개설할 때 위험 요소는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③ CHAPTER 4 / 트러블 피하기! NFT를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한 법률과 회계 知識 01 NFT의 발행(NFT화)이란 무엇인가 02 오해하기 쉬운 아트 NFT와 NFT 아트의 차이점 03 저작권이란 무엇인가 04 이용약관에서 본 아트 NFT의 취급 05 아트 NFT를 보유하면 NFT 아트를 소유하게 될까 06 아트 NFT를 보유하면 NFT 아트 저작권을 보유하게 될까 07 아트 NFT를 보유한다는 의미 08 NFT에 관한 금융 규제 09 NFT는 가상자산에 해당될까 10 NFT는 선불식 지급수단에 해당될까 11 NFT를 서비스 경품으로 볼 수 있을까 12 NFT와 유가증권의 관계 13 블록체인 게임으로 특히 문제가 생기기 쉬운 賭博죄 14 판매할 때 조심해야 할 경품표시법 15 NFT 토큰 발행자는 판매 시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까 16 NFT의 토큰 제작 시 유념해야 할 비용 처리 17 NFT 토큰 취득자는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까 18 NFT의 거래에 관한 세무상의 처리는 어떻게 할까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④ CHAPTER 5 / 음악, 패션, 스포츠… 다양한 NFT 비즈니스의 세계 01 NFT×메타버스 ①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02 NFT×메타버스 ② NFT가 이끌 오픈 메타버스의 시대 03 NFT×메타버스 ③ 크립토복셀 04 NFT×메타버스 ④ 컬렉터블 NFT 05 NFT×스포츠 ① 팬 베이스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 06 NFT×스포츠 ② 칠리즈 07 NFT×트레이딩 카드 ① NFT로 생기는 장점 08 NFT×트레이딩 카드 ② 전통 업체의 진출과 신흥 업체의 혁신적 서비스 09 NFT×패션 ① NFT가 해결하는 패션업계의 문제 10 NFT×패션 ② 아트와의 융합 11 NFT×패션 ③ 메타버스에서의 활용 12 NFT×패션 ④ 현실과의 콜라보 13 NFT×음악 ① 구독 서비스의 미래 14 NFT×음악 ② 음악 업계의 NFT 현황 15 NFT×음악 ③ 대표적인 음악 NFT 서비스 16 NFT×음악 ④ 음악 업계와 NFT의 미래 17 NFT×게임 ① NFT 게임과 기존 게임의 차이 18 NFT×게임 ② 게임을 키워 나가 자산가치를 높게 19 NFT×게임 ③ 메타버스×게임(더 샌드박스)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⑤ CHAPTER 6 / 격변하는 세상! 미래의 NFT 비즈니스 예측도 01 NFT와 밀접하게 관련된 디앱이란 무엇인가 02 미래에는 은행의 형태가 바뀔까 디파이라는 혁명 03 NFT는 생활 수단의 하나로 04 5G가 본격적으로 퍼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05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 디지털 트윈 06 프라이버시의 개념도 바꾸는 NFT의 미래 07 출판 비즈니스에 NFT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COLUMN 알아 두어야 할 NFT 비즈니스 용어 ⑥
    • 스터디
    • 도서
    2022-07-16
  • ESG에 대해 공부합시다!
    최근 ESG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다. ESG경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든 기업이 앞을 다투어 ESG혁신을 기업의 정신으로 내건다. ESG란 무엇인가? ESG는‘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나타내며, 친환경 기반에서 탄소중립에 기여 한다는 기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기업 가치 측정은 회계나 재무에 기반한 수량적 판단기준에 의존하였다. 하지만 ESG는 이런 기존 이론을 벗어나 다르게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이다. ESG에서 [환경] 기후변화, 환경오염물질 저감,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경영이 포함. [사회] 인적 자원 관리, 산업안전, 투명한 하도급 거래,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투명경형, 공정경쟁이 포함. [지배구조] 주주 권리, 이사회 구성과 활동, 감사제도, 배당과 같은 요소가 포함. ESG와 관련한 개념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공유가치창출(Created Social Value), 기업 시민의식(Corporate Citizenship),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Triple Bottom Line2) 등이 있다. 위의 내용은 ESG를 비롯한 관련 개념들이 유사한 맥락에서 사용되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은 기업과 그 외 조직의 사회적 경영에 해당된다.
    • 스터디
    • 교육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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