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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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친환경 저상버스 [사진=보은군]

 

충청북도 보은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보은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보행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휠체어 리프트도 설치돼 있어 장애인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다. 


또 전기로 운행해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대중교통이다. 


첫 저상버스는 330번·340번·410번·610번·620번 노선을 운행하며, 삼승면 원남리, 산외면 길탕리․원평리․이식리, 수한면 광촌리․거현리 방면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매년 순차적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올해 6월 버스 1대를 추가 도입해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저상버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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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통약자를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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