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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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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
  • 곡성세계장미축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곡성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곡성군은 15일, 올해 축제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탄소 배출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과 음료 판매점에서는 14종의 용기와 컵을 다회용기로 제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관람객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15개소의 전용 반납함을 이용해 간편하게 다회용기를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방문객들의 작은 실천이 친환경 축제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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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에 ‘박진영 뉴 트리오’ 초청 공연 성사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은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오는 5월 4일(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4회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Jazz Fest Budapest)’에 한국의 신예 재즈 밴드 ‘박진영 뉴 트리오’를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부다페스트재즈페스티벌 간의 교류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협업 무대로, 양국 간 문화 예술 분야의 의미 있는 교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부다페스트재즈페스티벌은 예술감독 어띨러 클렙(Attila Kleb)이 이끄는 재즈 전문 음악 축제로, 헝가리에서 클래식의 강세 속에 소수 장르로 여겨지는 재즈를 집중 조명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어비샤이 코헨(Avishai Cohen), 에스비요른 스벤손 트리오 30주년 기념 밴드(Esbjörn Svensson Trio 30th memoria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축제로, 지난해부터 부다페스트와의 공식 교류를 시작해 양국의 젊은 재즈 아티스트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박진영 뉴 트리오’를 통해 한국 재즈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유럽 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영은 현대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재즈 스타일을 구축해온 아티스트로, 2009년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기악 부문 대상과 제6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베스트 크리에이티버티 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첫 앨범 ‘Graceful River’를 발표하고,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버클리음대에 진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학 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Pastorale’의 곡들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며, 베이시스트 전창민, 드러머 김성화와 함께 짜임새 있는 트리오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원 주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되었다.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적 정서를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혜령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교류 공연은 양국 간 두 번째 공식 협력으로, 한국의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헝가리 무대에 설 수 있는 플랫폼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화원은 하반기에도 영화음악 작곡가 정재일, 피아니스트 진수영, ‘서칭포재즈맨’ 공연 등을 예정하고 있어 지속적인 한-헝가리 음악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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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경남교육청, 마라톤대회서 청렴 캠페인 펼쳐…“청렴은 실천에서 시작”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창원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참여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리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렴'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현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청탁 사례를 소개하고, 부패 신고 절차를 QR코드를 통해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참여자들이 퀴즈를 통해 청렴 관련 정보를 학습하고 다트 게임으로 정답을 맞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원 순환과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과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세계 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청렴을 넘어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청의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700만 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최근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5km 코스를 완주한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 도민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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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케이훼어스, 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산업의 전시회 개최
    케이훼어스가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오는 4월 16일(수)~18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 이며,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는 ▲SMT/PCB&Nepcon Korea 를 비롯해 ▲포토닉스 ▲레이저 ▲광학기술 ▲고기능성 필름 ▲코팅 ▲접착 기술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기술 ▲스마트 팩토리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의 융합기술을 볼 수 있다. 올해는 20개국 30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기업의 기술세미나를 포함한다. ▲첨단패키지 '핫이슈' 콘퍼런스: 유리기판 인터포저∙방열∙본딩∙계측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제조 공정별 구축 방안 세미나 ▲2025년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세미나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글로벌 컨퍼런스 ▲스마트공장, K-뷰티의 글로벌 점프업 책임진다 ▲2025년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설명회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제조AI 혁신 사례 ▲SMIBA와 함께 하는 '스마트제조안전' ▲2025 미래 먹거리 AI 대전환 모빌리티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독일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세미나 등 15개 컨퍼런스와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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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이브자리, 탄소중립 실현 위해 '제80회 동대문구 식목행사' 동참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민회관 정원에서 열린 동대문구 제80회 식목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국내 산림탄소상쇄 1호 기업이자 49년간 동대문구와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이 기업은 동대문구의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실현을 향한 노력에 기여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동대문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를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동대문구 공무원 등 양측 관계자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동대문구민회관 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식재하며 도심 속 쉼을 위한 공간을 재조성했다. 이날 이브자리의 수목 기증식도 열렸으며, 경기도 양평군 소재 기업림에서 동대문구민회관 정원의 식생 개선과 생태계를 고려해 수목을 선별하고 참여자가 직접 옮겨 심었다. 앞서 이브자리는 지난해 식목일을 맞아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12월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구내 맞춤형 탄소중립 시스템 개발 등 친환경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브자리 최인권 감사는 "동대문구와 새롭게 꾸민 이 정원이 구민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탄소중립 이행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이브자리는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조성에 힘쓰고자 1987년 산림경영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30여년 간 매년 식재활동을 펼치며 탄소상쇄숲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14년 산림탄소상쇄 기업 1호로 지정되면서 서울시와 8년에 걸쳐 한강공원 일대에 2만 1,901평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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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봄꽃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양재천…‘양재아트살롱’ 28일부터 개막
    서울 서초구 양재천이 다가오는 주말부터 꽃과 공예, 공연과 먹거리로 가득한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초구는 3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간 ‘양재아트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소상공인, 청년기업, 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전시·판매하는 마켓 행사로, 양재천길 일대에 활기를 더하며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재천 영동1교에서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인근 상권에서 진행되며, 시기별로 ‘벚꽃마켓’과 ‘봄마켓’으로 구분된다. 벚꽃 개화에 맞춰 3월 마지막 주와 4월 첫 주는 목~일요일까지 ‘벚꽃마켓’이 열리고, 이후에는 매주 토·일요일 ‘봄마켓’이 운영된다. 참여 판매자 역시 다양해졌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과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서초50플러스센터의 플리마케터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창작물을 선보인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경력 전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판매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아트살롱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행사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 대형 아트벌룬 전시를 비롯해 거리공연,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등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3월 29일 개막공연 ‘벚꽃 페스타’ ▲5월 3일 어린이날 ‘매직콘서트’ ▲5월 25일 폐막공연 ‘오페라 쇼’가 예정돼 있다. 지역 상권도 적극 동참한다. 수제맥주, 디저트, 카페 등 F&B 매장이 행사 기간 마켓에 참여하고, 서초구는 이들 점포에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하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병행한다. 소비 유도를 위한 스탬프 이벤트, 할인 쿠폰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양재천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에서는 플라워 팝업스토어, 방탈출, 포토존, 원데이 클래스 등이 열리며, 키즈카페 ‘서리풀 노리학교’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도 주말 운영에 나선다. 특히 ‘양재살롱관’에서는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양재 프랑’이라는 기념주화를 받고, 이를 통해 할인 쿠폰이 들어 있는 대형 캡슐머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3월 29일에는 ‘양재살롱관’ 정식 운영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정원작가들이 조성한 ‘살롱 드 가든’ 오픈식과 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 녹지입양 협약식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제7회 양재천 벚꽃등축제’와 ‘무브살롱 시즌4: 벚꽃아틀리에’가 연계 개최된다. LED 조명으로 물든 벚꽃길에서 오페라 공연, 야외조각전,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굴다리 아래 수공예 축제인 ‘무브살롱’에서는 지역 공방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은 양재천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라며 “예술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특별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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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실시간 문화 기사

  • 안성미디어센터, '시네마 테라피' 참가자 모집
    안성미디어센터가 오는 2025년 3월, 영화 감상을 통해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네마 테라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며, 상영작으로는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선정됐다. '시네마 테라피'는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영화 속 주제와 연계된 창작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관람 후 ‘나의 감정을 잔디 인형으로 표현하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다양한 감정 변화를 탐색하며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6세 이상 초등학생을 포함한 5인 이하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미디어센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동아리 운영, 장비 및 시설 대여, 영화 상영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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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광명시, 조선 최초 살인기록 '유경록' 뮤지컬로 재조명
    광명시는 22일,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인 정원용 선생이 남긴 '유경록'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는 조선 후기 실존 인물인 정원용 선생이 부패한 권력을 상대하며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억울한 백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원용 선생은 조선 후기 ‘삼정(三政)’이라 불리는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還穀) 제도의 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광명에 이처럼 훌륭한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의 삶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연 내내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들을 조명하는 콘텐츠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숙 광명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원용 선생의 청렴한 삶과 정의를 향한 노력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역사적 인물을 통해 삶의 교훈을 얻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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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6
  • 환경실천연합회, '제24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환경실천연합회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제24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2002년 처음으로 개최대 전 세계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무려 1만 4천여 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환경 보호에 대한 큰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부제는 'EARTH'로 환경에 대한 실천,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접수는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분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에서 더 나아가 환경위기의 심각성, 탄소 중립 등 환경 보호 의식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주제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영상) 분야의 경우 단체로 참석할 수 있으며, 6인 이상 팀으로 참가할 경우 수상 시 상장과 수상증명서는 단체(팀)명으로 발급된다. 또한 미디어(영상) 수상작은 추후 환실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환경 영향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우수작은 작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심사는 분야별∙대상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200만 원) ▲금상 4명(각 100만 원) ▲은상 11명(각 50만 원) ▲동상 28명(각 20만 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600여 명의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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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경기도, 환경 감시 혁신 시스템 명칭 공모… 3월 14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첨단감시장비 활용 과학적 환경관리체계’(가칭)의 정식 명칭을 3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첨단 기술로 환경오염 감시… 시화산단서 운영 중 이 시스템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위해 도입된 최첨단 감시체계로,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주요 장비로는 ▲산업단지 대기오염을 24시간 감시하는 스캐닝 라이다(레이저 빔을 활용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 측정) ▲대기오염원 측정 및 열화상 카메라 드론 ▲환경오염물질 정보관리 종합상황실 등이 있다. 현재 시화 국가산업단지에서 대기오염원을 감시하며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 창의적인 명칭 기다린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4일까지 ‘경기도의 소리’에서 1인당 최대 2건까지 응모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대표성, 친밀성, 창의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5명) 1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다양한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 관리 기대” 김경호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경기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관리를 위해 첨단 감시장비를 적극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모에 참여해 창의적인 명칭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 소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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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경남 고성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 실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신년인사와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강선옥 회장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어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이 2부에 진행됐다.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고성의 대표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는 우리군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고성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20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및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농업현장 재해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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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레드의 유혹 ②] 비냐 빅 와이너리, 밀라후에, 칠레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술을 말하라면 바로 와인이다. 와인은 신이 내린 선물이다. 와인의 역사는 약 7000~8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6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와인의 제조 흔적을 처음 발견했다. 기원전 4000년경에는 나일강 델타 지역에서 포도 생산지의 흔적을 발견했다. 기원전 3000년경부터 그리스인들은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만들어 마셨다. ‘ESG코리아뉴스 라이프팀’은 매주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를 선정해 ‘레드의 유혹’이라는 기획 기사를 쓰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번째 와이너리는 칠레 밀라후에(Millahue)의 비냐 빅(Vina Vik)이다. 칠레 밀라후에 밸리에 4,300헥타르에 걸쳐 자리 잡은 비냐 빅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와이너리는 와인뿐 아니라 건축, 풍경, 숙박시설 등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세계적 와이너리로 주목받고 있다. 알렉스(Alex)와 캐리빅(Carrie Vik)은 와인을 만드는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2년간 검색한 끝에 2004년 카차포알 밸리(Cachapoal Valley)에 와이너리를 오픈했다. 와이너리가 있는 밀라후에는 토착 마푸체족에게 '황금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를 오픈하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세계 최고 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것이었다. 건축가 스밀잔 라딕(Similjan Radic)은 독특한 건축설계를 통해 최첨단 와이너리를 설계했다. 특히 비냐 빅 와이너리를 설계하면서 주변 환경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 그 이유는 와이너리가 생길 이 지역의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멋졌기 때문이다. 비냐 빅 와이너리 건설의 세심한 배려와 환경보존 덕분에 4,300헥타르의 와이너리가 주변 토착 동식물을 보호하며 건설되었다. More Than Wines: Experiences, Emotions. 와인 그 이상: 경험, 감정. 비냐 빅은 광활한 대지 위에 대규모 포도나무를 심고 웅장한 안데스산맥을 배경으로 건설되었다. 와이너리의 중앙에는 투명하고 늘어진 흰 지붕이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위에 하얀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손님들은 중앙 보도를 따라 와이너리로 진입할 수 있다. 와이너리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햇빛을 반사시키는 물웅덩이가 있고 주변에는 멋진 조각물이 설치되어 있다. 방문객은 와이너리에 도착하면 시음실로 내려가는데, 시음실에는 현대 미술 작품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다. 방문객은 차별화된 현대식 숙박시설에 머물 수도 있다. 언덕 꼭대기로 계곡 한가운데 안데스 산맥이 보는 곳에 위치한 빅 칠레(VIK Chile) 호텔은 22개의 스위트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이곳은 주변의 멋진 자연환경을 파노라마로 구경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완벽한 비냐 빅의 체험시설은 2014년에 호텔이 지어지면서 부터이다. 비냐 빅 호텔 투숙객은 포도원에서 와이너리를 거쳐 와인 제조 과정을 직접 배우며 여기서 생산된 와인과 함께 완벽한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멋진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또한 이곳에 숙박하며 와인 제조 과정과 숙성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다. 광활한 와이너리답게 방문객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할 수 있고, 요가도 할 수 있다. 운동이 끝나면 와인 스파에서 인피니티 풀을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에 만들어진 숙소는 와인뿐 아니라 모든 어메니티(Amenities)에서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비냐 빅은 역사상 처음으로 권위 있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2’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와인 지역 호텔 부문 전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칠레의 에노투어리즘 어워드에서 지역 우승을 차지했고 국가 차원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10위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4위를 차지했고, 2019년에는 와인 애호가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와인을 좋아하는 손님은 직전에 수확한 유기농 식자재로 요리하는 야외 레스토랑 라 우에르타(La Huerrta)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미술 콜렉션을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맑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은하수를 보면서 보내는 특별한 휴식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설레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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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비고라이브, ‘2025 비고 어워즈 갈라’ 개최…“디지털 오아시스의 약속”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고라이브(Bigo Live)가 ‘2025 비고 어워즈 갈라(BIGO Awards Gala)’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브 유어 오아시스(LIVE YOUR OASI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갈라는 오는 1월 2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샌즈 시어터에서 열린다. 비고 어워즈 갈라는 창의성과 커뮤니티, 지속가능성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초청된 1,000여 명의 게스트가 참석한다. 비고라이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갈라에서는 ‘가장 감동적인 라이브 방송(Most Uplifting Livestream)’, ‘글로벌 커뮤니티 빌더(Global Community Builder)’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라이브 방송인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인앱 보상, 글로벌 랜드마크 광고 노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실시간 시청자 투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고라이브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 편의성 강화 및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정책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비공개 스트리밍에 대한 검증 강화와 현지화된 콘텐츠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갈라의 또 다른 특징은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행사에 따른 물자 운송 및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이를 상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디지털 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비고라이브 대변인은 “2025 비고 어워즈 갈라는 활기찬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오아시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싱가포르 여배우 베르네타 로페즈(Vernetta Lopez)와 코미디언 리시 부다라니(Rishi Budhrani)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팝, 오페라, 힙합, 댄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35명의 공연과 함께 EDM과 곡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비고 어워즈 갈라는 비고라이브 앱 내 ‘뮤직 라이브하우스(Music Livehouse)’ 채널(비고 ID: music)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라이브 채팅과 경품 추첨 등 양방향 참여 기능도 함께 운영돼 글로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출범한 비고라이브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7위(2024년 4분기, 스트림 해쳇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버추얼 라이브와 맞춤형 보상 시스템을 통해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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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1-23
  • 청각장애인 가족 이야기 담은 연극 ‘깍두기’ 모두예술극장 상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배리어프리 공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깍두기’를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깍두기’는 CODA (Children of Deaf Adult, 청각장애인의 자녀)를 소재로 한 연극으로 농인과 그 가족이 겪은 상처와 회복을 이야기한다. 오는 2월 7일(금) 저녁 7시 30분, 8일(토) 오후 3시 2회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깍두기’는 지난해 낭독 공연과 본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극 중 등장인물의 전체 대사에 수어를 적용시켜 청각장애인도 같이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됐다. 고향에서 홀로 지내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향한 은희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진행하며 잊고 지냈던 그리고 잊고 싶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장례식장에 아들 주영의 친구 지민이 조문을 오고, 은희는 청각장애가 있는 지민의 모습을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된다. 연출은 서지원 연출가가 맡았다. ‘창작집단 동이문’을 창단해 동시대성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는 연극작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신산대희’, ‘홍길동전’, ‘와이바이’ 등이 있다. 서지원 연출가는 “다르다는 생각은 낯섦과 맞닿아있고 편견과도 닿아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을 통해 불편한 감정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품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깍두기’는 모두예술극장 배리어프리 공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장했다. 연극 ‘깍두기’ 예매는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휠체어석 예매는 모두예술극장 유선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장애인 50% 할인)이다. 자세한 정보는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 관람객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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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경기도,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위해 총 1억 원 예산 투입
    경기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2025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교육∙공연∙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 및 단체에 6백만 원에서 1천만 원 내외로 차등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개인은 도 무형유산 활성화 분야 ▲단체는 도 지정 문화유산 활용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또는 이수자,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단체 또는 국가유산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다. 공고일인 2025년 1월 20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정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공모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경기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다양한 민간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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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한국수자원공사, CES 2025에서 첨단 물테크로 세계시장 공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에 해법이 될 혁신 물관리 기술'을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 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제품 박람회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3번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 수자원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사와 함께 'K-water관'을 열고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에 주력한다. 극한 기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관리 시설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물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19개 물산업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참가기업의 약 63%인 12개가 지역 소재 기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기업이 혁신 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CES 진출 자원은 물론, 테스트베드 실증∙기술 컨설팅∙투자 지원 등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CES 2025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클리블랜드워터얼라이언스(CWA), 홍콩 무역개발위원회(HKTDC) 등과 스타트업 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 초청, 찾아가는 투자 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반 참가 3개 기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처리용 막 여과 기술을 활용한 이식형 인공신장기로 '이노셉'(광주광역시 소재) ▲세계 최초로 산업용 나노버블을 대량 생산하는 장치로 배관 불순물 제거에도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화우나노텍'(경기도 소재) ▲계면활성제 없이도 물과 기름을 고르게 섞이게 해 주는 기술로 물속 난분해성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하는 기술을 선보인 '퍼스트랩'(대전광역시 소재)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세계는 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테크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CES를 통해 국내 유망 물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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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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