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전체기사보기

  •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가속화와 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해 올해 1,293억원 규모의 에너지 분야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 우선 41개 과제를 선별하여 787억 원을 지원키로 하고 2월 5일(수) 2025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를 공고하였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 초격차 기술 선점, 인공지능(AI) 기반 수요·효율관리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그리고 인력양성,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등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화 혁신에 중점을 두었다.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광, 원전 탄력운전, 대용량 수전해 등 기술 확보에 56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여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도 지원한다. 에너지 효율향상, 전력시스템 등에 462억원을 투자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수요관리,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 기술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사업화 혁신에는 262억원을 투자하여, 에너지 혁신기업과 인재를 양성한다. 향후 에너지 전문인력 수급에 대응하여 에너지 초격차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국내 기후테크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여 에너지 혁신기업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월 11일(대전), 13일(서울)에 관심 있는 기업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ESG뉴스
    • 환경
    2025-02-05
  •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 삼성전자 ‘C-Lab Outside 7기’ 최종 선정
    커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지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 전용 업무공간 제공, 글로벌 IT 전시회 참가 지원, 삼성전자 특허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진실 커즈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을 통해 WAA 플랫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커즈의 ‘WAA’ 플랫폼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연한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비디오부터 인터랙티브 작품, 아나모픽 콘텐츠까지 다양한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를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삼성전자 C-Lab Outside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커즈는 선정기업으로서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ESG뉴스
    • 사회
    2025-02-05
  • 중앙-경기소방학교, 소방공무원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한 뜻
    중앙소방학교는 소방 교육훈련 및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 소방학교와 실제 화재 훈련 학술연구 행사를 개최했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하여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훈련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화재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발생 건수는 점점 줄어드는 대신 화재 규모는 커지고 진압 난이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앙소방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소방학교는 실제 화재 훈련을 통해 소방관들에게 실전 화재진압 기술 숙달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지역 간 편차 없이 평균적으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연구에는 중앙소방학교와 경기도 소방학교의 화재진압 교수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2024년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한 내용을 2025년 실화재 교육훈련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학술연구의 주요 내용은 ▲ 화재 특수현상 관찰과 분석 ▲ 다양한 화재 성상에 대한 학술 토론 ▲ 컨테이너 훈련시설의 활용 방법에 대한 비교 연구 ▲ 실화재훈련에 공통으로 사용할 표준교육내용 마련 등이다. 먼저, 발화기부터 쇠퇴기까지 화재 단계별 화재 성상을 관찰하고 단계별 특성을 분석했다. 화재성상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롤 오버, 플래쉬 오버, 화재 가스 발화 등 화재 특수현상에 대한 예방과 주수 기법 등 다양한 대응 전술 적용에 대한 이론적‧경험적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이달 말 중앙소방학교에 추가로 설치되는 실화재 컨테이너 훈련시설의 목재 연료 적재방법, 연료량에 따른 화재성상 변화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용철 중앙소방학교장은 “화재 교수들이 상호 학술교류를 통해 화재대응전술 훈련이 고도화되고 지식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표준화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발전을 통해 모든 국민이 편차 없는 소방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차질없이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국립소방연구원과 협업하여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실화재 훈련의 표준화 및 교육품질을 높이기 위한‘소방공무원의 실화재훈련 고도화 방안’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ESG뉴스
    • 사회
    2025-02-05
  • [글로벌] 스웨덴, 최악의 캠퍼스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
    최대 복지국가 중 하나이며 안전하다고 소문난 스웨덴에서 최악의 캠퍼스 총기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 총리는 "스웨덴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200km(124마일) 떨어진 외레브로(Orebro)의 리스베르그스카(Risbergska) 학교에서 일어났다. 경찰청장인 로베르토 에이드 포레스트는 이번 총기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사람의 단독행동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총기사건과 함께 사망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아직까지 총기사건의 직접적 배후는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경찰은 “가해자의 혼자 행동이라고 추정하고 있지만, 이 사건과 관련된 다른 가해자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 경찰청장인 로베르토 에이드 포레스트는 "이번 사건은 경찰이 초기 수사 단계로 정확한 사망자를 수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스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격 사건은 "매우 비극적이며 많은 사람이 연루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BBC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도 저녁 기자회견에서 "오늘 일어난 일의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완전히 무고한 사람들을 향한 잔혹하고 치명적인 폭력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스웨덴 역사상 최악의 대량 총격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기 사건은 스웨덴의 성인 교육 센터인 리스버그스카 학교에서 일어났다. 이 시설은 다른 학교가 있는 캠퍼스에 있으며 주로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학교는 20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수준의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여기에는 이민자를 위한 수업과 직업 훈련이 포함되고 있다. 총리와 함께 기자 회견에 참석한 법무부 장관 군나르 스트뢰머(Gunnar Strömmer)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슬픈 비극"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지역 보건 의료 책임자인 조나스 클라에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6명이 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그 중 5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 중 4명이 수술을 받았는데, 2명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스웨덴의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은 화요일 서면 성명을 통해 "이번 총격 사건으로 슬픔과 당혹감을 느꼈다"며, "오늘 밤 우리는 사망자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국왕은 "이 어두운 날에 인명을 구하고 보호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한 응급 서비스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총기사건으로 스웨덴은 커다란 상처를 입었으며 국민 모두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날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2-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