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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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나성동 '삼시세끼' 집반찬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 [사진=세종사랑의열매]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소재 음식점 ‘삼시세끼 집반찬’(대표 손유희)이 15일 세종사랑의열매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반찬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시세끼 집반찬’은 나성동의 1호 가구를 시작으로 매주 손수 조리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 지원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손유희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실천이 쉽지 않았다”며 “내가 만든 반찬이 누군가의 따뜻한 한 끼가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동 관계자는 “지원이 시급한 가정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 상점과의 뜻이 맞아 협력하게 됐다”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자원과 지역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 협력 모델로, 향후 나성동 일대의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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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삼시세끼 집반찬', 정기 반찬 나눔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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