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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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CES 2025에서 첨단 물테크로 세계시장 공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에 해법이 될 혁신 물관리 기술'을 세계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 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제품 박람회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3번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 수자원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사와 함께 'K-water관'을 열고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에 주력한다. 극한 기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관리 시설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물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19개 물산업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참가기업의 약 63%인 12개가 지역 소재 기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기업이 혁신 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CES 진출 자원은 물론, 테스트베드 실증∙기술 컨설팅∙투자 지원 등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CES 2025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클리블랜드워터얼라이언스(CWA), 홍콩 무역개발위원회(HKTDC) 등과 스타트업 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 초청, 찾아가는 투자 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동반 참가 3개 기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처리용 막 여과 기술을 활용한 이식형 인공신장기로 '이노셉'(광주광역시 소재) ▲세계 최초로 산업용 나노버블을 대량 생산하는 장치로 배관 불순물 제거에도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화우나노텍'(경기도 소재) ▲계면활성제 없이도 물과 기름을 고르게 섞이게 해 주는 기술로 물속 난분해성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하는 기술을 선보인 '퍼스트랩'(대전광역시 소재)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세계는 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테크 분야는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CES를 통해 국내 유망 물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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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전주시, 숙박 관광객 위한 지원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전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에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머무르는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9일,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숙박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로,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전주에서 숙박하고 식사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관광객이 전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및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여행사에 숙박비를 지원한다. 전주에 기반을 둔 여행사는 1인당 2만5000원, 타 지역 여행사는 2만 원을 받게 된다. 2박 이상 체류할 경우 지원금은 더욱 확대된다. 관광객이 숙박과 함께 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 요건을 충족하면 전주 여행사는 1인당 5만 원, 타 지역 여행사는 4만 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인당 5000원씩 증액된 금액이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는 한복 체험, 비빔밥 만들기, 전통 부채 제작 등 유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추가로 1인당 5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센티브를 신청하려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완료 후 20일 이내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전주에서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전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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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5-01-09
  •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기업 에이엔폴리, 'CES 2025'에서 탄소저감 신제품 3종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국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CES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CES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제품은 에이엔폴리의 소재 브랜드 리:엔셀(Re:ancel)의 신제품 3종이다. 리:엔셀 더스트쉴드(Re:ancel Dust Shield)는 나노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친환경 비산먼지 저감 코팅제로, 건설 현장 및 야적물에 친환경 코팅막을 형성해 비산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리:엔셀 컴파운드(Re:ancel Compound)는 폐자동차와 폐섬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나노셀룰로오스와 합성해 만든 고강도·경량 탄소저감 플라스틱 복합체다. 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모바일, 가전제품 등의 경량화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탄소저감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엔셀 컴파짓(Re:ancel Composite)은 생분해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기존 플라스틱보다 약 20% 가벼운 무게와 강화된 강도를 제공한다. 이 소재 제품은 포장재, 화장품, 식품을 포함한 친환경과 생분해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10월 경상북도 포항 바이오 산업단지에서 공장 및 본사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후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간 약 1000톤의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엔폴리 노상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친환경 신소재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2024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2025년에는 유럽을 포함한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에이엔폴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환경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상철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리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3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 ESG경영
    • 기업
    2025-01-09
  • 예산군, 부직포 활용 친환경 고추 생산 지원 사업 추진
    예산군이 고추고랑 제초제 미사용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친환경 고추 생산을 도모해 고품질 고추생산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부직포 활용 친환경 고추생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사업비 4천 2백만원을 편성했으며,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4일까지 받고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30㎥ 이상 고추 재배 농가 중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실제 밭인 필지이며, 군은 대상 농가에 고추 부직포와 제초매트를 지원한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도 고추재배 농가들에게 부직포와 제초매트를 지원해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잡초 억제와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해 생산비 절감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SG뉴스
    • 환경
    2025-01-09
  • 삼척시,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4억 1,978만 원'
    삼척시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제 4억 1천 978만 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2억 2천만 원 대비 약 91%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3,170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 13만 2천 원으로 집계됐다. 세액공제가 전액 이뤄지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전체 기부 금액의 70%를 차지했으며 1백만 원 이상 기부자는 전체 기부 금액의 25%로 나타났다. 기부 연령층은 50대가 545명으로 2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40대(23%), 30대(20%), 60대(1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타 시∙군민이 1천 164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36%로 가장 많았으며 동해, 강릉, 태백 순이다.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삼척사랑카드(지역화폐)였으며, 삼척동자 맑은쌀, 가자미식해, 강원한우 채끝, 삼척 해수정 찹쌀 또한 선호도가 높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지증진 등 삼척시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2024년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노인전동 보조기' 고향사랑 마실카 지원 사업'에 대해 시행 가능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는 기금사업 2023년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제1호 고향사랑 버스승강장(스마트 쉴터)'을 교통량이 많은 교동 굴다리 일원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맞이 설 이벤트를 포함하여 각종 이벤트 추진 및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SG뉴스
    • 사회
    2025-01-09
  • 송파구, 어르신 일자리 지원 강화 및 지속적인 교육 확대
    송파구가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민간 채용시장 진출과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는 253명의 어르신이 취업에 성공했다. 송파구는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2025 취업 알선 사업'을 실시한다.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SK나이츠 농구도우미, 시험감독관, 조리원,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등 민간 기업으로 취업 알선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선, 개별 취업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지원한 뒤, 어르신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구직 준비 교육과 맞춤형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취업 준비 교육'을 신설했다.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면접전략 등 노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취업 알선 사업을 통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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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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