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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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 14건의 정책 제안 및 5회 캠페인 진행
    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지난 1년간 총 14건의 정책 제안과 5회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섰다고 3일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의 확대)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로, 마포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정책을 개발 및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누리봄’은 청소년이 더욱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안전망 구축 △디지털 진로 격차 해소 △마음건강 지원 강화 등 3대 주요 정책을 포함한 총 14건의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했다. 또한, 마포구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5회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712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성을 인식하고, 정신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변화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점에서도 중요한 사회(S) 및 거버넌스(G) 부문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특히, ‘누리봄’의 활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강화 측면에서 ESG 원칙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가을 위원장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내가 살고있는 마포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3기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5년 1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마포구 청소년들이 정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ESG뉴스
    • 사회
    2025-01-08
  • 라이노스,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휘돌이 주행’ 모드 업데이트
    청소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사의 최신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새로운 스마트 주행 기술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휘돌이 주행’ 모드는 청소 로봇이 알파인 슬라롬 경기처럼 식탁과 의자의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이동하며 청소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형 식당이나 카페테리아에서도 식탁과 의자 밑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해당 기능 구현을 위해 ‘휠리 J30’에 전면 접촉 센서를 추가해 장애물 감지 성능을 높였으며, 측면 2D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밀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휠리 J30’ 38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상업용 청소 로봇과 달리 ‘휠리 J30’은 전고 35cm의 낮은 설계로 의자 아래까지 침투해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노스는 실시간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다수의 청소 로봇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는 API 지원을 통해 로봇을 추가 연동하며 맞춤형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라이노스 이동엽 연구소장은 “‘휠리 J30’이 ‘휘돌이 주행’ 기술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청소를 구현하며, 대형 식당 및 카페테리아 청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5-01-08
  • HD은행, 녹색경제 촉진 위해 1억 1800만달러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
    베트남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인 호치민시개발은행(이하HD은행)이 베트남 민간은행 중 처음으로 3조동 규모(미화 1억 1800만달러)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HD은행은 이 녹색채권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행됐으며,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와 대출시장협회(LMA)의 기준에 맞춰 2년, 3년, 5년 만기의 조건으로 설정됐다고 전했다. 녹색채권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단기간 내에 발행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 채권으로 조달된 자본은 환경 보호와 녹색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HD은행의 목표에 따라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에 명시된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할당된다. HD은행은 앞서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무디스(Moody’s)로부터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받은바 있다. 또, 베트남 은행 중 녹색신용과 지속 가능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환경 및 사회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HD은행은 수년간 IFC, 아시아개발은행(ADB), 독일 투자개발공사(DEG), 프랑스 개발금융공사(Proparco) 등의 국제 기관들로부터 기후 금융 및 성평등 이니셔티브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으며, 베트남 은행 중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 감독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2024년에는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개발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같은 해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가 선정하는 베트남 지속가능 개발지수(VNSI)에서 5년 연속 상위 20위권에 포함되는 기록도 수립했다. 팜 꾸옥 탄(Phạm Quoc Thanh) HD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금융 프레임워크 개발과 녹색채권 발행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HD은행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들 이니셔티브는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프로젝트에 장기 자본을 지원하는 동시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ESG경영
    • 기업
    2025-01-08
  • 예산군, 설맞이 성수품 제조·판매업소 불법행위 단속 강화
    예산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군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 점검을 위한 합동 및 자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영세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상담을 추진하고 원산지표시판, 홍보물을 배부해 원산지 표시 자율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설맞이 단속은 충남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하는 합동 단속과 군 자체 단속을 병행한다”며 “성수품 구매를 위해 많이 찾는 성수품 제조업소, 오일장, 대형마트 등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계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ESG뉴스
    • 사회
    2025-01-08
  • 보은군, 교통약자를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 시작
    충청북도 보은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보은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보행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휠체어 리프트도 설치돼 있어 장애인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다. 또 전기로 운행해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대중교통이다. 첫 저상버스는 330번·340번·410번·610번·620번 노선을 운행하며, 삼승면 원남리, 산외면 길탕리․원평리․이식리, 수한면 광촌리․거현리 방면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매년 순차적으로 저상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올해 6월 버스 1대를 추가 도입해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저상버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SG뉴스
    • 환경
    2025-01-08
  • 성남시, 1955년생 어르신 새해 버스요금 지원
    하고 ㅇ 성남시가 올해부터 1955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성남시는 2023년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만 70세가 되는 1955년생 주민은 약 1만900여 명으로, 생일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주민들은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0만1800여 명 중 약 67%인 6만8000여 명이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했다. 재발급받은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7500원, 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본인이 교통카드에 충전한 금액으로 버스 승차 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된다. 지원금은 분기 종료 다음 달(1월, 4월, 7월, 10월) 말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고령층의 사회활동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ESG뉴스
    • 사회
    2025-01-08
  • '뉴욕의 거장들, 잭슨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노원구에 모인다
    서울 노원구가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주요 작가들의 작품전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운영한다.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 노원구, 서울신문, 뉴욕 유대인미술관, FEP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는 뉴욕화파의 태동에서부터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팝아트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전후 예술가들이 자유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추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시기를 다루는 ▲1부: 꿈을 넘어선 도전. 인간의 내면과 투쟁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 ▲2부: 추상표현주의. 색채와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새로운 회화적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들이 집중 조명된 ▲3부: 추상과 색면회화. 미니멀리즘을 비롯해 현대미술이 다양한 참조와 상징을 통해 발전해 온 과정을 소개하는 ▲4부: 미니멀리즘까지 총 4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Horizontal Composition, 1949)》가 공개된다. 길이 3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폴록의 대표적인 ‘액션페인팅’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그 예술적 가치만 한화로 약 2,0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가이드도 무료로 제공된다. 방송인 전현무가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해 좀 더 쉽고 섬세한 해설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 기간은 1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전시 운영과 예매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또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인 추상표현주의의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 여유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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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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