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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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마음건강 및 딥페이크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지난 1년간 총 14건의 정책 제안과 5회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섰다고 3일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의 확대)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로, 마포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정책을 개발 및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누리봄’은 청소년이 더욱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안전망 구축 △디지털 진로 격차 해소 △마음건강 지원 강화 등 3대 주요 정책을 포함한 총 14건의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했다.


또한, 마포구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5회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712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성을 인식하고, 정신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변화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점에서도 중요한 사회(S) 및 거버넌스(G) 부문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특히, ‘누리봄’의 활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강화 측면에서 ESG 원칙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가을 위원장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내가 살고있는 마포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3기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5년 1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마포구 청소년들이 정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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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 14건의 정책 제안 및 5회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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