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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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휘돌이 주행 [사진=라이노스]

 

청소 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사의 최신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새로운 스마트 주행 기술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발표했다.


‘휘돌이 주행’ 모드는 청소 로봇이 알파인 슬라롬 경기처럼 식탁과 의자의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이동하며 청소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대형 식당이나 카페테리아에서도 식탁과 의자 밑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라이노스는 해당 기능 구현을 위해 ‘휠리 J30’에 전면 접촉 센서를 추가해 장애물 감지 성능을 높였으며, 측면 2D 라이다 센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밀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휠리 J30’ 38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상업용 청소 로봇과 달리 ‘휠리 J30’은 전고 35cm의 낮은 설계로 의자 아래까지 침투해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노스는 실시간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다수의 청소 로봇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사는 API 지원을 통해 로봇을 추가 연동하며 맞춤형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라이노스 이동엽 연구소장은 “‘휠리 J30’이 ‘휘돌이 주행’ 기술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청소를 구현하며, 대형 식당 및 카페테리아 청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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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휘돌이 주행’ 모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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