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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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군에 이어지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무안군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민들은 사고 직후 자발적으로 현장에 모여 사고 수습 지원 활동을 펼치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슬픔을 함께나누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사고수습대원과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사고 당일 오전부터 떡국을 만들어 제공했다.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가족들이 기운을 낼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항 인근 톱머리 주민들은 커피 200잔을 현장 종사자 등에게 전달했으며 이장협의회·방범대·새마을회·부녀회 등 관내 사회단체들은 교통 정리·환경 정비 등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으며,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스포츠합동분향소에서 밥차 운영, 시설 안내, 환경 정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체와 기업들은 공항 곳곳에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물품을 나눠주고,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무안군은 자원봉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사고 수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라이프
    • 일상
    2025-01-02
  •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 참여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오는 1월 7일부터 '2025년 저탄소농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저탄소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중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고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가능 품목은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65개 품목이다.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을 받기 위해 사전에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서 취득 모든 과정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받기 전에 농가별 적용 가능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농가의 감축량과 감축의지를 고려한 가점 부여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외에도 인증비용 절감과 평균 배출량 데이터베이스(DB) 현행화 등이 추진된다. 각 도별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은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교육장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농업인들의 인식과 실천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 정부는 농업인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 가점 부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스터디
    • 교육
    2025-01-02
  • 경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위문 성금 2억 원 전달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연말연시 국민들이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따뜻한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당한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되며, 모금단체에 기탁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제주항공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경남도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1-02
  • 강남구, 분리배출 유도하는 공공디자인으로 거리 휴지통 바꾼다
    강남구가 강남대로와 대치동 일대 휴지통 200개에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새로운 공공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휴지통이 설치되어 있는 강남구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 출입구 등 총 974개의 가로휴지통이 설치되어 있지만,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혼합 배출 문제가 지속되고 왔다. 실제로 선릉로와 테헤란로 일대의 혼합 배출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쓰레기통에는 재활용품이 20~35% 섞여 있었고, 재활용품통에도 일반쓰레기가 5~15%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혼합쓰레기는 강남자원회수시설 반입이 거부돼 환경미화원들이 수시로 분리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강남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휴지통을 강남대로(신사역~논현역~신논현역~양재역) 구간에 36개, 대치동(선릉역~삼성역~학여울역~한티역) 일대에 164개 설치하고, 일반쓰레기통과 재활용품통의 색상을 명확히 구분해 시각적으로 분리배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거리 환경의 미관을 개선하면서도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새로운 쓰레기통이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1-02
  • 이안동물의학센터, AI 기반 MRI 기술로 1000건 촬영 돌파
    이안동물의학센터가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AI 기반 MRI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1000건 이상의 촬영을 완료하며 동물영상의학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하며, 업계 선도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3년 말 최첨단 AI MRI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이안동물의학센터는 촬영 시간 단축과 영상 품질 극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미지 재구성, 노이즈 제거, 선명도 향상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I 소프트웨어 도입 이후 MRI 촬영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절반으로 단축되면서 검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보호자의 시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자의 마취 시간을 단축해 검사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가져왔다. 또한 영상 품질 향상으로 인해 보다 정밀한 판독이 가능해졌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 전략 수립에도 큰 진전을 이루었다. 여기에 이안동물의학센터 전담 마취팀의 철저한 관리가 더해져 검사 전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안동물의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1000건 돌파는 우리 센터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기술 혁신과 전문성 강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반려동물에게 최상의 진단과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이안동물의학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혁신적 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동물영상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AI 기반 MRI 및 CT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ESG뉴스
    • 사회
    2025-01-02
  • 삼성전자, 인공지능 PC ‘갤럭시 북5 Pro’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를 2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AI’를 탑재해 커뮤니케이션, 창작, 자료 검색 등의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갤럭시 북5 Pro’는 인텔의 최신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최대 47TOPS(초당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삼성 노트북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탑재해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40.6cm(16형) 및 35.6cm(14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델 및 사양에 따라 176만8000원부터 280만8000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 북4 Pro’와 동일한 16형, 16GB RAM, 512GB SSD 사양 기준으로 13만2000원 인하된 245만8000원에 판매되며, 최대 18만2000원까지 가격이 인하되었다. 한편, 기존 삼성닷컴 전용이었던 ‘갤럭시 북5 Pro 360’은 이날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해당 모델 또한 세부 사양에 따라 전작 대비 최대 26만4000원이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및 ‘갤럭시 북5 Pro 36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일부터 16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MS 오피스 홈 2024’가 제공되며, ‘갤럭시 북 멤버스’ 앱을 통해 3월 31일까지 구매 혜택을 신청하면 △스타벅스 콜라보 노트북 파우치(선착순 5만명) △갤럭시 버즈3 시리즈 12만원 할인 쿠폰 △네이키드니스 프라임 백팩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쉘프(Noteshelf) 무료 이용권 △굿노트(Goodnote) 1년 이용권 △예스폼 2개월 이용권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이용권 △지니 음악감상 12개월 30% 할인권 등 다양한 제휴 콘텐츠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노트북 및 태블릿 기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AI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갤럭시 탭 S10+’, ‘갤럭시 탭 S9’ 구매 시 기존 삼성전자 또는 타 브랜드의 노트북·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행사를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의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성능과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갖춘 갤럭시 북5 시리즈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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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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