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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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한국수자원공사와 온실가스 감축 위한 PPA 계약 통해 연간 2200톤 온실가스 감축 예상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여 기존 전력 사용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본점 건물의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게 된다.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태양광 설비 설치와 임직원 캠페인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왔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ESG뉴스
    • 환경
    2025-02-17
  • 에너지 볼트, 빅토리아주 정부의 재생 에너지 회사에 BESS 공급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에너지 볼트(Energy Vault)가 지난 16일 빅토리아주 정부 소유의 재생 에너지 회사인 스테이트 일렉트리서티 커미션(State Electricity Commission, SEC)과 빅토리아주의 SEC 재생 에너지 단지 호셤(Horsham)에서 100MWh/200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납품 및 통합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하이브리드 태양열 및 BESS 프로젝트는 빅토리아가 재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저렴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에너지 볼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저장에 대한 전 세계의 접근 방식을 혁신하도록 설계된 유틸리티 규모의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개발 및 배치한다. 회사의 포괄적인 제품에는 독점적인 중력 기반 저장, 배터리 저장 및 녹색 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이 포함된다. 호셤은 호주 최초의 100% 공공 소유, 유틸리티 규모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연간 24만 2000MWh를 생산할 수 있는 119MW의 태양광 발전을 생산하는 21만 2천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이 포함된다. 에너지 볼트의 그리드 형성 BESS 통합은 2시간의 저장 기간으로 최대 수요 기간을 충족할 수 있는 견고하고 파견 가능한 전력을 제공할 것이다. SEC의 3억 7천만 달러의 투자는 약 5만 1천 가구에 충분한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건설 기간 동안 약 24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호셤 지역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완전한 운영 상태는 2027년 말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BESS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BESS 운영을 제어 및 관리, 최적화하기 위해 회사의 독점 UL9540 인증 B-볼트™(B-VAULT™) 제품과 VaultOS™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에너지 볼트의 독접 X-VAULT™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에너지 볼트의 혁신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는 배터리 및 인버터 공급업체 모두에게 고객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고유한 AC 커플링 및 DC 커플링 구성은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약이 필요없는(drop-in) 유연성을 제공한다. 에너지 볼트의 회장 겸 CEO인 로버트 피코니(Robertn Piconi)는 "우리는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시장에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아키텍처에서 SEC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첫 번째 정부 협력으로 이 공공 소유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통해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잘 부합하며 재생 에너지의 가용성을 보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EC의 CEO 크리스 밀러(Chris Miller)는 "우리는 SEC 재생 에너지 단지 호셤에서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납품 및 통합에 대해 에너지 볼트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빅토리아의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SEC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어제 발표는 BESS 배포를 위해 에너베스트(Enervest) 및 오스트레일리아(ACEN Australia)와 체결한 계약을 포함한 일련의 최근 계약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 에너지 볼트의 상업적 입지가 커지고 있는 주요 진전을 나타낸다. 현재까지 에너지 볼트의 B-볼트 포트폴리오는 배포되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총 2GWh 이상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한편, SEC는 빅토리아 주 소유의 재생 가능 에너지 회사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는 재생 에너지 및 저장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또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이 완전 전기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 인력을 구축한다.
    • ESG경영
    • 기업
    2025-02-17
  • 세계정부정상회의, 일론 머스크와 글로벌 리더들의 중요 과제 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기술 지원(Tech Support)' 문구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 마지막 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생방송 토론 무대에서 정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및 원격 근무 애플리케이션(UAE Minister of State for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Economy, and Remote Work Applications) 국무장관인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H.E. Omar Sultan Al Olama)와 함께 진행했다. 머스크는 운영 효율화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효율성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더 작고 책임감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옹호했다.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부정상회의는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21세기 거버넌스, 의료, 무역의 중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는 전 세계 최고 정책 입안자, 혁신가, 사고 리더들이 개발한 인사이트, 주요 결과,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는 "우리는 국민의 통치가 아닌 관료주의의 통치를 하고 있다."며 "규제와 경제 부양을 위한 정부 지출 삭감을 옹호하고 2026년까지 인플레이션 없이 4~5%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정부 기술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동 연금 시스템과 같이 많은 시스템이 오래되고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외교 정책에 관해서 일론 머스크는 국제적 개입을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임을 시사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순위에서 미국의 낮은 교육 수준을 지적해 기초 교육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1~2주 후에 출시될 예정인 최신 AI모델인 그록3.0(Grok 3.0)에 대해 "무서운 스마트(Scary smart)"라고 부르며, "그록보다 더 나은 AI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록의 사용자이자 애호가인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인 조셉 차이(Joseph Tsai)는 AI의 가치가 현실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IBM의 최고경영자인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와 구글의 최고경영자인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는 AI를 넘어서 임박한 양자 컴퓨팅의 시대의 도래를 기다리면서, 세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2-17
  •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시작
    고양특례시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17일부터 시작한다. 기존의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에 이어 올해부터는 투명페트병도 교환 품목으로 추가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건전지와 화장지가 교환물품으로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종량제봉투(10L)로 변경돼 주민들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교환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폐건건지는 AA, AAA 등 크기와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또는 0.3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의 경우 200㎖이하 100개, 200㎖초과~500㎖이하 55개, 500㎖초과~1,000㎖이하 35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종이팩이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서 압착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30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에게 다량의 교환물품이 제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일 5개로 한정 지급하고, 교환물품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깨끗한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일상
    2025-02-17
  • 창녕군,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확정
    창녕군이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에 앞장서는 도시나 지역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창녕군은 2018년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습지 보전과 인증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재인증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창녕군의 우수한 습지 보호 및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외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우포늪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생태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로서 지역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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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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