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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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시가 올해부터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횟수 차감(총 10회)이 아닌 총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업체를 권역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총액 내 맞춤형 서비스 방식은 서울 전역에서 인증된 32개 업체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서울맘케어 누리집에 게시하면, 사업에 선정된 가구가 총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가사서비스 방식(시간, 서비스 종류)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키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만 1천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다. 또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고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 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달 1월 20일부터 서울맘케어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11월 말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일상
    2025-02-12
  • 제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대회가 지난 2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대회에는 60여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임준 전주시장,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책부문별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기본사회 최우수상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인구감소대응 최우수상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기후위기대응 최우수상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자치행정 최우수상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재정분권 최우수상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사회통합 최우수상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균형발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민주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지방행정과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를 위해 민주연구원은 지난해 10월 평가위원회와 평가단을 출범했고, 평가작업과 시상대회 기획 및 운영의 주관사로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을 지정했다.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지난 2018년 개원한 이래 고령친화도시, 지역순환경제, 지방소멸대응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법을 제시해온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정당정치의 근간이 지방자치에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린 행사며, 이 같은 일이 여야와 진영에 상관없이 함께 논의되고 추진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은 지역사회 정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창의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2-12
  • 이진 박사,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출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현재 민주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에서 미얀마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몽골을 거쳐 폴란드와 독일에서 평범하지만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다수의 민주주의 책은 민주주의를 단순히 과거의 이념으로만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현재 계속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다. 완성된 이념이 아니라 끝없이 변화하며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민주주의 제도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정치가나 위인이 아니라 이름 없는 우리 모두다. 이 책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를 다룬 민주주의 교과서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은 어느 한 나라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구촌은 함께 연결돼 있고, 폭력적인 국가 옆의 국가에서도 비슷한 민주주의 인권 탄압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하지 않으려면 우리는 우리의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세계의 민주주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이진 박사는 독일에서 오랫동안 정치와 사회를 연구해온 학자이자 작가다. 독일과 주변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파괴된 사례를 직접 목격한 저자는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파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또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 나의 행동은 작지만, 그 행동이 연결되고 확장되면 민주주의가 퍼져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왜 자신의 삶이 세상과 연결돼 있는지를 알아야 할까. 저자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이은북 관계자는 "'민주주의’나 ‘인권’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민주주의가 우리 주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주의’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을 통해 민주주의를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고 싶은 청소년, 또는 민주주의를 잘 모르지만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스터디
    • 도서
    2025-02-12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 출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을 출간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를 바라보는 대중매체의 부정적 시선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언론 모니터를 시작했다. 모니터 보고서는 1999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은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을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요한 카인즈’에서 ‘장애’, ‘장애인’을 검색해 언론 기사를 비교 분석했고, 탈시설 정책·장애인 노동권·고령장애인 등을 다루었다. 또한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45개 지방일간지를 대상으로 장애 관련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모니터했으며, 그 결과 총 1177건이 검색됐다. 이는 2022년 1426건에서 약 17.6% 감소한 것이다. 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분석에서는 외부 필진이 참여한 ‘2023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김현정 前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 ‘2023년 이달의 좋은 기사 & 올해의 좋은 방송·크리에이터’ 2023년 장애 차별 용어 모니터링 분석(서문원 한국뇌성마비정보센터 소장) 등이 실렸다. ‘2023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에서는 최근 장애 관련 보도의 키워드인 ‘탈시설·고령장애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법제화’ 등 대중적인 이슈를 주제로 다뤘다. ‘기획모니터Ⅰ’에서는 송경재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가 고령장애인과 언론 보도: 2018년~2023년 뉴스 ‘중요한 카인즈 분석’을 진행하고, 신재민 넷마블문화재단 과장이 2023년도 ‘고령장애인’ 보도 내용을 분석했다. 모니터 분석 결과, ‘고령장애인’ 관련 언론의 기사는 양적·질적으로 모두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장애인’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는 33만6253건이지만, ‘고령장애인’을 키워드로 모니터한 결과는 164건(0.048%)에 불과했다. 송경재 교수는 “전체 장애인 중에서 고령장애인 비율이 52.8%에 육박할 만큼 장애 인구의 고령화 현상에 발맞춰 앞으로 언론이 앞장서 고령장애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많은 관심과 분석적인 시각을 제시해 사회적 여론 환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모니터 Ⅱ’에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언론 모니터(김철환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활동가)’, ‘언론에 비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이용석 더인디고 편집장)’,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 언론보도 분석(김헌식 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외래교수)’ 등을 담았다. 이 중 ‘언론에 비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28개 지역지의 기사를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4월까지 약 두 달간 분석했는데, 분석한 이용석 더 인디고 편집장은 “국가의 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정책 대상자들의 민감도가 높은 현상을 반영하지 않고, 언론들의 보도 행태는 단순히 장애인 정책에 대한 분석보다는 정부의 발표를 일방적으로 전하는 역할에 그쳤다”며 아쉬워했다.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은 전국의 도서관과 장애인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책자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스터디
    • 도서
    2025-02-12
  • IBK기업은행, 2024 CDP 평가 최고등급 ‘Leadership A’ 획득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평가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및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 탄소중립 이행 관련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중립 전략의 대외 공신력을 강화했다. 또한 자체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IBK 탄소중립허브’를 개발·운영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배출량 산정 및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부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자체 탄소중립 노력 및 중소기업 녹색전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부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표창과 환경정보공개 부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탄소중립·녹색경영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5-02-12
  • 경남 고성군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 실시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는 신년인사와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강선옥 회장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어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이 2부에 진행됐다.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다."며, "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생활개선회가 고성의 대표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는 우리군의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라며, 행정에서도 고성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20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및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농업현장 재해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라이프
    • 문화
    2025-02-12
  • 템퍼, 숙면을 위한 기본의 재해석 '이즈 매트리스' 론칭
    NASA에서 인정하고 미국우주재단에서 인증한 덴마크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신제품 '이즈 매트리스'를 론칭했다. 이즈 매트리스는 템퍼만의 압력 완화 소재인 어댑트(Adapt) 소재를 적용해 템퍼의 기본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에센셜 라인 제품으로 편안하면서도 단단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펌’ 타입의 매트리스 2개 모델(높이 22cm와 25cm)로 출시됐다. 이즈 매트리스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된 어댑트 소재는 사용자의 체중, 체형, 온도에 맞춰져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수면 시 움직임을 흡수해 템퍼만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는 이즈 매트리스의 경우 앞서 10월 출시한 폼(FORM) 매트리스와 동일한 에센셜 라인으로, 템퍼만의 편안함과 지지력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가까운 템퍼 전문점에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즈(EASE) 매트리스는 한일원자력으로부터 매트리스와 커버에 대한 라돈 테스트를 완료해 문제없는 수치임을 확인받았다. 한편, 템퍼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LGA 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2023년 신제품에 유럽의 섬유 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의 ‘MADE IN GREEN’ 라벨을 획득했다.
    • ESG경영
    • 기업
    2025-02-12
  • 오산시, '2025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총사업비 106억 원 지원
    경기도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이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 촬영, 어르신들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이 비행기 날리기' 프로그램과 참여자 직무교육을 통한 역량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작년에 전국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의 접근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81명이 증가한 2천 55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오산시니어클럽 외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 약 11개월 간 노인공익활동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 ESG뉴스
    • 사회
    2025-02-12
  • 보건복지부, 파리에서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참석
    보건복지부가 오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공동의장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최로 7년 만에 개최됐고, OECD 회원국 및 초청국, 고용∙사회∙복지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면 참석한다. 이 차관은 각국 대표와 함께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 주제로 전 세계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 중인 한국의 저출생∙고령화 추세 속 최근 반전의 결실을 거둔 저출생 극복과 관련해서 한국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참가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 사회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로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역량 집결과 긴밀한 국제적 공조를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방문이 당면한 위기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일 제1차관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논의에 앞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프랑스 국립노령보험금고, 가족아동고령화정책고등위원회, 국립인구문제연구소, 연금전략위원회를 연달아 방문한다. 그리고 한-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연금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ESG뉴스
    • 사회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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