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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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EA, 파리 본부에서 전 세계 기업 리더들과 에너지 문제 논의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지난 6일 파리 본부에서 70명 이상의 세계 주요 기업 리더와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시장, 중요 광물 및 전기 에너지 수요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에너지 기업 협의회(EBC)는 IEA와 민간 부문 간의 대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관의 분석과 권장 사항을 알려주는 중요한 데이터와 전문 지식의 교환을 촉진는 기관이다. 회의 의장을 맡은 국제 에너지 기구 전무이사 파티 비롤 박사는 “민간 부문은 오늘날 에너지 부문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것은 산업과 정부가 건설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솔직한 교류의 기회”라고 말했다. 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인 댄 브루예트을 포함해 약 70명 이상의 주요 기업 고위 임원이 모인 이 회의는 석유 및 가스 시장 동향에 대한 개요로 시작하여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지정학적 환경에서 공급 적정성과 새로운 위험을 검토했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 참석자들은 수입국과 수출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한편, 최근의 정책 변화가 산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를 내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요한 광물에 대한 전망을 다루었으며, 특히 전기차를 포함해 전기 사용의 가속화가 구리 수요 급증을 주도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토론은 공급망 보안에 대한 위험과 경제 전망 및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한 영향에 집중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 분야 리더들은 광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을 다각화하고 재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오후 세션은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세계 에너지 전망 2024(World Energy Outlook 2024) 에서 강조해온 전기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션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발전 추세와 시스템 통합 과제를 회의 주제로 공유했다. 토론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핵에너지와 지열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전력원의 역할을 분석했다. 토론에서는 태양광 PV와 풍력 배치의 궤적을 다루었고, 에너지 믹스에서 천연 가스와 석탄의 지속적인 역할도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기 공급과 수요를 맞추는 중요한 과제를 다루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변압기 부족, 노동력 부족, 그리드 확장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적 장벽을 포함하여 인프라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적인 병목 현상을 다루었다. 토론에서는 재생 에너지원의 통합 증가와 배터리 배치로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에너지 부문에 대한 수요예측 관리 및 디지털 솔루션의 구현 속도도 평가했다. 토론 내내 참가자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와 정책 입안자 간의 조정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으며 그 이유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이 상당한 기술적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2-09
  • 에프앤더블유, 메탄저감 입증된 바다고리풀 상업화'의 첫 관문
    해조류 상업화의 에프앤더블유(F&W)가 메탄저감 사료첨가제 분야의 함평축협과 지난 3일 업무협약(MOU) 및 바다고리풀 100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한국 해조류 산업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메탄 저감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고리풀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에서 메탄 저감 기술로 개발된 품종의 해조류다. 이 해조류는 반추동물의 메탄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효과가 검증됐다. 2018년부터 바다고리풀 산업은 호주 내 5개 기업이 대규모 상업화 프로젝트를 시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에프앤더블유가 국내 어민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라남도 연구기관, 해조류 연구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빠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바다고리풀 상업화에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해조류와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 바다고리풀은 식용이 아닌 반추동물용 사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여름 품종으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양식이 끝난 후에도 쉬는 바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바다고리풀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브앤더블유가 2024년 바다고리풀 배양에 성공해 2025년 전라남도 완도와 해남 일부 지역에서 바다 양식을 계획 중이다. 이후 전라남도 전역으로 양식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함평축협은 바다고리풀을 활용한 저메탄 사료첨가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탄소 배출 감축 및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100톤을 우선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에프앤더블유 김은화 대표는 "이번 MOU와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축산업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프앤더블유(F&W)는 메탄저감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바다고리풀을 기반으로 반추동물의 이산화탄소 감축 관련 전반적 비즈니스를 하는 전문 기업이다. 더불어 국내외 해외의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글로벌 그린테크(Greem Tech) 기업이다.
    • ESG뉴스
    • 환경
    2025-02-09
  • 함께하는 한숲, 한국아즈빌과 마장동 소외계층에 '한 끼' 제공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이 지난 6일 한국아즈빌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된 반찬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메뉴로 구성됐으며, 마장동 지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 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희망반찬 만들기'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 계층을 위해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기여하고 있다. 한국아즈빌 김강산 책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한국아즈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아동보호 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지원 ▲경로무료급식소 운영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장학사업 ▲환경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및 연게 사업을 통해 활발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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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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