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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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오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공동의장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최로 7년 만에 개최됐고, OECD 회원국 및 초청국, 고용∙사회∙복지 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대면 참석한다.  

 

이 차관은 각국 대표와 함께 '사회 정책의 새로운 영역: 미래를 위한 투자' 주제로 전 세계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 중인 한국의 저출생∙고령화 추세 속 최근 반전의 결실을 거둔 저출생 극복과 관련해서 한국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참가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조달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람 중심 사회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로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국가의 역량 집결과 긴밀한 국제적 공조를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방문이 당면한 위기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기일 제1차관은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논의에 앞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프랑스 국립노령보험금고, 가족아동고령화정책고등위원회, 국립인구문제연구소, 연금전략위원회를 연달아 방문한다. 그리고 한-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연금제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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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파리에서 '2025 OECD 사회정책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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