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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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 헌 옷으로 새로운 수익원 발굴한다
    서귀포시가 의류수거 민간대행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직접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디자인한 의류수거함을 직접 제작·설치하고 민간대행 사업자에게 임대료(1개당/28,000원)를 받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해 디자인하고, 특수페인팅을 적용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 450개를 제작했다. 또, 서귀포시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의류수거 운영·관리 대행을 맡을 5개 업체를 지난 12월에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대행 사업자와는 작년 12월, 의류수거함 이용료를 징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약 1천2백5십만원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대행업체 선정 평가항목에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을 추가하고 선정업체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적 나눔”의 일환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민간업체에서 설치 운영한 의류수거함은 업체별로 상이한 수거함을 사용하거나, 권역별 교체 시 기존 업체의 의류수거함이 적기에 철거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 선진 타지자체의 운영실태 조사, 운영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고, 그 결과 의류수거함을 자체 제작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은 오는 3월부터 서귀포시 전역에 순차적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의류수거함 관리체계 개선은 서귀포시의 미관과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헌 옷을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세원 발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2-13
  • 광양시, 시민과의 소통 강화 위해 ‘2025 시민과의 대화’ 개최
    광양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건의된 사항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별 핵심 사업 등에 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해당 읍면동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원, 광양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시민과의 첫 대화는 2월 17일 골약동에서 시작하며 중마동을 제외한 11개 읍면동에서 열린다. 중마동은 4월 2일 광양시의회의원 재선거 이후 5월경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개최되는 '2025 시민과의 대화'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양시청TV’를 통해 대화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ESG뉴스
    • 거버넌스
    2025-02-13
  • 존슨콘트롤즈, ABI 리서치 선정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널코리아가 글로벌시장조사 전문기관 ABI리서치(ABI Research)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기업(Thermal Management Providers for Data Centers)'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입지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혁신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ABI리서치는 ▲열관리 ▲빌딩 자동화 ▲화재 방식 ▲물리적 보안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등 빌딩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지능형, 고성능 데이터센터 운영을 보장하는 존슨콘트롤즈의 '올인원'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존슨콘트롤즈는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가 열관리 시스템에 요구하는 특수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공냉식, 수냉식 냉각기를 제공한다. HVAC 장비가 데이터센터의 총 전력 사용량 중 최대 40%를 차지하는 만큼 실사용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YORK YVAM 칠러'와 같은 혁신적인 HVAC 장비가 매우 중요하다. YVAM은 작동 환경의 물을 사용하지 않고, 초저 GWP 냉매와 1234ze 냉매로 작동한다. 또한 기존에 해군용으로 개발된 존슨콘트롤즈의 독점 기술인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YVAM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레스토랑의 배경 음악 정도의 소음인 65dBA 수준에서 조용히 작동한다. 아울러 퀵 스타트 기술이 탑재돼 전원이 중단돼도 단 3분 만에 최대 부하로 복구될 수 있다. 지난 2024년 6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 이후 주요 지역의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리드 타임을 단축했다. 해당 전문 조직을 통해 전 세계에 일관된 고품질의 중앙 집중식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북미, EMEA, APAC 등 각 지역만의 요구 사항에 맞춰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토드 그라보스키(Todd Grabowski)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사장은 "존슨콘트롤즈가 ABI리서치로부터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으로 선정 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일관된 솔루션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춤화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데이터센터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전문가 지원,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당사의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의 목표 가동 시간과 구축 속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성능 개선, 운영 비용 절감,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리티카 토마스(Rithika Thomas) ABI리서치 지속가능한 기술 수석 애널리스트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줄곧 뛰어넘었다."며,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이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빌딩 기술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 ESG경영
    • 기업
    2025-02-13
  • 서울시, 소규모 세탁소에 오존물질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 지원
    서울시가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원인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시설인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예산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세탁기 4대와 회수건조기 20대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VOCs 저감시설을 설치하면 세탁 및 건조 과정에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가 회수돼 대기 중에 VOCs는 거의 배출되지 않고, 회수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는 재사용이 가능해지므로 세탁 용제는 아끼고, 실내 공기질은 개선시키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친환경세탁기는 1대당 최대 4,000만 원, 회수건조기는 1대당 최대 1,470만 원 내에서 설치비(부가세 포함)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무 사용 기간은 설치 후 3년까지이다. 그동안 시는 2023년에는 친환경 세탁기 13대, 2024년에는 친환경 세탁기 6대와 회수건조기 17대를 지원해왔다. 친환경세탁기를 도입한 세탁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본 결과, 세탁 용제 구입량이 월 평균 70%이상 절감되고, 필터 등 소모품 비용도 28.4% 가량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신청이 몰릴 경우 지원 단가가 낮은 회수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수혜 대상 세탁소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치업체 모집 공고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설치 업체가 확정되면 4월 경 지원 대상 세탁소를 공모하고,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규모 세탁소로 설치 비용 중 자기부담금을 20% 이상 부담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저감시설의 운영이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평가 합산 점수가 같은 경우 기존 세탁기의 구입연도가 오래된 순, 위생등급이 높은 순, 세탁업 신고 일자가 오래된 순으로 선발한다. 권소현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인해 운영비용 절감과 세탁소 실내 환경개선 효과까지 확인됐다”며,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세탁소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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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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