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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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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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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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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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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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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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 온라인 교육 시작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를 지난 3월 4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1차로 5개 과정을 오픈한다. 1차 5개 과정은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 ▲장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종사자 업무매뉴얼 및 돌봄매뉴얼 ▲장애 아동의 학대피해 트라우마 이해 및 지원 ▲장애 아동의 긍정적 행동 지원 으로 진행되며, 9월 추가로 5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의 특성과 돌봄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학대피해장애아동은 학대와 장애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으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 예민성, 의사 소통의 어려움, 심리적 불안정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돌봄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대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은 신뢰 형성에 시간이 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의 세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이 크고, 실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대면 교육 참여가 여려워 기존 교육 방식의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온라인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뿐 아니라 장애아동 돌봄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장애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종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온라인 교육 개설을 통해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쉼터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 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 기관은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및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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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실시간 교육 기사

  •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제10회 ESG 활성화 연례 포럼’ 개최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제10회 ESG 활성화 연례 포럼’을 11월 28일(목)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지난해 EU의 공급망실사법 통과 후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의 동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포럼에는 박태양 한국경영인증원 ESG 경영센터장이 ‘국내외 공급망 ESG 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모두 발언을 진행하고, 최헌영 SK상생기획팀 매니저가 대기업 사례, 박주현 디에스시 법무감사실 실장이 중견기업 사례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ESG 경영센터장이 모든 발제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ESG 경영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ESG 정보공시, ESG 공급망 관리 등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진행하는 온라인 포럼 및 세미나가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11월 27일(수)까지 모집한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속가능경영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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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ESG투자와 기업의 대응’ 강의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9회차 교육이 지난 7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첫 번째 시간은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의 ‘ESG투자와 기업의 대응’ 강의로 시작했다. 류영재 대표는 사단법인 평화의 숲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운용위원회 위원, 한국환경공단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과정에서 류영재 대표는 ▲ESG란 무엇인가? ▲ESG투자의 원칙과 전략 ▲ESG투자가 시장을 이길 수 있나? ▲기업 거버넌스란 무엇인가?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등에 대해 강의했다. 류 대표는 "사회투자책임(부제:세계적혁명)이라는 책이 인생을 바꿔 놓았다. 이 책을 본 후 사회책임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ESG투자를 시작하게 됐다"며 ESG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익을 우선시 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마이너스인 투자 ▲돈은 조금 벌거나 못 벌수도 있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인 투자 ▲당장 돈은 덜 벌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스이고, 장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등 세 가지의 ESG경영을 위한 투자 스펙트럼을 소개했다. 그는 "당장 돈은 덜 벌지만 사회적 가치가 플러스이고, 장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투자가 ESG투자"라고 강조하며, "ESG자본주의는 주주자본주의를 추구하지만 이해관계자를 배려한 주주자본주의로서 장기적으로 성과를 추구하며, 결국 ESG는 장기적 관점에서 봐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의 이해관계자에 비해 오늘날의 MZ세대와 같은 이해관계자가 기업을 더욱 세밀하게 보기 때문에 ESG는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CSR과 ESG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는데 "CSR과 ESG의 뿌리는 같지만 그 결은 다르다"며, "CSR은 기업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ESG는 성과에 따라 기업의 가치도 변하는 중요한 생존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SG투자의 3가지 핵심 원칙에 대해서는 "오늘날의 ESG투자는 장기적인 투자과정에서 기업의 재무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서 투자하는 것"이라며, "장기투자 지향, ESG반영, 주주권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기업 거버넌스란 기업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이라고 정의하며, "주주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기업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배려하면서 주주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ESG관점의 거버넌스다"라고 기업의 거버넌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기업 ESG경영의 핵심은 ESG투자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정책에 반영하고, 경영 내재화 및 실행을 하고, 성과 창출 및 평가를 하고, 투명한 정보 및 성과를 공개하는 선순환 싸이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교육을 들은 한 교육생은 "ESG팀 실무자로서 이사회를 설득해야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ESG실무자들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이사회를 설득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류 대표는 "ESG와 관련해서 이사회를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사 선임이 중요하다. 확증편향에 갇히지 않고 ESG관점에 열려 있는 분을 선임해야 한다"며, "이사회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또한 필요하며, 평가 기관의 다양한 평가를 이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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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가치있는누림,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전문조직인 가치있는누림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통해 안산시 주거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2022년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청년이 매달 내는 월세가 평균 38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관리비, 생활비를 포함하면 고정 주거비용이 약 200만원에 가까운 상태다. 가치있는누림과 아영이네 행복주택 윤인한 대표는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쉽게 집 구하기’라는 강의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주거복지와 정책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고,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제공해 그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은 “주거복지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복지와 정책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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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착한여행, 기후위기 적응 위한 한-일 청소년 교육 및 탐방활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착한여행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 및 탐방활동,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 등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와 경남 합천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마루야마 동물원’에서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강좌, 골프장 건설로 파괴된 숲을 살리는 ‘후라노 자연숙’에서 환경 교육,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운영하는 ‘모에레누마 공원’, 순환 농업을 통해 SDGs를 실천하는 ‘에코린무라’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일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아사히카와미나미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고,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탐방 단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 개선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연대 의식 및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글로벌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경험을 키울 수 있었다. 한편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돼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농어촌 청소년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이다. 청소년이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글로벌 리더십 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 탐방활동을 3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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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한국전력공사-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구미산단 녹색성장 에너지 전략 세미나'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9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구미산단 녹색성장 에너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의 축전으로 시작됐고, 국립금오공대와 한국전력공사, 경상북도, 구미시, 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한국에너지관리공단 등의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탄소 관련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산단 기업의 전략 방안에 대한 강연과 2023년부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추진한 '구미산단의 에너지 자립화 및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규 사업 모델'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신규 사업의 반영을 지자체와 산업단지공단에 요청했다.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는 이번 세미나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연구자의 기술, 정책 등을 반영하기 위해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사업의 태양광 발전, 전력 사용, 설문 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대해 오는 11월 21일 한국통신학회, 한국전력공사, 산업단지공단,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논문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 대회를 통해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연구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재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는 "이날 발표된 열구 결과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2회에 걸쳐 수요조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70년대 구미산단 구축 이후 구미시의 산업부지, 산업용수, 인력, 전자산업이 산단의 성장 기반이 됐다면 오늘날은 인공지능(AI)과 동반성장의 시대로, 탄소 배출, 전력 수급,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 스마트 그린이 차세대 산단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에 특성화된 지역혁신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협력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내 혁신의 중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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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2번째 초청 강연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7주차 교육이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오키드홀에서 지난 24일 열렸다. 이날 1부 수업은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의 '쓰레기로 세상을 구하자: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 강의가 열렸다. 양승찬 대표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친환경 제설제와 화장품 원료, 비료로 활용하게 된 경영 스토리와 그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와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제도적 변화로 인해 환경 키워드가 경제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로 탄소배출 규제 제도를 꼽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는 것이 자본 축적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이 돈이 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 제도화가 실행되기 전 미리 시장에 뛰어들고 싶었다."며, "환경 사업을 통해 바로 돈이 되는 것을 찾다가 친환경 제설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일반 제설제는 비용은 값싸지만 도로가 부식돼서 드는 보수 비용이 제설제 구매 비용의 20배가 넘는다."고 일반 제설제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일반 제설제는 도로 파손 등 보수 공사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크지만, 친환경 제설제 사용으로 도로 수명을 늘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불가사리를 소각하는 대신 친환경 제설제로 사용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실적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인 소금과 염화칼슘의 대체제로서, 제품 하나로 설명되는 설득구조이기 때문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대로 친환경 제설제 산업의 한계점으로 뚜렷한 계절성과 제설제를 만들어 추출한 후에 발생하는 폐액을 꼽았다. 그는 "제설제는 겨울에만 팔린다는 것과 추출 후 폐액이 발생한다는 2가지 한계가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확장에 걸림돌이 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폐액을 활용한 액상 비료 사업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불가사리의 친환경 원료를 추출하고 남은 폐액 마저도 다 비료로 만들어 판매했다."며, "액상 비료는 원가가 매우 저렴하고, 폐기 처리될 것을 비료로 만들다 보니 손실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스타스테크는 기후변화로 인한 불가사리 개체 수를 컨트롤하는 적응 기술과 탄소배출 저감 기술의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전달 가능한 기후기술 기업이다."라고 정의하며 강의를 마쳤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학업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용기가 대단하다."며, "어떤 계기로 학생 때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양승찬 대표는 "사업 시작 전 리스크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지가 중요한데 경제적 리스크, 커리어 리스크, 시간적 리스크 등 3가지 리스크가 모두 해소되어 시작했다."며, "경제적 리스크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초기 창업자에게 지원을 가장 많이 해주고 있어 해소됐고, 커리어와 시간적 리스크는 개인의 성장에 창업만큼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했기에 해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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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한국저영향개발협회,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모색 포럼 개최
    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의 일환으로 ‘도시 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솔루션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시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자원 순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고양연구원 김현호 원장,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도은 회장,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포럼에서 도시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자원 순환 촉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발제 세션에서는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지원센터장 임지열 박사가 ‘고양시 탄소중립 추진 전략’,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도은 회장이 ‘고양시 자원순환 활성화 및 시민 참여 방안’, 그린플라스틱연합의 황정준 총장이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자원순환 산업의 현황 및 개선 방향’, SDX재단 부단장인 심현숙 박사가 ‘탄소크레딧을 활용한 자원순환 촉진 방안’, 알엠에스플랫폼 전유미 본부장이 ‘ESG 기반의 탄소감축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회장 최경영 박사가 ‘토목기반 복합 폐플라스틱 적용 자원순환 솔루션’을 발표하면서1부를 마무리했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강현구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준비위원장인 박세현 박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양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매년 개최되는 고양시 세계도시포럼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이번 포럼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자원순환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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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인천 계양구,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자원순환교육 캠페인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3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화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교육 캠페인은 지난해 4월 계양구와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재활용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필요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페트병 재활용 과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투명 페트를 재활용한 새활용 물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협력해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도시 계양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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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2024 장애학생 동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발달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5일 시작되었으며,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인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 진학 설명회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인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옛이야기 전래놀이, 방정환의 어린이세상 『알록달록 물고기』 공연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우고 사회적 규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체험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사회적 기술 훈련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발달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장애인 특별전형,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심리적·신체적인 피로감을 극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힐링 원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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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3
  • 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어드밴스드 브랜딩 권오영 대표 'ESG브랜딩 전략' 강의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교육이 지난 17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 홀에서 열렸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6주차 2부 순서에는 '기업의 ESG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어드밴스드 브랜딩 권오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권 대표는 ▲브랜딩이 무엇인지 ▲ESG트렌드 및포지셔닝 ▲왜 ESG를 해야하는지 ▲ESG브랜딩 전략 ▲ESG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권오영 대표는 "기업이 고객들을 상대로 우리 기업이 지구를 생각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야 고객들이 그 기업에게 신뢰를 갖게 된다."며, "현재는 ESG가 규제와 공시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된다."고 말했다. 즉, 기업이 ESG브랜딩을 통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ESG가 브랜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권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은 주체와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브랜딩은 기업이 주체가 되어 기업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인식시켜 고객의 충성도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했다. 반면, 마케팅은 고객이 주체가 되어 고객 니즈에 맞춰 기업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브랜드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기업 문화와 브랜드가 분리되어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인사/조직, 상품/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회적 책임 등 기업 전반에 걸쳐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ESG는 기업의 생존에 있어 중요한 개념으로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무역 장벽을 막을 수 있고 평가비와 투자도 잘 받을 수 있는 현실이다."며 "ESG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되고 잘하면 기회가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언론의 ESG 언급량이 2020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해 현재까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소셜미디어의 ESG언급량은 2020년 기준으로 환경이 가장 높았지만, 2023년부터는 ESG 경영의 용어가 환경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ESG가 대두되면서 기업 브랜딩의 관심도가 급증했다."며, "과거처럼 이커머스를 통해 브랜드를 모른 상태로 제품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는 줄어들었으며, 그 이유는 고객의 요구가 변화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ESG 실천 활동에 관해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ESG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진정성이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사회적으로 ESG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서 기업들은 그 요구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고, 어느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권오영 대표는 "대기업은 ESG를 잘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제품을 가져다가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대기업이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해주려 하고 있고 금융 회사들 또한 국내에서 ESG를 어떤식으로 적용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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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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