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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충북 출생아 수 11.2% 증가… 전국 평균보다 높아
    올해 들어 충청북도에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충북의 출생아 수는 2,7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2,491명)보다 277명(11.2%)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출생아 증가율(7.2%)을 웃도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전년 대비 16.6%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고,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등에서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반면 일부 시군에서는 소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충청북도는 출생률 상승의 배경으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의 효과를 꼽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초다자녀 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 가정 대상 조제분유 지원, 모바일 임신증명서 도입 등 일련의 출산 친화 정책이 실제적인 긍정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곽인숙 충청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흐름의 이유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출생률 반등의 조짐이 일부 지역에서 관측되는 가운데, 충북은 특히 정책적 개입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ESG뉴스
    • 사회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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