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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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검색결과

  • 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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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AIPER, 무선 수영장 청소 로봇 ‘Scuba S1 Pro’로 운영 효율과 환경 보호 모두 잡는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수영장 위생 관리가 숙박업 운영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무선 수영장 청소 로봇 브랜드 AIPER(에이퍼)가 오는 5월 4일까지 ‘얼리 서머 FESTA’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AIPER는 미국 아마존 수영장 청소기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브랜드로, 2024년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2000여 개 풀빌라에 제품을 공급하며 빠르게 시장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AIPER의 대표 모델 ‘Scuba S1 Pro’다. 무선 배터리 방식으로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며, 수영장 바닥은 물론 최대 105° 경사의 벽면까지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WaveLine™ 횡방향 청소 시스템을 통해 수면 위 5cm 높이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적외선 센서와 제트 분사 시스템으로 장애물 감지 및 회피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미리 설정된 시간에 자동 작동하고 청소 완료 후 충전 위치로 스스로 복귀하는 자율 시스템을 탑재해 운영자들의 손쉬운 수영장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Scuba S1 Pro는 수영장 청소의 일관성을 높여 수질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는 불규칙한 청소 주기로 인해 수영장 물 교체가 빈번했으나, 로봇 청소기의 정밀한 관리 덕분에 물의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물 교체 주기를 연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귀중한 수자원을 절약하는 친환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AIPER는 단순한 청소기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숙소 운영을 돕는 ‘필수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마다 낙엽을 건지느라 1시간을 썼는데 이제는 버튼 하나로 끝난다", "수영장이 늘 깨끗하다는 고객 리뷰가 늘면서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직원을 한 명 고용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대표적이다. AIPER는 이번 ‘얼리 서머 FESTA’를 통해 Scuba S1 Pro를 비롯한 무선 수영장 청소 로봇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스토어 알림 등록 고객에게는 10%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포토 및 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AIPER의 유통사인 투비네트웍스글로벌 관계자는 "수영장 관리가 숙소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AIPER 제품은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은 물론 수질 개선과 수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많은 숙박업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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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4-28
  • 삼성전자,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가 오는 27일부터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캠페인 ‘AI 가전 트로이카’를 본격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을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가전 광고를 대표했던 모델들을 ‘AI 트로이카’로 다시 소환한 것이 특징이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며, 배우 한가인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로, 배우 전지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 및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모델로 활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며 ‘AI 가전=삼성’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뛰어난 무풍 기능과 혁신적인 AI 기술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기록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40여 일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과 함께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AI 기술을 통해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소재 등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제안하고, 세탁에 필요한 전기와 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지속가능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고급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능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서는 세 모델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광고를 회상하고, 최신 AI 가전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 바람이 씽씽 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에 AI가 알아서 다 맞춰준다"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니 신경 쓸 일이 없겠다"고 말했으며, 전지현은 "예전에 기억나는 지펠 광고 카피가 ‘먹고 살고 사랑하고’였는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전했다. 추후 공개될 본편 영상에서는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이 각각 삼성전자의 AI 가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달라진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삼성 가전의 과거와 현재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드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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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4-27

오피니언 검색결과

  • [조택항(曹泽恒)의 인공지능 시대 ②] 생성형 AI를 통한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물결
    디자인은 전통적으로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이 핵심 자산이었던 분야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하 GAI)의 등장은 디자인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GAI는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는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의 범위와 속도, 방식 자체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디자이너와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디자인 작업에 스며드는 GAI GAI는 그래픽 디자인, 제품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영상디자인, 공예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Adobe, Figma, Prome AI, Krea, Canva 같은 디자인 플랫폼들은 이미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로고, 배너, 색상 조합, 건축, 이미지 향상,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디자이너는 키워드나 스타일만 입력하면 짧은 시간 안에 수십 가지 시안을 즉시 받아볼 수 있어, 초기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단계에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실제로 알고리즘이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역할 일부를 대체한 사례로 누텔라(Nutella)는 수백만 가지의 독창적인 포장 디자인을 AI로 만들어냈다. 이 알고리즘은 다양한 패턴과 색상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약 700만 가지의 서로 다른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실제로 이탈리아 시장에 출시된 병의 전면 디자인에 적용되었다. 누텔라의 제조사인 페레로는 광고 대행사 오길비앤매더 이탈리아와 협력해 ‘누텔라 유니카(Nutella Unica)’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총 700만 병이 이탈리아 내 슈퍼마켓을 통해 판매되었다. 오길비앤매더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출시 한 달 만에 모두 완판되었다. 또한 이 독특한 패키지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TV를 아우르는 광고 캠페인이 전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GAI(Generative AI)의 발전은 디자인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량생산과 고도화된 개인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반에 중요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대량생산과 맞춤형 설계가 상충되는 개념이었지만, 이제 AI 기반 설계 기술을 통해 이 둘을 함께 달성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차량 개발 방식이다. GM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백 가지의 부품 설계안을 빠르게 실험했고, 그중 하나는 기존 대비 40% 가볍고 20% 더 강한 성능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설계 최적화 수준을 넘어, 구조적 혁신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된 사례다. GM은 오랫동안 차량 경량화의 선두주자로서,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왔다. 2016년 이후에는 총 5,000파운드(약 2,200kg) 이상의 무게를 줄인 14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가속화 해왔다. 차량의 무게를 줄이는 것은 단순한 경량화 차원을 넘어 연료 효율 개선, 탄소 저감, 운전자 비용 절감까지 직결되는 핵심 과제다. 차세대 경량화의 한계를 넘기기 위해 GM은 생성형 AI 기반 설계 기술에 주목했다.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생성적 설계(Generative Design)와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차량 개발에 본격 도입했다. GM은 북미 주요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이 기술을 신차 설계에 적용했고, 그 결과 기존 방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수준의 성능 개선을 이끌어 냈다. GM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추진 시스템 및 무공해 차량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에서 GAI를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GAI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에너지 효율성, 공간 활용성, 구조적 안정성을 고려한 다양한 설계 시나리오를 빠르게 생성하고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특히 초기 컨셉 단계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해주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더욱 정밀하고 시각적으로 설득력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의성과 효율성의 공존 GAI는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제한하기보다는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례로, 포브스(Forbes)는 GAI의 도입으로 제품 개발 주기가 평균 70%까지 단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순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더 많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 수요가 급증하는 오늘날, GAI는 데이터 기반 디자인을 가능케 하며, 사용자의 취향과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시각물을 대규모로 생성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 성장과 기술 진화 시장 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생성형 AI 기반 디자인 시장 규모는 약 7억 4,000만 달러에 이르며, 2034년까지 연평균 3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해 약 14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히 디자인 툴의 기술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산업 자체가 본질적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GAI는 앞으로 더 정교하고 실시간 인터랙티브한 기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음성이나 제스처만으로도 디자인 작업을 지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식, 또는 AI가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학습해 자동으로 그에 맞는 작업물을 제안하는 맞춤형 창작 파트너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윤리적 과제와 디자이너의 정체성 그러나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분명한 과제도 존재한다. 생성형 AI가 기존 창작물의 스타일이나 이미지를 무단으로 모방하는 문제는 저작권 침해 및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AI의 학습 데이터가 편향적일 경우, 특정 문화나 스타일이 과도하게 재현되는 등의 왜곡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나라와 기업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출처를 명시하고, 저작권자의 동의를 명확히 요구하는 규정을 마련 중이다. 디자이너의 정체성 또한 중요한 화두다. 단순 반복 작업을 AI가 대체하게 되면 디자이너의 역할은 전략적 사고, 예술적 감성,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더욱 고차원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GAI는 '디자이너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를 '확장'시키는 도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생성형 AI는 디자인 산업에 있어 협업의 새로운 방식이자, 창의성을 확대하는 수단이다. 인간 디자이너는 AI가 제안하는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무엇이 가장 적절한 표현인가’를 판단하고 조율하는 핵심 주체로 남는다. 디자인의 미래는 기술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의 철학과 감성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제 도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성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여정의 중심에는 인간과 AI의 조화로운 협력이 놓여 있다. 조택항 / 曹泽恒 / Cao Zeheng 조택항은 중국 허난대학 예술디자인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박사를 졸업하였다. 그의 박사 논문은 《현대건축에 나타난 맥락주의 건축의 표현 특성 연구》이며, 우수졸업논문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SG코리아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연구 분야로는 맥락주의와 도시 재생, 모호 통계 및 디자인 평가, AI 시대 도시과 공간디자인에도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박사 재학 중 SCI Q2 급 논문 1편을 게재하였으며, 제18회 세계역사도시연맹학술대회(The 18th World Conference of Historical Cities)에 참가하여 발표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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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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