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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컬럼비아에서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 시운전 완료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 분야의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 이하 '스반테')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Burnaby)에 위치한 새로운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인 레드우드 제조 시설의 시운전을 공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시설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규모 탄소 포집 및 제거 필터 생산 전용 기가급 팩토리 출범으로, 산업 배출과 대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도록 설계되었다. 면적은 14만 1000평방피트를 차지하며,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고체 흡착제 기반 필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연간 27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반테의 특허 기술인 금속 유기 프레임워크(MOF)로 코팅된 구조화된 흡착 필터는 산업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반테는 현재 펄프 및 제지, 에탄올 생산, 폐기물 에너지화 등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제거(CDR)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연소 후 배기가스의 탄소 농도가 높고 포집 비용이 낮아 CDR 크레딧을 창출할 수 있다. 시멘트, 철강, 화석 연료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포집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레드우드 시운전은 스반테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반테의 사장 겸 CEO인 클로드 르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이 기가급 팩토리는 탄소 관리 산업의 확장과 물리적 이산화탄소를 위한 시장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 동종 최초의 제조 시설은 기술과 기후 목표가 일치할 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캐나다에서 이 혁신적인 제조 시설을 가동하여 공급망을 캐나다 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 관리 솔루션을 북미 지역 탄소 배출 산업의 니즈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의 가동 개시는 미화 1억 4,500만달러의 자본 투자에 이은 것으로, 셰브론 뉴 에너지스(Chevron New Energies), 테마섹(Temasek), M&G, 캐나다 그로스 펀드(Canada Growth Fund),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벤처스(United Airlines Ventures), 삼성, GE 버노바(GE Vernova)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스반테는 글로벌 탄소 관리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향후 10년 내에 레드우드와 같은 기가급 팩토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반텐의 기술은 캘리포니아 산호아킨 밸리(San joaquin Valley)에 있는 셰브론의 컨 리버(Kern River) 자산에 설치된 시설을 비롯한 여러 주요 탄소 포집 시범 프로젝트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앞서 라파즈 홀심(Lafarge Holcim)과 협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CO2 MENT(Project CO2 MENT)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위치한 라파즈의 리치몬드(Richmond) 시멘트 공장에서 효과적인 탄소 포집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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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 GS인증 1등급 획득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민감 정보의 비의도적 노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ISO/IEC 25023 국제표준에 따라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Sphinx AI’는 생성형 AI가 업무 환경에 확산됨에 따라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상용 LLM(ChatGPT, Gemini, Claude, Copilot, HyperClovaX 등)과 연동 시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 내부 정보 등의 사전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프롬프트 입력 단계에서 민감 정보를 실시간 탐지해 차단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은 생성형 AI 보안 영역에서 자사 기술력이 제도적으로 검증된 성과”라며,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생성형 LLM 기반의 개인정보 검출 기술 개발도 병행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sLLM 기반 검출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의 오탐·과탐 문제를 개선하고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문서 내 정보까지 정밀 탐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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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미국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2025 Design for Recycling Award)'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 산업협회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한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 폐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갤럭시 S25에는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 갤럭시 S25에는 측면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포장 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DX 부문의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모바일 제품의 전 모듈에 최소 한 가지의 재활용 소재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다니엘 아라우조(Daniel Araujo) 상무는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 지속가능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갤럭시 S25는 첨단 기술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순환 경제 실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미 재활용산업협회장 로빈 위너(Robin Wiener)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의 설계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 원칙을 포함함으로써 이 분야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은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ReMA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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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머서, 펄프공장 대상 탄소 포집 공동 프로젝트 Pre-FEED 단계 진입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기업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목재 및 바이오매스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머서 인터내셔날(Mercer International Inc.)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 포집 프로젝트가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 2단계(FEL-2)’에 돌입했다. 이 단계는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초기 기술검토 과정으로, 설계, 비용 추정, 위험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서의 피스 리버(Peace River) 펄프 공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유래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상업적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반테는 해당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단계 진입은 캐나다 펄프 및 제지 산업 내 탄소 저감 기술 적용 확대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스반테가 개발한 2세대 탄소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 필터에 금속-유기 프레임워크(MOF)를 코팅한 구조로, 기존 액체 흡수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미립자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해 환경적 영향도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간헐적인 공장 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고려됐다. 머서 피스 리버 공장은 청정 전력을 현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저탄소 전력을 활용해 포집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사용되는 섬유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SFI 인증)에서 공급받는다. 포집된 CO₂는 앨버타 주의 지질학적 저장층에 영구적으로 격리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정부의 허가 시스템과 책임 관리 체계를 갖춘 안전한 저장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머서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빌 애덤스는 “상업용 공장에서의 탄소 포집 시도는 자사 운영은 물론 업계 전체의 탈탄소화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라는 점에서, 기술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 배포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기후 대응 전략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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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종이 없이 A/S”… 아트뮤, 디지털 보증서 도입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가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컬렉션을 도입하며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제품 보증 방식이 기존 종이 또는 플라스틱 카드에서 전자문서로 전환되며,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보증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보증서는 네이버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트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 확정을 완료한 고객은 자동으로 전자 보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증서에는 구매일자, 주문번호, 보증기간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A/S 신청 시 고객센터 연결도 간편화돼 사후 지원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2006년 설립된 아트뮤코리아는 ‘Better Charging, Better Smart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유·무선 충전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질화갈륨(GaN) 기반 멀티 고속충전기, 맥세이프(MFM) 무선충전기, 초고속 Qi2 보조배터리, 고속 전송 케이블 및 차량용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으며, 서울시와 SBA가 주관하는 ‘하이서울(Hi-Seoul)’ 기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USB-IF, VESA, HDMI, 인텔, 애플 MFi/MFM 등 국내외 주요 기술 인증 포럼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아트뮤는 자원 재활용과 탄소 저감을 위한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참여 활동을 지속하며, KC 인증, EMC 전자파 인증, PL보험 등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디지털 보증서 도입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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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2025 세계 최고의 녹색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선정
탄소 포집 및 제거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 분야의 리더인 스반테 테크놀로지는 타임(TIME)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World's Top GreenTech Companies of 2025)'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반테가 업계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녹색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선 위치를 인정받게 됐다. 8천개가 넘는 전 세계 기업 중에서 선정된 스반테는 목록에 오른 단 5개의 캐나다 기업 중 하나다. 이번 결과는 스반테가 긴급한 탄소 관리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반테의 획기적인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은 산업 배출물과 대기에서 CO2 포집 및 제거 과정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솔루션(직접 공기 포집, DAC)을 산업체에 제공한다. 포집된 CO2는 지하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거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부터 산업 제품, 소비재에 이르는 다른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이 회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펄프∙제지, 시멘트, 철강, 석유∙가스, DAC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 받았다. 스반테는 최근 클린테크 그룹(Cleantech Group)의 글로벌 100대 클린테크 명예의 전당(Global Cleantech 100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또한 XPRIZE의 XB100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XB100 World's Top Deep Tech Companies)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반테의 사장 겸 최고 경영자 클로드 레투노(Claude Letourneau)는 "이번 인정은 지속 가능한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려는 우리 팀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한 것이다."며, "우리는 매년 1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양의 필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가팩토리를 밴쿠버에서 처음 가동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업 부문을 재구성하여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집약적 제품을 셍산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장하고 고유한 기술을 최적화하고 있는 스반테는 이번 타임과 스태티스타의 인정을 통해 CO2 배출 관리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의 비전과 잠재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로 작용한다.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스반테는 탄소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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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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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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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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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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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가 지난 4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놀라 호텔에서 2025 연례 멤버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치 보르버그지멘스 에너지 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적층 제조 기술이 예비 부품 재고 관리, 리퍼비싱, 유지보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공급망 간소화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MGTA 전무이사 셰리 먼로는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디플로이먼트 그룹(MTDG) 딘 바틀스 박사와 함께 미국 및 세계 적층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 가능 제조, 기술 통합 시의 조직적·기술적 과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패널 토론 및 소규모 그룹 세션을 통해 다뤄졌다. AMGTA는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13개 회원사에 총 25개의 상을 수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수상 부문은 ▲환경 관리 시스템(ISO 14001 인증 유지) ▲지속 가능성/ESG 보고서 공개 ▲환경 지속 가능성 연구 ▲AM 지속 가능성 우수성 등 4개 카테고리다. 수상 기업에는 아헨 적층 제조 센터, 아르케마, 컨티뉴엄 파우더스, 아이드로/데스크톱 메탈, 이오에스, 헨켈, 호가나스, 허벨, 머티리얼라이즈, 러셀스미스, 신타비아, 스트라타시스, 스트라이커등이 포함됐다. 올해 수상 트로피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 기술 SAF 리라이프(ReLife)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PA12 폴리머 파우더 폐기물을 3D 프린팅에 재활용해 폐기물 저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고급 열 제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재료를 고품질 부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순환 경제 촉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AMG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의 미래는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 나은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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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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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06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매입한 자사주 총 1조2백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례없는 수준의 선제적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모범적 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주를 취득한 뒤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소각까지 진행한 점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책임 있는 자본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KB금융은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전년도말 13%, 연중 13.5%)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 전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투명하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각 절차는 법인등기사항 변경 및 한국거래소 상장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총발행주식수 감소는 MTS·H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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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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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손잡고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퍼시스는 29일, 삼우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개최됐으며, 퍼시스 박광호 대표, 삼우 손창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기준으로 삼은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 가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 고객들의 환경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나아가 인테리어와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히 저탄소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삼우가 추진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배출량 공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사무가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퍼시스와 삼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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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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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이버보안 강화 ▲송·변전 및 배전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되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진 사장은 “두산의 디지털 기술력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만나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서도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에 대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의 디지털 협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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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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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5곳 선정
- 충남도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우수기업 대표, 표창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올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분석·평가해 감축률과 투자 성과가 우수한 5개 기업을 꼽아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기업의 투자 실적과 감축률을 배점 평가했으며, △경보제약 △코닝정밀소재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대성에코에너지센터 △신화인터텍 등 상위 5개 기업을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또 상위 2개 기업의 업무 담당자인 김대현 경보제약 이사, 최종순 코닝정밀소재 상무를 자발적 감축 유공자로 표창했으며, 이상필 엘지화학 대산공장 책임, 남유빈 현대오일뱅크 매니저 등 2명은 총량관리제 추진 우수기업 유공자로 표창했다.협약 기업의 1년간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4만 5548톤으로 2020년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인 8만 6718톤의 47.5%에 해당하는 4만 1170톤이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또 협약 기업들은 총 5461억 원을 저녹스 보일러, 집진시설, 탈황설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보제약은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스팀 인입공사 후 기존 보일러 가동을 줄여 배출량을 대폭 감소했고, 코닝정밀소재는 질소 산화물 제거 시설 추가 증설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였다.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는 전기집진기 시설 정비, 저황탄 사용 및 탈질 촉매 교체 등을, 대성에코에너지센터는 세정집진시설 보완 및 약품 교체 등을 추진했다.신화인터텍도 저녹스 버너 등 방지시설을 설치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감축했다.이날 행사에선 이러한 우수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도 관계자는 “도는 지난해까지 총량관리사업장 144개소와 감축 협약을 체결해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2024년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로 합의하고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왔으며, 올해는 협약 사업장을 찾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한 자발적 감축에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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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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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베이, 이제 카페도 ESG경영이 필요하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주) 씨티베이 베이커리 카페 (대표 김지수)가 ESG경영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씨티베이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카페의 특성상 일회용컵을 비롯해 빨대, 포장용기 등 일회용 플라스틱이 많이 소비되는데 이에 (주) 씨티베이는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안으로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 컵 사용과 종이 빨대, 종이 포장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나아가 2023년에는 주차장 시설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리유저블 컵 사용 및 기계 도입 등 환경에 이로운 카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21년 10월 오픈과 동시에 현재까지 약 1년 넘게 초록나무 장애인 협회, 해강 아동복지재단 등에 무상으로 빵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해 지역 사회 내에 위기 가정을 돕는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 (주)씨티베이 김지수 대표는 "앞으로도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을 통해 더 폭넓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또한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운영하고자 매일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친환경적이고 친사회적인 그리고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카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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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호텔,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기부 물품 전달식 개최
- 부산시가 ‘시그니엘 부산 호텔’을 ‘2022년 하반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선정된다.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사기업을 선정해 명패를 수여해왔다.올해 상반기까지 총 22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의 무게는 약 13톤(ton)에 달한다. 기부물품은 모두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이번 하반기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이날 개최하는 기부물품 전달식을 통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 1,400킬로그램(kg)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이번 기부 외에도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사회가치경영(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펫 프랜들리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는 ‘미 앤 마이 펫(Me and my pet)‘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명구조견을 위한 물품 기증,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 활동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참여해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물품 후원과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을 통해 동물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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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호텔,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기부 물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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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색칠...강남구, 삼화페인트공업㈜와 ESG 협업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화페인트공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논현동 공사장 가림막에 예술작품을 입히고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를 시각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구는 지난 9월 삼화페인트공업㈜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개선 ▲문화·예술 발전 지원 ▲범죄 예방 디자인 ▲공공디자인 리빙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SG 사업은 환경(E)과 사회(S) 문제를 민·관 거버넌스(G)를 구성해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4일 개최한 ‘아트프라이즈 강남’의 ‘아트×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삼화페인트㈜와 함께 공사장 가림막 페인팅 행사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아트프라이즈 1회 수상 작가인 임솔몬, 홍채연 작가와 구민들이 함께 공사장 가림막에 그림을 그리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삼화페인트공업㈜에서 페인트와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밋밋했던 공사장 가림막이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춘 예술작품으로 변신했다.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의 일환으로 SH 대치1단지 일대 도로 개선 사업도 삼화페인트㈜와 함께 했다. 장애인·노약자 등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많은 SH 대치1단지 아파트 앞 도로는 차량, 전동휠체어, 보행자의 동선이 복잡하게 엉켜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동휠체어 전용라인인 배려 페이빙을 조성하고, 충돌주의구간, 안심건널목 등 바닥에 시각적 인지 디자인을 입혀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인근 하상장애인복지관 앞의 혼잡한 대기 라인을 보행약자, 시각장애인, 전동휠체어 이용자로 구분하고 바닥 라인을 표시해서 동선을 정리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구는 삼화페인트와 함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삼화페인트㈜와 협업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ESG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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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색칠...강남구, 삼화페인트공업㈜와 ESG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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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성통상, 재활용 현장 종사자에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옷 기부
- 서울시와 신성통상이 서울시 재활용 관련 현장 종사자들에게 투명페트병 재활용 재생섬유를 사용한 의류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서울시와 신성통상 간 업무협약에 따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부 의류는 4천만원 상당으로,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회수(SR, Seoul Resource)센터 총 25개 업체 종사자 1,000명에게 전달된다.의류는 지난해 1월 서울시-금천·영등포·강남구-효성티앤씨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치구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제작했다. 신성통상은 재활용 선별시설 현장 종사자들에게 기부하며,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업체별 기부 수량을 조정하여, 전달식 당일 의류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신성통상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재민들을 위해 관악구에 5천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내의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단독주택 지역 비닐·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정착화를 위해 순환경제 활성화 및 선순환 구축을 위한 민간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왔다.투명페트병이 고부가가치 제품이 될 수 있는 순환경제에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모범 사례를 제시하여 시민들과 관련 업계에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지난해 자치구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서 재생섬유를 만들어, 여러 브랜드에서 의류, 가방 등의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했다.또한, 투명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률 확대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종로, 강북, 관악, 송파, 광진구는 투명페트병을 일정 수량 모아오면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로, 관악구는 재활용품 전용 봉투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이외 다른 자치구에서도 무인회수기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한편, 서울시는 12개 자치구 일부 행정동 또는 자치구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수거 유예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지정 배출일을 지키지 않거나 수거품을 혼합해 배출하면 배출품에 제도 안내 홍보물(스티커)을 부착하고 다음 수거일(또는 다음날)에 수거한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3년부터 전 자치구에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중구, 성동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서초구, 송파구는 한 개 또는 월별로 다른 동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구 및 강동구는 전체 동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폐자원의 재활용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서는 지자체, 민간기업, 주민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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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성통상, 재활용 현장 종사자에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옷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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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LG디스플레이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
-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가 8일 시청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소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LG디스플레이 음료 판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파주시는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추진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품 사용확산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수립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LG디스플레이에서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시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 확대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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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LG디스플레이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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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은의 ESG 건축 산책] ESG를 통한 변화의 한걸음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McDonald's Market Drayton)’
- 노란색에 토끼 귀가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듯한 M자 로고는 누가 봐도 미국의 세계적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이다. 전 세계 약 37,000개의 매장에서 하루에 약 6,000만 명의 고객들이 햄버거, 커피, 음료수, 감자튀김, 간식 등을 먹기 위해 맥도날드를 방문한다. 맥도날드처럼 세계적 프랜차이즈 회사는 지구환경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그 이유는 이들 매장이 갖는 규모뿐 아니라 하루 판매되는 음식과 음료수의 양 때문이다. 이처럼 레스토랑에서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기후 온난화로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선 레스토랑은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West Midlands)의 유서 깊은 카운티 슈롭셔(Shropshire)의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McDonald's Market Drayton)이다. 이곳은 영국 친환경 건축위원회(UK Green Building Council)의 순 탄소 제로 건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건설에 대한 순 제로 배출량으로 검증된 영국 최초의 맥도날드 레스토랑이다.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 건축에서 탄소 제거 문제는 복잡했지만, 이들이 시도한 방식은 우리가 가야 할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영국 친환경 건축위원회 대변인 사이먼 맥와이트(Simon McWhirter)가 말했다. 맥도날드 대변인 베스 하트(Beth Hart)는 “우리는 이미 이러한 혁신 중 일부를 다른 레스토랑에 출시하기 시작했지만,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의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미래의 새로운 건축에 대한 청사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 음식이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큰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킬 대학(Keele University)의 환경 및 지속 가능성 수석 강사인 샤론 조지 박사(Dr. Sharon George)는 이번 맥도날드의 행동은 긍정적인 조치이며, 회사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점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영국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 지점은 건축에 사용된 재료에서 친환경 건축을 지향했다. 매장에는 재활용된 IT 장비와 가정용품을 통해 건물의 외장을 구성하고, 벽 단열재는 양털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주차장에 사용된 연석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이용했다. 특히 맥도날드의 상징인 간판은 "순환 폐기물 솔루션"을 위해 자체 커피콩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레스토랑의 운영에 있어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의 전기에너지는 2개의 풍력 발전과 92㎡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낸 에너지가 레스토랑의 모든 에너지를 충족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이 넷 제로(net-zero)를 향한 발걸음인 것은 분명하다. 마켓 드레이튼 맥도날드가 보여준 이 사례는 전 세계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이 될 것이다. 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완전 채식, 식물성 메뉴를 포함하여 음식뿐 아니라 회사 운영의 전반적인 곳에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세계가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사회로 나아가는 현실에서 맥도날드의 조그마한 실천이 지구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덧붙이는 글 I 윤재은(Yoon Jae Eun) 예술, 문학, 철학적 사유를 통해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공간철학자이자 건축가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간디자인학과, 테크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사, 미국 뉴욕 프랫대학 인테리어디자인 석사,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UC버클리대학 뉴미디어 센터에서 1년간 방문학자로 있었다. 저자는 ‘해체주의 건축의 공간철학적 의미체계’ 라는 박사 논문을 통해 공간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개척하였다. ‘공간철학’이란 반성을 통해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관을 통해 무형의 공간과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장편소설 ‘비트의 안개나라’, 시집 ‘건축은 나무다’, ‘건축은 선이다가 있으며, 건축 전문서적 ’Archiroad 1권(Hyun), 2권(Sun), 3권(Hee)‘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또한,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철학의 위로’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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