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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뉴스 검색결과

  • "식수원까지 위협" 중금속 오염 준설토, 수도권 80개 하천서 확인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2025년 2월부터 2개월 간 수도권 지역 지방하천 80여 개 소를 대상으로 준설토를 모니터링한 결과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천의 흙을 파내고 물길을 넓히는 과정에서 나온 다량의 준설토에서 기준치 이상의 아연이 검출됐고, 더욱이 이러한 준설토가 그대로 인근 농지에 매립돼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환실련은 모니터링한 하천 중 33곳의 준설토 토양 오염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중금속 아연이 기준치의 3배나 초과해 검출되기도 했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경기도 광주시 매산리천, 하오개천과 경기도 여주시 관한천 등이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하천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로 경안천으로 합류해 팔당호로 유입돼 수도권 식수원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구간이다. 농지조성 시 오염 토양 및 폐기물 매립에 따른 문제가 심각해지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초(2025년 1월 3일) 농지법시행규칙에 농지에 반입하는 토양의 중금속(7개 항목)과 화합물(3개 항목) 등을 조사하는 농지개량 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환실련이 확인한 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이행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해당 지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담당자도 있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중금속으로 오염된 준설토가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인근 농경지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우리 식탁 위 먹거리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환실련의 한 관계자는 "관할 행정 당국의 여전한 한정된 예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중금속으로 오염된 하천이 방치되고 오염된 토양이 그대로 농지로 반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마련된 지침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환경파괴, 오염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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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5-05-22
  • 거북이의날, 바다거북 위협하는 기후와 플라스틱 이중위기 재조명
    5월 23일 '세계 거북이 날'을 맞아 바다거북의 생존 위기가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바다거북은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지탱하는 핵심종이지만, 기후변화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이중 위협이 직면하면서 멸종의 길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 ATR(American Tortoise Rescue)이 제정한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거북이 개체 수와 서식지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매년 기념되고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바다거북의 위기는 ESG 경영과 정책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이 왜 중요한지 되새기게 한다. 바다거북의 성별은 부화 시점의 모래 온도에 따라 결정된다. 평균 기온이 섭씨 29.1도를 넘기면 대부분 암컷으로 태어난다. WWF-Australia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 북부에서 부화한 바다거북의 99% 이상이 암컷으로 확인됐고, 수컷 1마리에 암컷이 116마리에 이르는 지역도 있었다. 이같은 성비 불균형은 종의 지속적 번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에 WWF는 퀸즐랜드대학교와 협력해 둥지 냉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 설치, 해수 살포 등의 방식으로 모래 온도를 낮추는 '산린지 기후 적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는 기후변화가 해양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과학 기반 솔루션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 플라스틱은 바다거북에게 또 다른 '보이지 않는 포식자'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파리나 해조류로 오인해 삼키는 사례가 많으며, 이로 인해 장기 손상, 내부 출형, 장폐색 등이 발생해 죽음에 이른다. 호주의 CSIRO와 선샤인코스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바다거북이 플라스틱 1조각만 삼켜도 사망 확률이 22%, 14조각 이상 삼키면 50%에 달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조사에서도 바다거북 34마리 중 28마리에서 총 1,280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한국 WWF는 제주 지역에서 바다 거북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두모리와 애월 해안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사체는 제주대학교로 이송돼 유전자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며, 분석 결과는 WWF의 글로벌 바다거북 DNA 데이터베이스 '쉘 뱅크(Shell Bank)'에 등록된다. 이 데이터는 향후 세계 각국의 바다거북 보호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WWF 관계자는 "바다거북 보호는 단지 해양 보전의 문제가 아니라, 해양 기반 경제와 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며, "과학적 데이터와 지역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서식지 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다거북이의 생존을 지키는 노력은 ESG경영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이행의 핵심 지표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양 쓰레기 저감, 기후 적응형 산란지 관리 등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기반으로 한 정책 강화가 시급하다. '세계 거북이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를 묻는 ESG의 경고이기도 하다.
    • ESG뉴스
    • 환경
    2025-05-22
  • FSC 인증 패션, 아시아 최초 친환경 컬렉션으로 IDA 금상 수상
    국제 비영리기구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V.VISSI(홍콩의 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이너 비키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제작한 FSC 인증 컬렉션 여성복이 국제디자인어워드(IDA, International Design Awards)의 프레타포르테 여성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여성복은 '고요하게 스며든 자연(Tranquility: Nature in Modernity)'이라는 이름으로, FSC 인증 원료를 사용한 아시아 최초의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이 컬렉션은 '자연과 현대의 조화'를 테마로 하여 숲의 고요함과 균형, 지속 가능성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모달, 리오셀, 비스코스 등 목재에서 유래한 재생섬유로 제작됐으며,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FSC 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검증됐다. 디자이너 비키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컬렉션은 숲과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이고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새로운 기준임을 보여준다."며, "FSC와의 협업을 통해 숲의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성을 패션의 언어로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는 "목재로 만든 재생섬유는 다른 섬유에 비해 지속 가능한 대안이지만, 잘못된 방식의 생산은 산림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FSC 인증은 지속 가능한 숲에서 유래한 소재임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V.VISSI의 수상은 패션 산업의 책임 있는 전환을 위한 시작이다."며, "FSC는 앞으로도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숲과의 공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FSC의 글로벌 캠페인 '패션 포에버 그린 팩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패스트 패션의 대안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컬렉션은 홍콩 센터스테이지, 파리 패션위크, 상하이 패션위크 등에서 소개됐고 2024 FSC 코리아 비즈니스 포럼 갈라쇼를 통해 한국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5-21
  • 환경재단, 기후위기 최약아동 위한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환경재단이 서울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으로 첫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은 환경재단 산하 어린이 환경센터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기후위기 피해가 취약계층과 아동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특히 환경재단은 기후 변화가 불러온 불평등은 공정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기후 취약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1호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아버지와 만 12세 아동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다. 외풍과 결로,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성장기 어린 자녀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해 긴급한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 판단됐다. 환경재단은 현장 실사를 거쳐 곰팡이 제거와 단열재 시공, 도배 및 장판 교체, 제습기 설치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의 건강과 생활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와 사후 모니터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해피빈과 체리 등 기부플랫폼을 통한 시민 참여로 조성된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시민과 함께 아동의 건강과 주거권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향후 더 많은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홈클린 및 제습기 설치) ▲소규모 보수 및 미세먼지 방충망 설치 ▲운동 바우처 및 심리상담 등 3단계 체계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 환경 개선 이후 한 보호자는 "사계절 내내 온도 변화가 심해 아이가 잔병치레를 자주 했었다."며, "집이 쾌적해지니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곰팡이가 없는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단순히 날씨 문제가 아니라, 주거∙건강∙교육 등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다."며, "특히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는 직접적인 위협이 되므로, '기후정의'에 기반한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24년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101가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가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3%가 기후위기로 인한 주거 환경의 변화를 체감했으며, 76.3%는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현금(37.6%), 제습기 등 물품(32.7%), 방역 및 청소 서비스(16.8%) 순으로 나타났다.
    • ESG뉴스
    • 사회
    2025-05-05
  • 강남구,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위한 '스마트 운동기기 모션탭' 제공
    서울시 강남구가 발달장애인의 신체 활동을 보다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 '모션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45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인 '어깨동무스페셜운동회'를 앞두고 있고, 지난 4월에 관내 18개 발달장애인 기관 및 시설에 신체활동을 위한 교구(발바닥마커, 협동팀레일 등)와 함께 '디지털 장비 모션탭'을 제공해 연습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약 6개월 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경기에 대비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션택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저 센서와 터치(자이로)센서를 활용해, 불빛을 끄는 직관적인 동작으로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스마트 운동기기다. 반복 동작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언어적 설명 없이도 자연스럽게 운동을 익힐 수 있으며, 운동 데이터를 기록해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모션탭을 활용하면 ▲터치 ▲흔들기 ▲특정 색상 터치하기 ▲랜덤 터치 ▲오른손∙왼손 번갈아 터치 ▲다리뻗기 ▲스탭 등 15가지 다양한 동작을 연습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어꺠동무운동화에 모션탭을 활용한 경기(디지털 테이블터치∙펜싱∙랜덤터치)를 신설해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션탭을 활용한 디지털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발간하는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2년부터 이 가이드북을 매년 보완∙업데이트해 발간하고 있다. 책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운동 지도법 ▲44종의 리드업 게임 ▲75종의 단계별 교육법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돼 있다. 책자는 구성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세곡보건지소를 방문해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1인 1권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 신체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동의 재미와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즐겁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SG뉴스
    • 사회
    2025-05-03
  • 광명시, 전국 지자체 최초 '에너지 생산형 공공시설' 탄생
    광명시가 시립소하어린이집이 지자체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본인증에서 플러스(+) 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플러스 등급은 지난 1월 개정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에 따라 신설된 최고 등급이다. 소하어린이집은 에너지 자립률 약 131%로 자립률이 120% 이상이면 받을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소비량과 생산량의 균형을 맞추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중에서도, 플러스 등급은 이를 넘어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소하어린이집은 지난 2024년 12월 예비인증으로 당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다. 이후 설계에 따라 내실 있게 시공해 본인증에서도 최고 등급인 플러스 등급을 받게 됐다. 소하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99㎡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2일 준공했다.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어린이집 단열 성능을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로 교체했다. 또한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설치하고, 주요 설비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옥상과 옥외에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9만 6천897kWh(194kWh/㎥)를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생산한다. 건물에 필요한 연간 1차 에너지 소요량은 7만 3천971kWh(148.1kWh/㎡)로, 자립률은 약 131%이다.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리모델링 이전 연간 등급용 1차 에너지 소요량이 8만 2천712kWh (165.6kWh/㎡)에서 리모델링 후 -2만 728kWh(-41.5/㎡)로 개선됐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를 하는 등 효율적인 건물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계거래는 전기 사용량보다 많은 전기를 생산했을 때, 잉여 전기를 전력망에 보내고 전기요금에서 차감받는 방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축물은 도시 에너지 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건축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며,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전환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까지 확대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립소하어린이집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취득을 비롯해 2020년 12월 시립철산어린이집 3등급, 2021년 12월 시립구름산어린이집 4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그린리모델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으며,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ESG뉴스
    • 환경
    2025-05-03

ESG경영 검색결과

  • 스반테, 컬럼비아에서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 시운전 완료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 분야의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 이하 '스반테')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Burnaby)에 위치한 새로운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인 레드우드 제조 시설의 시운전을 공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시설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규모 탄소 포집 및 제거 필터 생산 전용 기가급 팩토리 출범으로, 산업 배출과 대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도록 설계되었다. 면적은 14만 1000평방피트를 차지하며,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고체 흡착제 기반 필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연간 27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반테의 특허 기술인 금속 유기 프레임워크(MOF)로 코팅된 구조화된 흡착 필터는 산업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반테는 현재 펄프 및 제지, 에탄올 생산, 폐기물 에너지화 등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제거(CDR)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연소 후 배기가스의 탄소 농도가 높고 포집 비용이 낮아 CDR 크레딧을 창출할 수 있다. 시멘트, 철강, 화석 연료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포집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레드우드 시운전은 스반테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반테의 사장 겸 CEO인 클로드 르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이 기가급 팩토리는 탄소 관리 산업의 확장과 물리적 이산화탄소를 위한 시장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 동종 최초의 제조 시설은 기술과 기후 목표가 일치할 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캐나다에서 이 혁신적인 제조 시설을 가동하여 공급망을 캐나다 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 관리 솔루션을 북미 지역 탄소 배출 산업의 니즈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의 가동 개시는 미화 1억 4,500만달러의 자본 투자에 이은 것으로, 셰브론 뉴 에너지스(Chevron New Energies), 테마섹(Temasek), M&G, 캐나다 그로스 펀드(Canada Growth Fund),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벤처스(United Airlines Ventures), 삼성, GE 버노바(GE Vernova)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스반테는 글로벌 탄소 관리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향후 10년 내에 레드우드와 같은 기가급 팩토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반텐의 기술은 캘리포니아 산호아킨 밸리(San joaquin Valley)에 있는 셰브론의 컨 리버(Kern River) 자산에 설치된 시설을 비롯한 여러 주요 탄소 포집 시범 프로젝트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앞서 라파즈 홀심(Lafarge Holcim)과 협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CO2 MENT(Project CO2 MENT)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위치한 라파즈의 리치몬드(Richmond) 시멘트 공장에서 효과적인 탄소 포집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5-05-17
  • 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5-05-17
  • 삼성전자, 갤럭시 S25 미국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2025 Design for Recycling Award)'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 산업협회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한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 폐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갤럭시 S25에는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 갤럭시 S25에는 측면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포장 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DX 부문의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모바일 제품의 전 모듈에 최소 한 가지의 재활용 소재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다니엘 아라우조(Daniel Araujo) 상무는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 지속가능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갤럭시 S25는 첨단 기술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순환 경제 실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미 재활용산업협회장 로빈 위너(Robin Wiener)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의 설계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 원칙을 포함함으로써 이 분야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은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ReMA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ESG경영
    • 기업
    2025-05-09

라이프 검색결과

  • 짐구공 피트니스, 건강과 환경을 잇는 '한강 플로깅 데이' 성료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주)같이의가치 짐구공(GYM90)이 지난 11일 한강 반포 일대에서 '짐구공 한강 플로깅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으로, 짐구공 센터 전 지점의 직원과 회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오 이후부터 약 10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 과정에서 트레이너와 회원 간의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져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겹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생활 쓰레기도 증가한 상황이었다. 참가자들은 '반포한강공원 - 잠수교 - 이촌한강공원 - 한강대교 - 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예상 소요 시간보다 단축되었다. 짐구공 측이 반포를 플로깅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쓰레기 발견 가능성 높음 반포- 이촌 구간은 자전거 및 산책로가 중심인 지역으로, 일상 생활 쓰레기 밀도가 높다. ▲자연 친화적 환경 벤치, 풀숲, 나무 그늘 등 다양한 환경 요소가 있어 숨겨진 생활 쓰레기가 많다. ▲낮은 혼잡도와 안전한 동선 단체 이동이 용이하고 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다. ▲환경 캠페인에 적합한 분위기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잠수교 등 한강의 경관이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짐구공 신영규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연결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언급하며, "매년 회원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좋은 습관 PT 박창완 대표는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고, 모든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함께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짐구공의 MOU 기업으로 촬영을 맡은 맥솔루션 홍민아 대표는 "이번 촬영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선행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짐구공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하나의 큰 브랜드를 이룬다.' 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라이프
    • 건강
    2025-05-13
  • 베르제 갤러리, D.I.M.O 그룹의 Metamorphosis 전시회 개최
    베르제 갤러리(Verger Gallery)가 마포구 연남동에서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그룹 D.I.M.O의 Metamorphosis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룹 D.I.M.O(디모)의 네번째 전시로 「We are her, 우리는 여기에 있다」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조용히 작업해온 작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룹 D.I.M.O(디모)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외국 및 한국 작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장르와 나이 불문하고 함께 작업하고 전시하는 아트 그룹이다. 이들은 이익과 명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정직한 소속감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가며 조용하지만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Metamorphosis 전시에는 총 13개국에서 온 29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미국, 모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영국, 스위스, 아르헨티나, 예멘, 포르투갈, 캐나다, 인도, 루마니아 그리고 한국의 작가들이 함께 작업하여 다양한 문화와 시각을 담아낸다. 전시의 목적은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오프닝과 클로징 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화가와 함께하는 아트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SNS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 라이프
    • 문화
    2025-05-12
  • 진콘 글로벌 인플루언서, 한국 문화유산'연등회' 전 세계로 확산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의 진콘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행사인 연등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 불교 행사로, 수천 개의 연등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기리는 축제다. 매년 봄 열리는 이 행사는 내외국인을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연등회 행사 가운데 4월 26일 연등행렬을 중심으로, 총 5팀의 인플루언서가 진콘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들은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거주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구성되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연등회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실시간 라이브와 영상 콘텐츠로 전달했다.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인도 타겟의 대표 채널 'Korean Dost'의 문해찬(구독자 150만 명) ▲태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대박언니'의 현민주(15만 명) ▲일본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활동 중인 '기무라 시오리'(25만 명)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국제 커플 인플루언서 '제이넵 자말로바(Jein Couple)'(12만 명) ▲미얀마 및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하나유리(Hanna Yuri)' (77만 명) 이다. 이들은 행사 전 릴스 및 쇼츠 콘텐츠를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본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튜브 라이브 및 브이로그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연등회의 의미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 세계 각국의 팔로워들에게 전달했다. 이로 인해 "한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불교 문화가 있는 줄 몰랐다.", "한국에 가면 꼭 사찰에 방문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참여 인플루언서 중 문해찬('Korean Dost' 대표)은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불교가 어떻게 계승되고 사랑받고 있는지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행사 당일 인도 출신 서포터즈들과 현장에서 콘텐츠 촬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인상 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진콘(GINCON)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문화 교류, 기업 사회적 책임(CSR), 그리고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진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교류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라이프
    • 문화
    2025-05-08
  • 전주시,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산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주말 홈경기에만 운영되던 '1994 특별노선'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축구팬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1994번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날 열리는 경기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대전하나시티즌 간 K리그로, 시는 선두권 순위 경쟁의 치열함과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를 예상해 추가 특별운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날 특별노선에는 기존 8대로 운영되던 수소버스를 12대로 확대 운행하고 전기 마을버스 1대 등 총 13대의 친환경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시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어린이날 연휴 경기장을 찾는 많은 아이들에게 도심 내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교통 문화 체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994 특별노선은 평화동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전북대학교 ▲팔복예술공장 등 주요 거점과 지역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연결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된다. 전주시 최준범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특별노선 운영은 보다 편리한 경기장 접근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산의 의미도 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는 이날 경기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혜택 제공하고,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 라이프
    • 일상
    2025-05-02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성남시 지하철역 이용 지역 확대
    서울시가 5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구간을 확대해 총 20개 역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한 역은 성남시 구간인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오리역 10개 구간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 3개 역이다.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역)는 이미 성남시 구간에서 이용 가능한 역사로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성남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인 302번, 333번 등 11개 노선도 이미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이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도 ▲일반 30일 권종(6만2천원, 6만5천원) ▲만 19~39세 청년은 7천원 할인된 청년할인(5만5천원, 5만8천원) ▲단기권(1일권 5천원, 2일권 8천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천원, 7일권 2만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하여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한 후 1~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을 선택 및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발급받을 경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실물 카드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등록된 카드에 한해 따릉이 이용, 잔액 환불, 청년할인 및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월 부담한도 등을 먼저 적용받아야 한다. 또한, 청년할인의 경우 청년 본인이 아닌 타인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단기권은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여장권 교통실장은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 성남시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지역 확대로 많은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성남시 외에도 협약이 완료된 하남시와 의정부시도 조속하게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일상
    2025-05-02

스터디 검색결과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해 '그린클래스' 운영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특별자치도 읍면 지역 소재 8개 초∙중학교에서 생태 환경 교육 '그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운영방식은 이지스자산운용의 후원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제18회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으로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의 동물과 식물이 생태계 내에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학습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제주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공동 제작한 3D 프린팅 동식물 모형을 활용해 학생들의 입체적 학습 경험을 강화했다. 이 수업의 교재 제목은 '서로 도우며 사는 자연 이야기'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제주대학교와 함께 제작했다. 내용은 제주의 문화 및 생활에 밀접한 동식물의 생태적 관계와 상호의존성에 대해 다뤘다. 학생들은 이 교재를 통해 생물 간의 관계를 화살표로 연결하며 생태계의 구조를 이해하고,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답하며 환경 보전 실천 약속을 작성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협조로 모집한 참여 학교는 읍면 지역 8개 초∙중학교다. 총 31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제주 환경보전에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제주의 가치 보전을 위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24년 누적 42개 학교 2992명을 대상으로 생태 환경 교육을 운영했다.
    • 스터디
    • 교육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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