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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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오디세이 ‘SilverKiosk’,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 획득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한 단계 발전했다. 블록오디세이가 개발한 ‘SilverKiosk’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SilverKiosk는 총 71개 항목 중 66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조치, 시스템 안전성, 보안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SilverKiosk는 고령층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경로당 키오스크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인증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별도의 로그인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된 후 즉시 폐기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키오스크는 여가활동,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관적인 터치 조작과 큰 글씨, 명확한 아이콘을 적용해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블록오디세이는 PbD 인증서와 함께 공식 인증 마크를 받았다.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SilverKiosk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실시간 얼굴인식 기능과 간편한 사용자 환경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록오디세이 황학선 대표는 “SilverKiosk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령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한 SilverKiosk는 향후 노인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비스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에 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맞춤형 인프라 구축, 솔루션 개발, 위탁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블록체인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4-12-20
  • 녹차원, 탄자니아 주민 위한 식수대 설치… 안전한 물 공급 앞장
    아프리카 탄자니아 미코체니(Mikocheni) 지역 주민들이 이제 더 이상 오염된 물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 식수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식수 공급을 지원했다. 그동안 미코체니 지역 주민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야생동물의 습격 위험에 노출되는 등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또한, 부족한 식수 위생시설로 인해 아동과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아 식수위생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미코체니는 에야시 호수와 가까운 지역이지만, 호수의 높은 염분 함량으로 인해 식수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식수대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수인성 질병 발병률 감소도 기대된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탄자니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식수위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를 모토로 1992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42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4-12-20
  •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오피스·호텔 강세, 물류센터 양극화 지속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2024년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2025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2025년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 시장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물류센터는 자산별 가격 격차가 확대되고, 호텔 시장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객실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오피스, 안정적인 투자 환경 지속… GBD 선호 현상 뚜렷 보고서는 2025년에도 오피스 시장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급 오피스와 중규모 본사 건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IT 기업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강남 업무지구(GBD) 선호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주요 업무권역 내 임대료 급등으로 인해 마곡 등 외곽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대료 상승세가 점차 둔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물류센터, 우량 자산과 부실채권 거래 활발… 임대료 차별화 전망 물류센터 시장은 과잉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 자산과 부실채권(NPL) 거래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투자자들의 우량 물류센터 투자 관심 증가 부실자산 중심으로 NPL 거래 지속 과잉 공급 해소까지 시간이 필요, 자산 유형 및 지역별 가격 격차 심화 특히, 저온 물류센터를 상온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 균형이 잡히기 전까지 자산별 임대료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 관광객 증가 속 객실 부족… 객실 단가 상승 지속 호텔 시장은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객실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객실점유율(OCC)과 평균 객실 단가(ADR) 상승이 지속되며 운영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 보고서는 서울 내 3~4성급 호텔이 2025년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호텔 거래 시장 역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테일, 소비 양극화 심화… 체험형 콘텐츠 중심 전략 필요 리테일 시장에서는 소비 위축으로 인해 상권별 매출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급 소비층과 젊은 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체험형 콘텐츠가 부각 매출이 저조한 자산은 용도 변경을 목적으로 한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 즉,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강화한 리테일 시설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400여 개 지사를 운영하며, 약 5만 2,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2023년, 부동산 자문, 시설 및 프로젝트 관리, 임대, 매입·매각 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ESG 실천을 포함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여러 업계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ESG뉴스
    • 사회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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