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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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이 탄자니아에 설치한 식수대에서 마을 주민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녹차원]

 

아프리카 탄자니아 미코체니(Mikocheni) 지역 주민들이 이제 더 이상 오염된 물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 식수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식수 공급을 지원했다.


그동안 미코체니 지역 주민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야생동물의 습격 위험에 노출되는 등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또한, 부족한 식수 위생시설로 인해 아동과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아 식수위생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미코체니는 에야시 호수와 가까운 지역이지만, 호수의 높은 염분 함량으로 인해 식수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식수대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수인성 질병 발병률 감소도 기대된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탄자니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식수위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를 모토로 1992년 설립됐다. 현재 세계 42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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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원, 탄자니아 주민 위한 식수대 설치… 안전한 물 공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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