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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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SilverKiosk,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 획득 [사진=블록오디세이]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한 단계 발전했다. 블록오디세이가 개발한 ‘SilverKiosk’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SilverKiosk는 총 71개 항목 중 66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조치, 시스템 안전성, 보안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SilverKiosk는 고령층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경로당 키오스크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인증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별도의 로그인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된 후 즉시 폐기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 키오스크는 여가활동,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관적인 터치 조작과 큰 글씨, 명확한 아이콘을 적용해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블록오디세이는 PbD 인증서와 함께 공식 인증 마크를 받았다.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SilverKiosk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실시간 얼굴인식 기능과 간편한 사용자 환경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록오디세이 황학선 대표는 “SilverKiosk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령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한 SilverKiosk는 향후 노인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국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로의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블록오디세이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이노베이션 서비스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에 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맞춤형 인프라 구축, 솔루션 개발, 위탁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블록체인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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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SilverKiosk’,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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