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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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맨, 재제조 컴퓨터를 활용한 아프리카 디지털 교육 기반 마련
    사회적기업 리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 NGO단체 굿뉴스월드와 함께 추진한 '아프리카 디지털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말라위와 짐바브웨에 재제조 컴퓨터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KOTRA에서 기증한 노후 컴퓨터는 IT 자산 처리 전문기업인 리맨이 데이터 삭제 및 재정비 작업을 맡고, 이후 굿뉴스월드를 통해 아프리카 현지 디지털 교육 센터에 보내졌다. 고등 교육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컴퓨터 교육은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말라위의 교육 센터는 수요에 비해 교육 기자재가 부족해 컴퓨터 1대를 4~5명이 함께 이용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컴퓨터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더욱 원활한 실습이 가능해졌다. 짐바브웨에서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컴퓨터 교육을 신설해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리맨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NGO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 문해력 및 학습 능력 지원,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사용 연한이 지난 IT 장비는 내부 데이터를 삭제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한 후 클리닝 작업을 거쳐 사용 수명을 연장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IT 기기 자원순환에 동참하면 폐기물 처리 및 신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폐기될 뻔한 IT 기기를 재제조해 디지털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교육 및 정보 격차 해소에 참여하는 ESG경영 실천 사례이자 민관협력의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리맨(REMANn)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정보 격차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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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5
  • 슈니테크, 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
    수산양식기술 전문기업 슈니테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IP혁신기업 통합투자유치 설명회'는 앞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24 IP-IR DAY'에서 투자사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된 회차별 1위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슈니테크는 6회차 1위 기업이다. 슈니테크는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김 종자 배양을 위해 '김 종자 양식용 친환경 배양필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 해양수산창업 콘테스트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8월에는 중소벤쳐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종자 양식용 친환경 배양필름'은 기존 김 종자 양식을 위해 사용된 굴패각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수산기자재로 기존 굴패각을 통해 발생하는 배양 효율성, 인건비∙운송비 부담, 굴패각 수급문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김 종자 생산 어민과 김 양식 어민 간의 마찰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니테크 정승호 대표는 "이번 통합투자유치 설명회가 각 산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기업에게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 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니테크는 2023년 1월에 설립된 수산양식기술 전문기업으로 특허 국내 등록 1건, 출원 7건, 상표 2건과 해외 PCT 출원 2권, 상표 2건을 진행한 바 있다. 주요 제품과 서비스로는 스마트 양식장 구출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친환경 해양수산 기자재가 있으며 최근 프리A(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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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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