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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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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7
  • 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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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0
  •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가 지난 4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놀라 호텔에서 2025 연례 멤버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치 보르버그지멘스 에너지 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적층 제조 기술이 예비 부품 재고 관리, 리퍼비싱, 유지보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공급망 간소화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MGTA 전무이사 셰리 먼로는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디플로이먼트 그룹(MTDG) 딘 바틀스 박사와 함께 미국 및 세계 적층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 가능 제조, 기술 통합 시의 조직적·기술적 과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패널 토론 및 소규모 그룹 세션을 통해 다뤄졌다. AMGTA는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13개 회원사에 총 25개의 상을 수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수상 부문은 ▲환경 관리 시스템(ISO 14001 인증 유지) ▲지속 가능성/ESG 보고서 공개 ▲환경 지속 가능성 연구 ▲AM 지속 가능성 우수성 등 4개 카테고리다. 수상 기업에는 아헨 적층 제조 센터, 아르케마, 컨티뉴엄 파우더스, 아이드로/데스크톱 메탈, 이오에스, 헨켈, 호가나스, 허벨, 머티리얼라이즈, 러셀스미스, 신타비아, 스트라타시스, 스트라이커등이 포함됐다. 올해 수상 트로피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 기술 SAF 리라이프(ReLife)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PA12 폴리머 파우더 폐기물을 3D 프린팅에 재활용해 폐기물 저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고급 열 제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재료를 고품질 부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순환 경제 촉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AMG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의 미래는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 나은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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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06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매입한 자사주 총 1조2백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례없는 수준의 선제적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모범적 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주를 취득한 뒤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소각까지 진행한 점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책임 있는 자본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KB금융은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전년도말 13%, 연중 13.5%)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 전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투명하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각 절차는 법인등기사항 변경 및 한국거래소 상장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총발행주식수 감소는 MTS·H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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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손잡고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퍼시스는 29일, 삼우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개최됐으며, 퍼시스 박광호 대표, 삼우 손창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기준으로 삼은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 가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 고객들의 환경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나아가 인테리어와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히 저탄소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삼우가 추진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배출량 공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사무가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퍼시스와 삼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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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이버보안 강화 ▲송·변전 및 배전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되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진 사장은 “두산의 디지털 기술력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만나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서도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에 대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의 디지털 협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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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실시간 기업 기사

  • 기아 EV3, ‘2025 영국 올해의 차’ 선정…2년 연속 수상 쾌거
    기아는 자사의 전기차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으로, 기아의 전기차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다. 영국 올해의 차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 31명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 및 투표를 진행하여 선정된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된 데 이어, 최종 심사에서도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V3와 함께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모델들은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이 있다. 하지만 EV3는 사양, 주행거리,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BEV) 수는 38만1970대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 195만2778대 중 19.6%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영국 내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와 EV9에 이어 EV3를 통해 EV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며 “EV3는 사양, 주행거리, 눈에 띄는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아 강력한 경쟁 후보를 앞섰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영국에서 전기차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EV3가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EV3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도 선정됐으며,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도 함께 수상하는 등 총 8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컴팩트 SUV 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V3는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1만5537대가 판매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130대가 판매되며 E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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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8
  • XR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의 만남… 베스트텍, ‘에코나라’ 공식 총판 선정
    AI·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융합기업 베스트텍이 미성이엔씨의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솔루션 ‘에코나라’의 공식 총판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베스트텍은 ‘에코나라’ 제품의 전국 유통을 담당하며, 미성이엔씨는 B2B 및 B2G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코나라’는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솔루션으로,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현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베스트텍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자사의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베스트텍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에코나라’의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성이엔씨는 친환경 솔루션을 더욱 널리 보급하고, 다양한 산업군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이엔씨 한기철 전무는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총판 계약이 양사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텍 서우승 대표는 “미성이엔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X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친환경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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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열매나눔재단X에쓰오일, 환경문제 해결할 사회적 기업 모집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에쓰오일(S-OIL)이 오는 3월 20일까지 '2025 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에너지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이래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평균 매출 성장률 119% ▲취약계층 23명 고용 ▲646.57톤의 탄소배출 저감 등 사회적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 생산 및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율지원금 2천만 원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및 SNS 프로모션 홍보, 사회적성과 측정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에너지 절감, 친환경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저감, 탄소 감축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2년차 이상의 전국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신청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사회구성원에게 지속적인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자립지원 전문 NGO다. 사회 구성원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돌봄∙교육∙일경험 영역에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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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푸마, 기후∙수자원 안보∙산림 분야 '리더십 수준' 점수 획득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글로벌 환경 비영리단체인 CDP의 최신 평가에서 수자원 안보와 산림에 대한 지속 가능성 노력에서 크게 향상된 점수를 받았고, 기후 정책에서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푸마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유지하는 한편, 수자원 안보와 산림 부문에서는 전년도에 각각 B와 C 등급을 받았다가 두 부문 모두 A-로 점수가 오르며, CDP가 분석한 모든 부문에서 '리더십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파트너사 공장 인근의 수로와 상수도를 보호하기 위해 푸마는 정기적인 폐수 검사를 실시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효율성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푸마는 다양한 효율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40만 1,002㎥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이는 욕조 700만 개 분량에 해당한다. 제품에 사용되는 가죽이 삼림 파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푸마는 2030년 또는 그 이전에 모든 소가죽을 삼림 파괴 없는 공급망에서 조달하기 위한 가죽 작업 그룹(Leather Working Group) 및 섬유 거래소(Textile Exchange)의 행동 촉구 캠페인에 동참했다. 푸마의 가죽 제품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가죽 가공 공장은 가죽 작업 그룹의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종이와 판지의 99.4%가 FSC 인증을 받거나 재활용되었다. 푸마는 2027년 기준 연도 대비 절대 범위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공급망 및 물류에서 발생하는 절대 범위 3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33% 감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목표는 1.5도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았다. 베로니크 로셰 (Veronique Rochet) 지속 가능성 수석 이사는 "작년에 비해 수자원 안보와 산림과 관련해 푸마가 이룬 개선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후 변화 정책에서도 계속 최고 점수를 준 CDP는 이 분야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작년에 발표한 비전 2030 지속 가능성 목표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성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푸마는 기후, 순환성, 인권 분야에서 회사의 성과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지속 가능성 목표인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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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LG화학,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확대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 확대에 나선다. 이 기업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Solutions(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LG화학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고, 여수 화치공장은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 플래티넘의 경우 2022년 중국 취저우, 2023년 광저우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이룬 결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톈진공장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목재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검증 기간 내 발생한 폐기물 약 450톤 가운데 93%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데 성공했다. 여수 화치공장은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폐수 침전물 약 1만 300톤을 재활용으로 전환했다. 향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도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사 ESG경영의 일환으로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2022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까지 인증 사업장을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사업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LG화학의 제품과 원료를 담는 포장백을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된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 LG화학 한 관계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해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높이고 관련 인증도 활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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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3
  • 강소 IT 기업 이노룰스, 신입·경력자 몰리는 이유는?
    최근 IT 시장에서 강소기업의 역할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노룰스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IT 업계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대기업의 정기 공채 축소 등 채용 시장 변화가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노룰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번 공채에서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AI와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한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 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채용은 개발 직군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술연구소 신입 연구원 부문에는 900명 이상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온라인 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됐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노룰스는 DX를 넘어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특히 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첫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룰(Rule) 생성 자동화를 통해 로우코드(Low Code) 솔루션의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둘째, 룰 모델과 AI 모델을 결합한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해 더욱 정교한 의사결정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중소 IT 기업이 IT 시장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점점 커지고 있다. 대기업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노룰스가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길곤 대표이사는 “이번 공채에 많은 인재가 지원한 것은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갈 이노룰스의 비전에 대한 공감과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AI 기반 디지털 혁신 기술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글로벌 AX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T 산업의 급변 속에서 중소 IT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노룰스가 신입 및 경력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채를 통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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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AHC, 성수동에서 ‘스킨 게임 T-SHOT’ 팝업 스토어 오픈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스킨 게임 T-SHOT’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글로벌 앰배서더 박규영과 함께하는 ‘스킨 게임 T-SHOT’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력 생존 게임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T-AGENT’로서 수많은 스킨케어 제품 중 ‘진짜’ 아이템으로 검증된 ‘T괄사 아이크림’을 체험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의 이벤트 존에서는 ▲T-SHOT 아이크림의 탄력 잠재력을 퀴즈로 확인하는 OX 퀴즈 ▲T괄사로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끌어올리는 ‘T-SHOT 챌린지’ ▲T-SHOT으로 모공을 정확하게 슈팅해 콜라겐 캡슐로 탄력을 채우는 ‘T-SHOOTING’ 미션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완료하면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DIY T-SHOT 키링 만들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한 코인으로 100% 당첨 럭키드로우에도 응모할 수 있다. AHC는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AHC 레드 파우치 백’을 증정하며,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AHC 실버 헤어 스크런치’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AHC의 ‘T괄사 아이크림’은 리프팅 프로샷 아이크림으로, 에스테틱 노하우가 담긴 ‘T괄사’ 메탈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턱부터 눈가 피부까지 마사지하며 얼굴 근육을 이완시키고 탄력을 부여하는 제품이다. 특히, 콜라겐 캡슐이 함유된 크림 포뮬러로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과 리프팅 효과를 제공해 사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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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한국에머슨,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참여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이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Inter 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S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공정 운영 최적화로 생산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을 혁신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정의 설계부터 실행 및 운영, 유지 보수까지 생산성과 안전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머슨의 새로운 자동화 아키텍처 '무한 자동화'는 정밀하고 지능적인 필드 디바이스와 공정 제어 및 모니터링을 확장함으로써 배터리 밸류체인 최적화를 지원해 공정의 퍼포먼스와 유연성을 높인다. 또한 안전하고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화된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핵심 자산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배터리 제조 공정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배터리 산업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에머슨의 솔루션은 세가지 핵심 세션으로 나뉜다. ▲'인텔리전트 필드 디바이스' 섹션에서는 안전한 공정 환경, 공정 최적화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정밀하고 스마트한 계측 및 밸브 솔루션 제시 ▲ '통합 공정 운영 감독 및 제어, 자산관리' 섹션에서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운영 효율성과 전구체 생산량의 일관성 향상 및 공성 핵심 자산 성능 극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 제시 ▲ '빠른 사이클링 및 고정밀도 초음파 금속 용착기' 섹션에서는 셀 제조의 마지막 단계에서 용착 성능을 보장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초음파 용착기 소개 전시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는 ▲화염/가스 감지기 및 계측 기기 ▲DeltaV™ DCS(분산 제어 시스템) ▲전구체 생산 공정을 위한 인더스트리얼 소프트웨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 ▲GMX-Micro 초음파 점용착기 공정용 계측 장비 등 공정 전반에서 생산성과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 최적의 제품과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한국에머슨 정재성 대표는 "이번 전시는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에머슨의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이다."며, "변화하는 이차전지 산업 환경에 따라 배터리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에머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전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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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KG 모빌리티,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 실구매가 3000만원대“
    KG 모빌리티(KGM)가 첫 전기 픽업인 ‘무쏘 EV’의 가격을 18일 발표했다. 이 차량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 SUV의 편안함과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을 갖춘 신개념 차량이다. 주로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무쏘 EV’는 80.6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152.2kW 구동 모터를 탑재,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틸리티 루프랙, 17인치 휠, 알파인 오디오,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되며, 옵션으로 선루프, AWD,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기본 가격은 두 가지 트림(△STD 4800만원, △DLX 5050만원)으로 운영되며, 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더 많은 국고 보조금(652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 186만원 등)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실구매가는 약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지역에 따라 보조금 혜택이 더 커질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부가세 환급과 추가 지원을 받아 약 1410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낮아진다.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는 개별소비세 면제, 취득세 감면, 자동차세 할인 등이 제공된다. ‘무쏘 EV’는 5년간 운행 비용이 580만원으로, 가솔린 픽업 모델보다 약 14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도 우수하다. KGM은 ‘무쏘 EV’ 외에도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을 통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픽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가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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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온버스, 글로벌 플랫폼 무브와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친환경 모빌리티 1등 기업 온버스모빌리티가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무브(MOVV)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리드하는 온버스모빌리티가 무브의 온디맨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On-Demand Mobility Software)를 수소버스 운영 시스템에 도입해 기업용 통근 버스 및 관광용 전세버스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온버스모빌리티와 무브가 힘을 합쳐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ESG 경영과 기술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온버스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최다인 6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5년 내 2천 대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에 본 협약을 통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존의 ▲버스 예약 ▲배차 ▲관제 ▲정산 등의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한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은 안전 운행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온버스모빌리티 강인호 대표는 "무브와의 협력 통해 온버스모빌리티의 서비스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기대가 크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 만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차량 및 운전자 관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브(MOVV)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스마트 교통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무브의 온디맨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는 AI기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배차 최적화, 비용 절감 및 운행 효율화를 지원하며,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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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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