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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컬럼비아에서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 시운전 완료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 분야의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 이하 '스반테')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Burnaby)에 위치한 새로운 탄소 포집 및 제거 우수성 센터인 레드우드 제조 시설의 시운전을 공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시설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규모 탄소 포집 및 제거 필터 생산 전용 기가급 팩토리 출범으로, 산업 배출과 대기에서 직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도록 설계되었다. 면적은 14만 1000평방피트를 차지하며,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고체 흡착제 기반 필터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연간 2700만 대 이상의 자동차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반테의 특허 기술인 금속 유기 프레임워크(MOF)로 코팅된 구조화된 흡착 필터는 산업 탄소 배출 관리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반테는 현재 펄프 및 제지, 에탄올 생산, 폐기물 에너지화 등 생물학적 이산화탄소 제거(CDR)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연소 후 배기가스의 탄소 농도가 높고 포집 비용이 낮아 CDR 크레딧을 창출할 수 있다. 시멘트, 철강, 화석 연료와 같은 다른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 포집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레드우드 시운전은 스반테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반테의 사장 겸 CEO인 클로드 르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이 기가급 팩토리는 탄소 관리 산업의 확장과 물리적 이산화탄소를 위한 시장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 동종 최초의 제조 시설은 기술과 기후 목표가 일치할 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캐나다에서 이 혁신적인 제조 시설을 가동하여 공급망을 캐나다 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 관리 솔루션을 북미 지역 탄소 배출 산업의 니즈에 더 가까운 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의 가동 개시는 미화 1억 4,500만달러의 자본 투자에 이은 것으로, 셰브론 뉴 에너지스(Chevron New Energies), 테마섹(Temasek), M&G, 캐나다 그로스 펀드(Canada Growth Fund),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벤처스(United Airlines Ventures), 삼성, GE 버노바(GE Vernova) 등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스반테는 글로벌 탄소 관리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향후 10년 내에 레드우드와 같은 기가급 팩토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반텐의 기술은 캘리포니아 산호아킨 밸리(San joaquin Valley)에 있는 셰브론의 컨 리버(Kern River) 자산에 설치된 시설을 비롯한 여러 주요 탄소 포집 시범 프로젝트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앞서 라파즈 홀심(Lafarge Holcim)과 협력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CO2 MENT(Project CO2 MENT)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위치한 라파즈의 리치몬드(Richmond) 시멘트 공장에서 효과적인 탄소 포집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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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 GS인증 1등급 획득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민감 정보의 비의도적 노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ISO/IEC 25023 국제표준에 따라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Sphinx AI’는 생성형 AI가 업무 환경에 확산됨에 따라 기업 내부 시스템이나 상용 LLM(ChatGPT, Gemini, Claude, Copilot, HyperClovaX 등)과 연동 시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 내부 정보 등의 사전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프롬프트 입력 단계에서 민감 정보를 실시간 탐지해 차단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번 GS인증은 생성형 AI 보안 영역에서 자사 기술력이 제도적으로 검증된 성과”라며,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생성형 LLM 기반의 개인정보 검출 기술 개발도 병행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셜록홈즈 시리즈’에 sLLM 기반 검출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의 오탐·과탐 문제를 개선하고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문서 내 정보까지 정밀 탐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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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미국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가 북미 재활용산업협회 ReMA(Recycled Material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2025 Design for Recycling Award)'를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 산업협회가 수여하고 있는 재활용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한다. 올해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갤럭시 S25'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그동안 버려졌던 갤럭시 스마트폰 폐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등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Circular Battery Supply Chain)'를 구축하고 이를 갤럭시 S25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이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의 효율성과 순환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갤럭시 S25에는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 갤럭시 S25에는 측면 프레임에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포장 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DX 부문의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모바일 제품의 전 모듈에 최소 한 가지의 재활용 소재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다니엘 아라우조(Daniel Araujo) 상무는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 지속가능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갤럭시 S25는 첨단 기술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순환 경제 실현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미 재활용산업협회장 로빈 위너(Robin Wiener)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의 설계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 원칙을 포함함으로써 이 분야의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것은 혁신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제품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ReMA 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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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머서, 펄프공장 대상 탄소 포집 공동 프로젝트 Pre-FEED 단계 진입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을 개발하는 캐나다 기업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목재 및 바이오매스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머서 인터내셔날(Mercer International Inc.)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 포집 프로젝트가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 2단계(FEL-2)’에 돌입했다. 이 단계는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초기 기술검토 과정으로, 설계, 비용 추정, 위험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서의 피스 리버(Peace River) 펄프 공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유래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상업적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반테는 해당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단계 진입은 캐나다 펄프 및 제지 산업 내 탄소 저감 기술 적용 확대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스반테가 개발한 2세대 탄소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 필터에 금속-유기 프레임워크(MOF)를 코팅한 구조로, 기존 액체 흡수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폐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미립자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해 환경적 영향도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간헐적인 공장 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고려됐다. 머서 피스 리버 공장은 청정 전력을 현장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저탄소 전력을 활용해 포집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사용되는 섬유는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SFI 인증)에서 공급받는다. 포집된 CO₂는 앨버타 주의 지질학적 저장층에 영구적으로 격리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정부의 허가 시스템과 책임 관리 체계를 갖춘 안전한 저장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머서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빌 애덤스는 “상업용 공장에서의 탄소 포집 시도는 자사 운영은 물론 업계 전체의 탈탄소화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탄소 포집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라는 점에서, 기술 개발 단계에서 실질적 배포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기후 대응 전략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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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종이 없이 A/S”… 아트뮤, 디지털 보증서 도입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가 네이버 디지털 보증서 컬렉션을 도입하며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제품 보증 방식이 기존 종이 또는 플라스틱 카드에서 전자문서로 전환되며,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보증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보증서는 네이버 앱을 통해 제공되며, 아트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 확정을 완료한 고객은 자동으로 전자 보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보증서에는 구매일자, 주문번호, 보증기간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A/S 신청 시 고객센터 연결도 간편화돼 사후 지원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2006년 설립된 아트뮤코리아는 ‘Better Charging, Better Smart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내 유·무선 충전기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질화갈륨(GaN) 기반 멀티 고속충전기, 맥세이프(MFM) 무선충전기, 초고속 Qi2 보조배터리, 고속 전송 케이블 및 차량용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으며, 서울시와 SBA가 주관하는 ‘하이서울(Hi-Seoul)’ 기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USB-IF, VESA, HDMI, 인텔, 애플 MFi/MFM 등 국내외 주요 기술 인증 포럼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아트뮤는 자원 재활용과 탄소 저감을 위한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참여 활동을 지속하며, KC 인증, EMC 전자파 인증, PL보험 등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디지털 보증서 도입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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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2025 세계 최고의 녹색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선정
탄소 포집 및 제거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 분야의 리더인 스반테 테크놀로지는 타임(TIME)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World's Top GreenTech Companies of 2025)'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스반테가 업계의 지속 가능성 노력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녹색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선 위치를 인정받게 됐다. 8천개가 넘는 전 세계 기업 중에서 선정된 스반테는 목록에 오른 단 5개의 캐나다 기업 중 하나다. 이번 결과는 스반테가 긴급한 탄소 관리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반테의 획기적인 구조식 흡착 필터 기술은 산업 배출물과 대기에서 CO2 포집 및 제거 과정을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하게 하고,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솔루션(직접 공기 포집, DAC)을 산업체에 제공한다. 포집된 CO2는 지하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거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부터 산업 제품, 소비재에 이르는 다른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이 회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펄프∙제지, 시멘트, 철강, 석유∙가스, DAC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 받았다. 스반테는 최근 클린테크 그룹(Cleantech Group)의 글로벌 100대 클린테크 명예의 전당(Global Cleantech 100 Hall of Fame)에 입성했다. 또한 XPRIZE의 XB100 세계 최고의 딥테크 기업(XB100 World's Top Deep Tech Companies)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반테의 사장 겸 최고 경영자 클로드 레투노(Claude Letourneau)는 "이번 인정은 지속 가능한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려는 우리 팀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한 것이다."며, "우리는 매년 1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양의 필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가팩토리를 밴쿠버에서 처음 가동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업 부문을 재구성하여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집약적 제품을 셍산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장하고 고유한 기술을 최적화하고 있는 스반테는 이번 타임과 스태티스타의 인정을 통해 CO2 배출 관리에 있어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회사의 비전과 잠재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로 작용한다. 2025년 세계 최고 녹색 기술 기업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스반테는 탄소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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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 스타트업 제클린이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와 함께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음 세 가지 핵심 협력 과제를 발표했다. ▲폐섬유 기반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제클린의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 'REFeaT' 소재를 활용해 춘강에서 기존 제품의 원단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 연계 봉제 생산 체계 구축 봉제 및 제품 샘플,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의 제작과 영업 등을 춘강장애인 근로센터에서 수행해 제주 내 'Made in JEJU'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SG 연계 마케팅 및 순환 경제 모델 확산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순환자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섬유 재생은 단순한 친환경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 돼야 한다."며, "춘강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또 하나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고승희 원장은 "제클린과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환경이라는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제주 지역 기반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이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차원을 넘어 새로운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B2B∙B2E(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클린(JeCLEAN)은 폐기 섬유 자원의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섬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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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클린,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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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한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전기차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동화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차량 성능을 넘어, 탄소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현대차그룹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아이오닉 9(IONIQ 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됐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현대차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다”고 극찬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3는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이름을 올렸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시 6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LED 램프, V2L 기능,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한다. 탑기어 수석 에디터 올리 큐(Ollie Kew)는 “EV3는 중형차 수준의 여유로운 주행감과 정숙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8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코나 일렉트릭(2020), 아이오닉 5(2021), 아이오닉 5 N(2024), EV9(2024) 등 다양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기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대형 SUV,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탈탄소 사회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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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서 2관왕… 탄소중립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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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를 촉진하는 글로벌 무역 단체인 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가 지난 4월 7일 미국 디트로이트 시놀라 호텔에서 2025 연례 멤버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80명이 넘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련 기술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 효율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치 보르버그지멘스 에너지 노스아메리카 사장은 적층 제조 기술이 예비 부품 재고 관리, 리퍼비싱, 유지보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공급망 간소화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AMGTA 전무이사 셰리 먼로는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디플로이먼트 그룹(MTDG) 딘 바틀스 박사와 함께 미국 및 세계 적층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대담을 나눴다. 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속 가능 제조, 기술 통합 시의 조직적·기술적 과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패널 토론 및 소규모 그룹 세션을 통해 다뤄졌다. AMGTA는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13개 회원사에 총 25개의 상을 수여하며 노력을 인정했다. 수상 부문은 ▲환경 관리 시스템(ISO 14001 인증 유지) ▲지속 가능성/ESG 보고서 공개 ▲환경 지속 가능성 연구 ▲AM 지속 가능성 우수성 등 4개 카테고리다. 수상 기업에는 아헨 적층 제조 센터, 아르케마, 컨티뉴엄 파우더스, 아이드로/데스크톱 메탈, 이오에스, 헨켈, 호가나스, 허벨, 머티리얼라이즈, 러셀스미스, 신타비아, 스트라타시스, 스트라이커등이 포함됐다. 올해 수상 트로피는 스트라타시스의 혁신 기술 SAF 리라이프(ReLife)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기술은 PA12 폴리머 파우더 폐기물을 3D 프린팅에 재활용해 폐기물 저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고급 열 제어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재사용이 불가능했던 재료를 고품질 부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순환 경제 촉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AMG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의 미래는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에 달려 있다”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 나은 글로벌 제조 생태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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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녹색무역협회(AMGTA), 2025 연례 멤버 서밋 성료…지속 가능 제조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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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15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06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매입한 자사주 총 1조2백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중 유례없는 수준의 선제적 주주환원 조치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주가 부양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모범적 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주를 취득한 뒤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소각까지 진행한 점은 이사회와 경영진이 책임 있는 자본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KB금융은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전년도말 13%, 연중 13.5%)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 전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투명하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시그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결정은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지주사 중에서도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각 절차는 법인등기사항 변경 및 한국거래소 상장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총발행주식수 감소는 MTS·H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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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선제적 주주환원으로 거버넌스 모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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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 오피스 전문 기업 퍼시스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와 손잡고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퍼시스는 29일, 삼우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개최됐으며, 퍼시스 박광호 대표, 삼우 손창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를 기준으로 삼은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 가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 고객들의 환경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 및 친환경 소재 연구를 각각 담당한다. 나아가 인테리어와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히 저탄소 제품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위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삼우가 추진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및 제품 전과정 평가(LCA) 기반 배출량 공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사무가구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사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퍼시스와 삼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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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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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이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8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사이버보안 강화 ▲송·변전 및 배전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현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되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진 사장은 “두산의 디지털 기술력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만나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서도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에 대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DN의 디지털 협력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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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관리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DN, 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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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볼트, 빅토리아주 정부의 재생 에너지 회사에 BESS 공급
-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에너지 볼트(Energy Vault)가 지난 16일 빅토리아주 정부 소유의 재생 에너지 회사인 스테이트 일렉트리서티 커미션(State Electricity Commission, SEC)과 빅토리아주의 SEC 재생 에너지 단지 호셤(Horsham)에서 100MWh/200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납품 및 통합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하이브리드 태양열 및 BESS 프로젝트는 빅토리아가 재생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저렴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에너지 볼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저장에 대한 전 세계의 접근 방식을 혁신하도록 설계된 유틸리티 규모의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개발 및 배치한다. 회사의 포괄적인 제품에는 독점적인 중력 기반 저장, 배터리 저장 및 녹색 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이 포함된다. 호셤은 호주 최초의 100% 공공 소유, 유틸리티 규모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연간 24만 2000MWh를 생산할 수 있는 119MW의 태양광 발전을 생산하는 21만 2천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이 포함된다. 에너지 볼트의 그리드 형성 BESS 통합은 2시간의 저장 기간으로 최대 수요 기간을 충족할 수 있는 견고하고 파견 가능한 전력을 제공할 것이다. SEC의 3억 7천만 달러의 투자는 약 5만 1천 가구에 충분한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건설 기간 동안 약 24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호셤 지역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완전한 운영 상태는 2027년 말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BESS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BESS 운영을 제어 및 관리, 최적화하기 위해 회사의 독점 UL9540 인증 B-볼트™(B-VAULT™) 제품과 VaultOS™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에너지 볼트의 독접 X-VAULT™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에너지 볼트의 혁신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는 배터리 및 인버터 공급업체 모두에게 고객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고유한 AC 커플링 및 DC 커플링 구성은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약이 필요없는(drop-in) 유연성을 제공한다. 에너지 볼트의 회장 겸 CEO인 로버트 피코니(Robertn Piconi)는 "우리는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시장에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아키텍처에서 SEC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첫 번째 정부 협력으로 이 공공 소유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통해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잘 부합하며 재생 에너지의 가용성을 보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EC의 CEO 크리스 밀러(Chris Miller)는 "우리는 SEC 재생 에너지 단지 호셤에서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납품 및 통합에 대해 에너지 볼트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빅토리아의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SEC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어제 발표는 BESS 배포를 위해 에너베스트(Enervest) 및 오스트레일리아(ACEN Australia)와 체결한 계약을 포함한 일련의 최근 계약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 에너지 볼트의 상업적 입지가 커지고 있는 주요 진전을 나타낸다. 현재까지 에너지 볼트의 B-볼트 포트폴리오는 배포되었거나 현재 개발 중인 총 2GWh 이상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한편, SEC는 빅토리아 주 소유의 재생 가능 에너지 회사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는 재생 에너지 및 저장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또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이 완전 전기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 인력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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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볼트, 빅토리아주 정부의 재생 에너지 회사에 BES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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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SMR 원자력 추진 선박 공개
- HD한국조선해양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하며 무탄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New Nuclear for Maritime Houston Summit)’에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SMR 기술을 적용한 1만5000TEU급 컨테이너선 설계모델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공개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은 실제 기자재와 안전설계 개념을 반영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한다. 원자력 추진선이 기존 선박과 다른 점은 엔진의 배기기관이나 연료탱크 등의 기자재가 필요하지 않아 큰 부피를 차지하던 기존 기관실 기자재 공간에 컨테이너를 추가 적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을 높이고, 스테인리스강과 경수를 사용한 이중탱크 방식의 해양 방사선 차폐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와 공동으로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기반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증기 기반 추진 시스템 대비 열효율을 약 5% 개선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미래기술시험센터에 해상 원자력 실증설비를 구축해 안전설계 검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ABS 최고기술경영자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은 “원자력 추진선은 탄소 중립이 대두되는 현 조선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기술”이라며 “ABS와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해상 원자력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민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원자력 추진선 상용화에 필요한 국제 규정 마련을 위해 주요 선급 뿐만 아니라 국제 규제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며 “육상용 SMR 원자로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해상 원자력 사업 모델 개발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월부터 테라파워와 함께 차세대 SMR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미국 와이오밍 주에 건설되는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의 주기기 제작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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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SMR 원자력 추진 선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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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ABI 리서치 선정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
- 존슨콘트롤즈 인터내셔널코리아가 글로벌시장조사 전문기관 ABI리서치(ABI Research)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기업(Thermal Management Providers for Data Centers)'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의 ▲데이터센터 열관리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입지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혁신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ABI리서치는 ▲열관리 ▲빌딩 자동화 ▲화재 방식 ▲물리적 보안 ▲에너지 효율 ▲디지털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등 빌딩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원활한 지능형, 고성능 데이터센터 운영을 보장하는 존슨콘트롤즈의 '올인원'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했다. 존슨콘트롤즈는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가 열관리 시스템에 요구하는 특수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공냉식, 수냉식 냉각기를 제공한다. HVAC 장비가 데이터센터의 총 전력 사용량 중 최대 40%를 차지하는 만큼 실사용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YORK YVAM 칠러'와 같은 혁신적인 HVAC 장비가 매우 중요하다. YVAM은 작동 환경의 물을 사용하지 않고, 초저 GWP 냉매와 1234ze 냉매로 작동한다. 또한 기존에 해군용으로 개발된 존슨콘트롤즈의 독점 기술인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YVAM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레스토랑의 배경 음악 정도의 소음인 65dBA 수준에서 조용히 작동한다. 아울러 퀵 스타트 기술이 탑재돼 전원이 중단돼도 단 3분 만에 최대 부하로 복구될 수 있다. 지난 2024년 6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담 조직을 출범했다. 이후 주요 지역의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리드 타임을 단축했다. 해당 전문 조직을 통해 전 세계에 일관된 고품질의 중앙 집중식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북미, EMEA, APAC 등 각 지역만의 요구 사항에 맞춰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토드 그라보스키(Todd Grabowski) 존슨콘트롤즈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사장은 "존슨콘트롤즈가 ABI리서치로부터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으로 선정 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일관된 솔루션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춤화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데이터센터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당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전문가 지원,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당사의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의 목표 가동 시간과 구축 속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성능 개선, 운영 비용 절감,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리티카 토마스(Rithika Thomas) ABI리서치 지속가능한 기술 수석 애널리스트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전반에 걸쳐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줄곧 뛰어넘었다."며,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이 안정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빌딩 기술이 필수적인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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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ABI 리서치 선정 '데이터센터 열관리 시스템 선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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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4 CDP 평가 최고등급 ‘Leadership A’ 획득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평가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및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 탄소중립 이행 관련 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중립 전략의 대외 공신력을 강화했다. 또한 자체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IBK 탄소중립허브’를 개발·운영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배출량 산정 및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부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자체 탄소중립 노력 및 중소기업 녹색전환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부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표창과 환경정보공개 부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탄소중립·녹색경영 추진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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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4 CDP 평가 최고등급 ‘Leadership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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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숙면을 위한 기본의 재해석 '이즈 매트리스' 론칭
- NASA에서 인정하고 미국우주재단에서 인증한 덴마크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신제품 '이즈 매트리스'를 론칭했다. 이즈 매트리스는 템퍼만의 압력 완화 소재인 어댑트(Adapt) 소재를 적용해 템퍼의 기본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에센셜 라인 제품으로 편안하면서도 단단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펌’ 타입의 매트리스 2개 모델(높이 22cm와 25cm)로 출시됐다. 이즈 매트리스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된 어댑트 소재는 사용자의 체중, 체형, 온도에 맞춰져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수면 시 움직임을 흡수해 템퍼만의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는 이즈 매트리스의 경우 앞서 10월 출시한 폼(FORM) 매트리스와 동일한 에센셜 라인으로, 템퍼만의 편안함과 지지력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며, 가까운 템퍼 전문점에서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즈(EASE) 매트리스는 한일원자력으로부터 매트리스와 커버에 대한 라돈 테스트를 완료해 문제없는 수치임을 확인받았다. 한편, 템퍼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LGA 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2023년 신제품에 유럽의 섬유 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의 ‘MADE IN GREEN’ 라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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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숙면을 위한 기본의 재해석 '이즈 매트리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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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홀딩스, 2025년까지 스리랑카 홍차농장 30곳 지속운영계획
- 기린 홀딩스 컴퍼니 및 기린 베버리지 컴퍼니가 2023년 10월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재생 농업(농업활동을 통한 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접근 방식) 전환을 장려하는 도구를 개발해 왔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Regenerative Tea Scorecard)는 재생 농업으로의 전환을 장려하는 도구로 2023년 10월부터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개발했고, 지난해 2024년 12월부터 운영되었다. 이 스코어카드는 기린 고고노코차(Kirin Gogo-no-Kocha)에 사용되는 찻잎의 주요 생산지인 스리랑카의 일부 차 농장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말까지 스리랑카의 대규모 농장 한 곳과 소규모 농장 서른 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는 차밭에서 찻잎 재배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구로 개발되었다. 차 농장이 재생 농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도구이며, 기린 베버리지의 공급망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 농가는 '재생 차 스코어카드'를 사용하여 현재 자신의 농장 관행을 평가하고, 재생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재생 차 스코어카드는 열대우림동맹의 재생 농업에 대한 정의를 기반으로 하며, 환경 친화적인 농업 관행과 통합 시스템 관리 전략을 결합하여 농업에 대한 보존 및 복원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토양 건강, 농장 내 생물 다양성 보존, 생태계 복원 및 농가의 생계를 보장한다. 현재 일본에 수입되는 홍차 잎의 약 40%가 일본으로 수입되는 스리랑카산이고, 그중 약 20%가 기린 고고노 코차에 사용된다. 기린 그룹은 2013년부터 열대우림동맹 인증(Rainforest Alliance Certification)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열대우림동맹인증은 자연과 생산자를 보호하면서 보다 지속가능한 농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농장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안전하고 맛있는 차 음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스리랑카의 차 생산 지역 및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더 나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말 스리랑카 전체 대형 농장의 약 30%에 해당하는 94곳의 대규모 농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기린 베버리지는 2021년부터 250ml LL슬림 기린 고고노코차 스트레이트 티(250ml LL Slim Kirin Gogo-no-Kocha Straight Tea)를 판매하고 있다. 이 음료는 100% 스리랑카산 찻잎으로 만들며 이 중 90% 이상이 열대우림동맹 인증 찻잎을 사용한다. 스리랑카의 차 농장은 가뭄과 폭우 등 기후 변화의 영향과 도시화로 인한 토지 이용 변화의 영향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린 그룹은 2022년 7월에 발간한 환경 보고서 2022(Environmental Report 2022)에서 세계 최초로 스리랑카의 차 농장을 포함한 자연 자본의 공개를 시도했다. 자연 자본은 사회에 재생 및 비재생 자원과 생태계 서비스의 흐름을 제공하는 자연 자산의 재고이다. 환경보고서2022는 TNFD가 옹호하는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ask Force) 접근법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NEAP는 기업이 자연 자본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에 대해 보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위험 관리 중심의 공개 프레임워크이다. 2023년 7월에 발간된 환경 보고서는 2023에서는 스리랑카의 차 농장에 대한 위치(자연과의 접점 발견) 및 평가(의존성 및 영향 분석), 2024년 6월에 발간된 환경 보고서 2024에서는 평가(위험과 기회 평가) 및 향후 방향(준비: 보고 준비)을 다루었다. 상세한 분석과 평가가 수행되었고, 그 결과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위한 교육과 재생 농업 전환이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임이 밝혀졌다. 하지만 모든 소규모 농장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린 그룹은 열대우림동맹과 협력하여 농가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코어 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기린 그룹이 이 활동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는 차 농장에서 환경적 재생 농업 관행의 실행을 지원하고 원료 생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복잡하고 상호 연관된 환경 문제(생물 자원, 수자원, 용기 및 포장재, 기후 변화 등)를 총체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결하고 밸류 체인에 관련된 모든 이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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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홀딩스, 2025년까지 스리랑카 홍차농장 30곳 지속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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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SE 2025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약 522평 규모 전시장 마련
-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전자칠판 신제품, 고급 매장 및 빌딩 로비에 적합한 초대형 사이니지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LED 기술이 집약된 462형(8920x2520)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공개 삼성전자가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위한 소비전력을 혁신적으로 줄인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을 선보인다. 사용 목적과 설치 장소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모델명: EMDX)’는 △13형(1600x1200) 해상도 △25형 (3200x1800) 해상도 △32형 QHD(2560x1440) 해상도의 3종과 △75형 5K(5120x2880) 해상도의 아웃도어용 1종으로 구성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00와트(W)인 것이 특징이다.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이 소모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제품 커버의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포장재 전체에 100% 종이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이동이 편리하고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충전 타입 착탈식 배터리(5000mAh 리튬이온)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C 타입 포트 2개 △8GB 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했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 등을 지원한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송출 일정, 플레이리스트 설정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인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활용해 이페이퍼용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삼성 VXT에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 전용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나 텍스트 여부에 따라 재생할 콘텐츠의 시인성을 높인다. 이페이퍼에 보여지는 콘텐츠의 실제 색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타이젠 기반의 Enterprise API (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도 지원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자체 솔루션을 ‘삼성 컬러 이페이퍼’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스마트싱스 프로와 AI 전자칠판 신제품 삼성전자가 사이니지 사용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의 AI 기능과 자동 제어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 B2B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인터렉티브 뷰(Interactive View)’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평면도를 AI로 분석해 입체감 있는 3D 도면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공간 지각에 용이한 3D 도면 위에 스마트싱스 프로와 연결된 기기를 맵핑해 쉽고 편리하게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인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탑재돼 IoT 연결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기기 간 연결 시 안전성이 높아졌다. 크립토코어는 암호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해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처음 공개한 2025년형 전자칠판(모델명: WAFX-P)도 이번 ISE에 전시된다. ‘안드로이드 15’ 운영 체제를 탑재한 WAFX-P는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 솔루션을 탑재해 △화면 속 이미지 검색 또는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강의·회의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요약(AI Summary)’ 등을 지원한다. 사이니지도 초대형…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해 ISE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105형 5K 스마트 사이니지(모델명: QPDX-5K)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초대형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모델명: QHFX)를 공개했다. 115형 QHFX 모델은 화면 내 이음새가 없어 매끄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4분할까지 멀티뷰도 가능하다. 115형 QHFX 모델은 16:9 화면비의 초대형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회의실부터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플래그십 매장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QLED 4K 해상도 △최대 밝기 700니트 △타이젠 8.0 운영체제 탑재 △설치 용이성을 위한 제품 손잡이 및 슬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되고 △스마트싱스 프로, 삼성VXT △스탠드 및 벽걸이(VESA 1000x600) 설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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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SE 2025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약 522평 규모 전시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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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스, CDR 크레딧 창출 및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
- 차세대 탄소 포집 및 제거 기술의 선두주자인 스반테 테크놀로지스(Svante Technologies Inc.)가 아칸소주의 애쉬다운 펄프 공장(Ashdown Pulp Mill) 시설에서 동종 최초의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반테의 차세대 탄소 포집 기술을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배포하여 고품질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창출하고 산업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반테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산업 효율 및 탈탄소화 사무국(Industrial Efficiency and Decarbonization Office, IEDO)은 최대 미화 149만 9889달러의 비용 분담 계약 협상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미국 에너지부 자금은 스반테와 프로젝트 파트너인 페이퍼 엑셀런스 앤 우드(Paper Excellence and Wood)가 예비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설계(Preliminary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Pre-FEED) 연구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쉬다운 펄프 공장에서 회수 보일러의 연도 가스에서 연소 후 탄소 포집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첨단 금속-유기체 프레임워크(Metal-Organic Framework, MOF) 기반 필터 기술로 구동되는 스반테의 혁신적인 회전식 고체 흡착 시스템은 ▲상당한 CO2 포집 비용 절감 ▲모듈식의 간단한 포집 플랜트 설계 ▲환경적 책임 의 뚜렷한 이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소비와 전체 포집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자본 비용을 절감해 기존 공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펄프 공장들과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한다. 또한 스반테의 고체 흡착 나노 물질은 본질적으로 무해하며 유해한 2차 배출과 액체 폐기물/배출물을 방지하여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탄소 포집 방법을 보장한다. 더 나아가 스반테의 필터 재료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재활용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가 최종 투자 결정(FID)에 도달하면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다음과 같은 혁신이 기대된다. ▲최대 150만 톤의 생물유래 CO2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 이산화탄소 제거(CDR) 크레딧을 통해 자발적 크레딧 시장으로 구성 ▲펄프 및 제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반테의 탄소 포집 기술의 독보적 이점 입증 스반테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클로드 레투르노(Claude Letourneau)는 "펄프 및 제지 산업은 기술과 자연이 함께 작용해 대기에서 CO2를 제거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시한다."며, "스반테의 MOF 기반 탄소 포집 기술은 산업 시설의 배출량 관리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프로젝트가 더 많은 산업에서 채택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테나스카(Tenaska)와 스반테는 엔드투엔드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테네스카는 여러 개의 클래스 VI 신청을 검토 받는 중이며, 텍사스의 슈가베리 CCS 허브(Sugarberry CCS Hub)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CCS 경로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스반테(Svante)는 목적 중심의 선도적인 탄소 포집 및 제거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스반테는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산업 배출물과 공기에서 CO2를 포집하고 제거하는 나노 엔지니어링 필터와 모듈식 회전 컨택터 기계류를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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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반테 테크놀로지스, CDR 크레딧 창출 및 지속가능한 산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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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컴퍼니, 급증하는 사용자 보호 위해 보안 강화…“렌터카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
- 국내 렌터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박차컴퍼니가 급증하는 사용자와 금융사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강화를 중점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금융·렌탈 업계에서도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해킹, 랜섬웨어, 피싱 등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렌터카 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계약, 차량 관리, 금융 데이터 처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 요소로 부상했다. 박차컴퍼니는 이러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박차컴퍼니는 국내 렌터카 회사 85%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매, 금융, 대여, 관리, 매각 등 렌터카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자를 위한 SaaS 시스템 ‘모두의 렌터카’(이하 모렌)을 운영하며, 렌터카 통합 관리 전산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대여 및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금융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소 렌터카 사업자들에게 차량 구매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차컴퍼니는 보안 강화를 위해 ▲외부 불법적인 접근 차단 ▲실시간 위험 탐지 강화 ▲SSL 인증서를 통한 웹사이트와 사용자 간 통신 암호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차세대 방화벽(NGFW)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IP 화이트 리스트 관리, 정기적인 백업 및 복구 테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 민감 정보 암호화 기술을 한층 강화해 금융사 및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차컴퍼니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보안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렌터카 업체 대표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차컴퍼니는 지난해 HL홀딩스, 블리츠벤처스 등으로부터 3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부터는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렌탈사를 위한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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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컴퍼니, 급증하는 사용자 보호 위해 보안 강화…“렌터카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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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캡처리, 최초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가동 개시
-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SLB(뉴욕증권거래소:SLB)가 네덜란드 헹엘로에 위치한 트웬스의 폐기물 에너지 전환(Waste-to-energy) 시설에서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의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인계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SLB(NYSE:SLB)는 균형잡힌 지구를 위해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가 넘는 국가에 걸친 글로벌 영업망과 ▲오일 및 가스 혁신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 제공 ▲산업에서 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개발 및 확장 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플랜트는 연간 최대 10만 미터톤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용량이며, 이는 원예 및 식음료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탄소 포집 플랜트는 현장 설치 및 장비 작업을 줄여 주는 SLB 캡처리의 표준 모듈형 저스트 캐치(Just Catch™)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시장 대안에 비해 비용 효율적이고 배치하기 쉬운 옵션을 제공한다. SLB 캡처리의 최고경영자인 에길 페이거랜드(Egil Fagerland)는 "트웬스와 협력하여 폐기물 에너지 전환 시설에 최초의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를 가동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산업계가 배출량을 줄이고 넷제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중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의 효과적인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CO2 배출량 대규모 감축 영향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포집 기술 접근성을 실현하는 사명을 계속해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트웬스의 최고경영자인 마르크 캅타인(Marc Kapteijn)은 "새로운 탄소 포집 플랜트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고도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는 의욕적이고 헌신적인 팀과 SLB 캡처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실현되었다."며, "봄에 우리는 첫번째 CO2를 온실 원예 부문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LB 캡처리(SLB Capturi)는 SLB와 아커 카본 캡처(Aker Carbon Capture)의 조인트벤처로 탄소 제거 및 저감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회사의 입증된 모듈형 기술을 통해 산업들은 탄소 포집 기술을 빠르게 대규모로 배포하여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현재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SLB 캡처리는 현재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전환, 시멘트 시설에 7개의 탄소 포집 플랜트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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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캡처리, 최초 모듈형 탄소 포집 플랜트 가동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