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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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차컴퍼니 대표 모바일 서비스 ‘박차’[사진=박차]

 

국내 렌터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박차컴퍼니가 급증하는 사용자와 금융사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 강화를 중점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금융·렌탈 업계에서도 데이터 기반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해킹, 랜섬웨어, 피싱 등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렌터카 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온라인 계약, 차량 관리, 금융 데이터 처리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 요소로 부상했다. 박차컴퍼니는 이러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박차컴퍼니는 국내 렌터카 회사 85%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매, 금융, 대여, 관리, 매각 등 렌터카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자를 위한 SaaS 시스템 ‘모두의 렌터카’(이하 모렌)을 운영하며, 렌터카 통합 관리 전산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대여 및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금융사와의 연계를 통해 중소 렌터카 사업자들에게 차량 구매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차컴퍼니는 보안 강화를 위해 ▲외부 불법적인 접근 차단 ▲실시간 위험 탐지 강화 ▲SSL 인증서를 통한 웹사이트와 사용자 간 통신 암호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차세대 방화벽(NGFW)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IP 화이트 리스트 관리, 정기적인 백업 및 복구 테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 민감 정보 암호화 기술을 한층 강화해 금융사 및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차컴퍼니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보안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렌터카 업체 대표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차컴퍼니는 지난해 HL홀딩스, 블리츠벤처스 등으로부터 3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부터는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렌탈사를 위한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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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컴퍼니, 급증하는 사용자 보호 위해 보안 강화…“렌터카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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