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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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주차 2부 김용진 교수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2024년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회차 교육이 9월 1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 홀에서 열렸다.

 

두번째 시간은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의 'ESG경영과 거버넌스'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이날 김용진 교수는 "ESG가 주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ESG는 기본적으로 가야하는 트렌드다."고 말하며 ESG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환경 이슈에 관해  “기후환경은 물리적으로 극한 기후 현상을 만들어 내고, 저탄소규제와 정책,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전환 위험을 가져온다”고 말하며, “이것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금융시장의 신용리스크, 시장리크스, 보험리스크, 운영리스크, 유동성리스크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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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주차 2부 김용진 교수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이어서 ESG경영에 대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전체적인 변화 속에서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경영 효율화에 힘써야 하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관리해 리스크까지 관리하는 것이다."고 정의했다. 

 

특히 김 교수는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는데, "거버넌스는 기업 지배구조와 기업행동으로 나뉜다."며, "기업 지배구조는 이사회, 소유와 지배, 보수, 회계 등을 포함하고, 기업행동은 기업윤리와 조세 투명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배구조는 거버넌스의 일부이다."며, "우리나라에서 ESG관련 사고로 지배구조가 제일 많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ESG 비즈니스 모델은 ESG 거버넌스 관점에서 고객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자원과 체계를 만들어 누구와 어떻게 협력해야 되는지에 대한 기업의 고민과 더불어 정부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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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주차 2부 김용진 교수 수업현장 [사진=ESG코리아뉴스]

 

수업을 들은 한 교육생은 "건설업계에서 발생되고 있는 많은 양의 폐기물을 분리수거 하지 않고, 쓰레기 물량을 비용으로 따져 버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부분에 법과 제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받고 싶은 마음이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교수는 "건설 업계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재활용할지 안할지, 재활용하면 어떤 구조로 법 체계를 따를지 등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었다."며, "정부가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 전체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목재 나무 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3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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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서강대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 3번째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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