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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안전협회 ‘저탄소 인증’ 40개 돌파…ESG 실천 확산세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3.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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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탄소인증로고 [사진=도시재생안전협회]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시행 중인 ‘저탄소 인증’ 제도가 민관의 관심 속에 인증 누적 기관 40곳을 넘어섰다. 협회는 27일,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저탄소 인증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기준, 협회의 인증을 받은 기관과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구 달서구청 등을 포함해 40곳을 넘어섰으며, 이외에도 10여 개 기관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협회 측은 인증 확대 배경으로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책임 인식의 증가를 꼽았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정책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환경 부문 대응이 기관의 신뢰도나 브랜드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탄소 인증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공공기관의 제품·서비스 도입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인증 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협회는 이를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로 보고 있으며, 인증제도가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협회는 해양환경 분야로도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국가어항 대비 지방어항의 탄소배출 비교분석’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정부의 해양환경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건 도시재생안전협회 고문(예비역 육군 소장)은 “기후변화는 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도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친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탄소감축 노력을 강화한다면, 정부가 목표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2025년부터 ‘저탄소 우수기관(기업) 대상’을 신설해 인증 실적과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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