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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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온 전 원내대표, ‘일곱번째나라LAB’ 창립 기념 심포지엄
    23일(목요일) 오후 2시 노무현 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탄핵 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한국형 뉴딜 연합의 제안: 민주주의, 사회계약 편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일곱번째나라LAB’은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규 의원, 홍성국 전 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설립한 정책연구소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 송기헌 전 의원, 이탄희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심포지엄 서두에서 ‘탄핵 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의 심포지엄 화두로 ‘한국형 뉴딜 연합’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위대한 민주주의자”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의 준동에서 역설적으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지난 겨울 용납할 수 없는 비상계엄 위기 앞에서 인내하고 연대하며 기어코 민주주의를 살려 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스스로 불을 밝히고 연대한 국민이 희망 그 자체이며, 대한민국의 희망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한 “혼돈의 고통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에너지가 되어야 하며, 탄핵은 탄핵대로, 내란 처벌은 처벌대로, 정권교체는 정권교체대로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는 “더 나아가 탄핵 너머의 새로운 질서를 준비해야 하며, 탄핵이 반헌법 반민주를 단죄하는 과거의 시간이라면, 대선은 국민의 희망을 회복하는 미래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새로운 정부는 진보적 다수 연합정부가 되어야 하며, 탄핵에 참여한 다양한 정치세력, 사회세력이 모두 탄핵 이후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한국형 뉴딜 연합”이라고 제안했다. 박 대표가 제안하는 사회대계약은 “2017년 탄핵 이후에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국민들의 외침에 대한 절실한 응답이라며, 포용적 복지국가 비전의 확장적 장전이자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키고 그들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이고 담대한 행동강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형 뉴딜 연합이 성공하면, 한 세대 이상 가는 진보적 다수 연합정치로 뉴딜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며, 일곱번째나라LAB이 그러한 일에 힘을 모으고 연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ESG뉴스
    2025-01-23
  • 이브자리, 1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친환경 침구 대표 브랜드 입증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침구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이브자리는 올해도 제품의 건강 지향성과 안정성, 사회적 책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갱신했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건강·환경·사회 지향적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상품 개발, 환경경영, 사회공헌을 실천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제도이다. 이브자리는 자연 유래 소재의 침구 확대와 탄소중립 캠페인 실천 등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식물성 섬유에 주목해 한지, 대나무, 유기농 면 등 친환경 소재를 침구 제품에 적용해 자연주의 침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식물성 섬유는 무공해 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생분해가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건강한 수면환경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물 유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며, 산하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의 기능성 침구 역시 천연 소재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브자리는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경영 전담회사 이브랜드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해 매년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이브자리가 조성한 경기 양평군과 서울 한강공원 일대의 산림은 2049년까지 약 4,98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추산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자연주의 침구를 중심으로 펼쳐온 친환경 노력이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수면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로하스 인증 외에도 18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5회 연속 획득,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1년 연속 1위,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등 친환경·소비자 중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5-01-23
  • 발달장애인 예술로 환경 가치 전한다…스프링샤인, HD한국조선해양과 ESG 체험 봉사 진행
    발달장애인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해온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이 HD한국조선해양 대졸 신입사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활동으로, 최근 HD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ESG 아트 굿즈를 개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키트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아트워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멸종 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 진행은 발달장애인 마술사로 활동 중인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와 컬러링 강사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맡아, 예술 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신입사원 49명은 직접 컬러링 키트를 완성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 보호와 사회적 연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성된 키트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으로, 교육과 나눔이 함께하는 ESG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예술인 양성에도 힘써왔으며, 발달장애인의 아트워크를 일상용품에 접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예술이 곧 직업’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프링샤인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ESG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형 ESG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의 아트 굿즈 및 ESG 체험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SG경영
    • 기업
    2025-01-23
  • HMM, 기업가치 제고 전략 발표…2030년까지 23조 원 투자·주주환원 확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공시했다. 회사는 22일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개선 △ESG 경영 확대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5대 항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HMM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향후 6년간 23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선복량을 155만TEU(130척), 벌크선 규모를 1,256만DWT(110척)까지 확장해 글로벌 해운사 수준의 사업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평균 매출성장률 9%, 자기자본이익률(ROE) 4%(3년 평균)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공격적인 정책을 예고했다. HMM은 배당성향 30%와 시가배당률 5% 중 더 작은 금액 이상을 기준으로 하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했으며, 단기적으로는 총 2조 5천억 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진행한다. 이는 2024년 결산배당을 포함한 규모이며, 배당 외에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포함한다. 이번 계획은 해운업 특유의 시황 변동성과 실적 불확실성을 고려한 유연한 재무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HMM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지배구조 핵심지표’ 달성률을 현재 47%(시장 평균 49.5%)에서 2030년까지 6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현금배당 예측 가능성 등 주요 항목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45 넷제로(Net Zero)’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투자도 병행한다. 회사는 2030년까지 14조 4천억 원을 ESG 분야에 투입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해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HMM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운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ESG경영
    • 기업
    2025-01-23
  • 비고라이브, ‘2025 비고 어워즈 갈라’ 개최…“디지털 오아시스의 약속”
    글로벌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비고라이브(Bigo Live)가 ‘2025 비고 어워즈 갈라(BIGO Awards Gala)’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브 유어 오아시스(LIVE YOUR OASI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갈라는 오는 1월 2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샌즈 시어터에서 열린다. 비고 어워즈 갈라는 창의성과 커뮤니티, 지속가능성을 기념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초청된 1,000여 명의 게스트가 참석한다. 비고라이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갈라에서는 ‘가장 감동적인 라이브 방송(Most Uplifting Livestream)’, ‘글로벌 커뮤니티 빌더(Global Community Builder)’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라이브 방송인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인앱 보상, 글로벌 랜드마크 광고 노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실시간 시청자 투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고라이브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 편의성 강화 및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정책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비공개 스트리밍에 대한 검증 강화와 현지화된 콘텐츠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갈라의 또 다른 특징은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행사에 따른 물자 운송 및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이를 상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디지털 행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비고라이브 대변인은 “2025 비고 어워즈 갈라는 활기찬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오아시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싱가포르 여배우 베르네타 로페즈(Vernetta Lopez)와 코미디언 리시 부다라니(Rishi Budhrani)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팝, 오페라, 힙합, 댄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35명의 공연과 함께 EDM과 곡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비고 어워즈 갈라는 비고라이브 앱 내 ‘뮤직 라이브하우스(Music Livehouse)’ 채널(비고 ID: music)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라이브 채팅과 경품 추첨 등 양방향 참여 기능도 함께 운영돼 글로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출범한 비고라이브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7위(2024년 4분기, 스트림 해쳇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버추얼 라이브와 맞춤형 보상 시스템을 통해 스트리머와 시청자 모두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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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1-23
  • 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의 중국 우시(Wuxi)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업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보유한 4개 공장은 중국 우시,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컨터키주 렉싱턴, 프랑스 르보드뢰이에 위치해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8년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와 함께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를 창설했다. 해당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공급망 회복력, 고객 중심성, 지속가능성, 인재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전 세계 189개의 생산 시설과 가치 사슬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산업 전반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인 중국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조 허브로, 지난 2021년 선진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우시 공장은 2022년 온실가스 배출 범위(Scope) 1 및 2 부문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며 목표보다 8년 앞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AI기반의 친환경 설계,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폐쇄형 이산화탄소 추적 플랫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머신러닝 모델, 고객과 공동으로 개발한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적극 도입해 최근 2년간 Scope 1 및 2 배출량을 90%, Scope 3 배출량을 65%, 물 사용량을 15%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우시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팩트 서플라이 체인(IMPACT Supply Chain)'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객과 지구 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고객(Customers), 성과(Performance)'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고객에게 신뢰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스마트하고 통합된 프로세스, 지역 기반 생태계, 협업 설계를 통해 공급망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의 고급 제조 및 공급망 센터장인 키바 올굿(Kiva Allgood)은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이 생산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다."며, "AI 기반 제어 타워에서부터 제로코드(Zero-code) 워크 플로에 이르기까지 등대공장들은 지속 가능한 혁신의 본보기가 돼 전세계 수백만 명에게 변화를 이끄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공급망 책임자인 무라드 타무드(Mourad Tamoud)는 "중국 우시 공장을 비롯한 전세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목표와 이를 실현하는 공급망 운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인재 개발 그리고 파트너∙공급업체∙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은 지속가능성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 및 유연성, 고객 경험 향상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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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1-23
  •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배터리 업계 1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배터리 제조업체 가운데서는 1위에 올라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의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에서 배터리 제조 분야 1위, 전체 순위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연매출 10억 달러(약 1조4천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다. 이 평가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와 기관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총 8,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자원 및 인력 관리 △재무 성과 △공급망 관리 등 25개 핵심 성과 지표(KPI)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가운데 지속 가능한 매출과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배터리 생산 공정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는 “이번 성과는 ESG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과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 CEO 토비 힙스(Toby Heaps)는 “LG에너지솔루션은 넷제로(Net-Zero) 경제 전환을 이끄는 중심에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선정은 글로벌 ESG 리더십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국내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공급망 내 인권·환경 리스크 관리, 공급망 IT 시스템 구축, 협력회사 동반성장 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활동 등 ESG 실천 내용을 담았다. 회사는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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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1-23
  • 정읍시, BM활성수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해 가축생산성 제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하여 생산한 물이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활성수는 가축의 음용수로 활용돼 면연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축산 냄새 저감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BM활성수 생산을 시작해 연간 최대 1천 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92여 농가에 802톤을 공급해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무료로 공급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BM활성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BM활성수는 축산 냄새 개선뿐 아니라 파리∙모기 등 해충 구제 효과도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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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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