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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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대졸 신입사원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프링샤인]

 

발달장애인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해온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이 HD한국조선해양 대졸 신입사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컬러링’ 활동으로, 최근 HD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ESG 아트 굿즈를 개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 ‘해양보호생물 메모리게임’ 키트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아트워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멸종 위기 해양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 진행은 발달장애인 마술사로 활동 중인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와 컬러링 강사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맡아, 예술 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신입사원 49명은 직접 컬러링 키트를 완성하며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 보호와 사회적 연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성된 키트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으로, 교육과 나눔이 함께하는 ESG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예술인 양성에도 힘써왔으며, 발달장애인의 아트워크를 일상용품에 접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예술이 곧 직업’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프링샤인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ESG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형 ESG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의 아트 굿즈 및 ESG 체험 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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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로 환경 가치 전한다…스프링샤인, HD한국조선해양과 ESG 체험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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