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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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조종사가 탑승한 비행기, 알래스카 호수에 불시착 후 구조
    알래스카의 한 호수에서 비행기 사고가 발생한 후, 한 조종사와 두 어린이 승객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그러나 해당 조종사가 승객을 태울 자격이 없는 학생 조종사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AP 마크 티센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사고 조종사 존 모리스 주니어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국가 교통안전 위원회(NTSB) 조사관 마크 워드가 전했다. 워드는 모리스가 사고 후 연방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필수적인 24시간 내 사고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AA 조사 결과, 모리스는 학생 조종사 면허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승객을 태울 자격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조종사 면허 신청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과거에도 승객 금지 규정을 위반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래스카 호수에서의 극적인 구조 이번 사고는 앵커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129km 떨어진 알래스카 케나이 반도의 투스투메나 호수 인근에서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는 일요일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월요일 아침 자원봉사 조종사들이 수색에 나섰다. 한 조종사가 호수에 부분적으로 잠긴 비행기 날개 위에서 세 명의 생존자를 발견했고, 알래스카 육군방위군이 헬리콥터를 출격시켜 이들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는 부분적으로 얼어붙은 호수의 빙하 근처에 착륙한 후 얼음을 깨고 가라앉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종사가 의도적으로 얼음 위에 착륙했는지, 기체 결함으로 인해 불시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행기의 캔버스 소재 날개가 부유 장치 역할을 하며 완전히 가라앉는 것을 막았고, 덕분에 생존자들은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었다. 특히 조종사 모리스는 두 어린 승객을 비행기에서 안전하게 탈출시켰으며, 구조 당시 아이들의 옷은 마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모리스는 젖은 채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법적 처벌 및 책임 문제 연방 항공 기록에 따르면, 모리스는 2018년에 학생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다. FAA 규정에 따르면, 학생 조종사가 승객을 태우는 것은 가장 흔한 규정 위반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FAA는 모리스의 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할 수 있으며, 벌금을 부과하고 조사 비용을 청구할 수도 있다. 워드 조사관은 "학생 조종사가 불법으로 승객을 태우고 사고를 낸 경우, 보험 청구가 거부될 가능성이 높으며, 조종사가 직접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호수에서 항공기를 회수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AA는 화요일 모리스의 아내와 전화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녀는 남편이 당국에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모리스는 FAA의 연락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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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남해군, 봄맞이 숙박비 할인 이벤트…7만 원 초과 결제시 7만원 쿠폰 제공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앞두고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자체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남해’에 등록된 관내 321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정해진 조건에 따라 정액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구체적으로 7만 원 초과 결제 시 7만 원, 5만 원 초과 결제 시 5만 원의 숙박비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각각 선착순 100명까지 적용된다. 즉, 결제 금액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정액으로 할인받는 방식으로, 할인 한도와 적용 조건이 명확히 구분된다. 이 외에도 레저 이용 시 2만 원, 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5천 원 할인 쿠폰도 함께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남해의 봄’을 주제로 진행되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숙박권 쿠폰이 별도 지급된다. 남해군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맞춰 다양한 정기 할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광객은 ‘낭만남해’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 정보와 함께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조건별로 적용되는 실질적인 숙박비 할인 혜택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통해 남해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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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고양 장항습지, 흑두루미 21마리 첫 집단 관찰…생물서식처 가치 주목
    고양특례시 장항습지에서 흑두루미 21마리가 관찰됐다. 흑두루미가 이 지역에서 집단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흑두루미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겨울철에는 일본과 한국 남부 지역에서 월동하고, 봄철이 되면 러시아와 중국 등 북방지역 번식지로 이동한다. 그동안 장항습지에서는 재두루미 무리에 섞여 드물게 1~2마리씩 흑두루미가 관찰되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20마리 이상 규모의 집단 도래는 처음 있는 일이다. 장항습지는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겨울철새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 재두루미, 큰기러기, 흰죽지 등 다양한 물새가 겨울을 보내고 번식지로 떠나는 중간 기착지로 기능해왔다. 습지는 국제철새보호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된 곳으로, 러시아에서 알래스카,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르는 철새 이동 경로상 핵심 서식지로 분류된다. 고양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드론을 활용한 먹이 공급(주 2회, 약 23톤)과 무논 조성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이 같은 활동이 흑두루미의 장항습지 체류를 유도한 주요 요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우 고양시 환경정책과장은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철새들이 장항습지를 찾는다는 것은 이곳의 생태적 건강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시민들과 함께 습지를 잘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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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멕시코, 학교 내 정크 푸드 금지 조치 시행… 어린이 비만과의 전쟁 본격화
    멕시코 정부가 후원하는 학교에서의 정크 푸드 금지 조치가 30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되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는 멕시코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비만과 당뇨병 유행병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가을 처음 발표된 건강 지침은 멕시코 학생들의 주식이 된 단맛과 짠맛이 강한 가공 식품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금지 대상에는 달콤한 과일 음료, 포장된 칩, 인공 돼지고기 껍질, 콩으로 싸인 칠리 풍미 땅콩 등이 포함된다. AP에 따르면 멕시코 교육부는 금지령이 법으로 제정되었다고 발표하면서 SNS 플랫폼 X에 "안녕, 정크푸드!"라는 글을 게시하며, 부모들에게 자녀를 위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함으로써 정부의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정크 푸드,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전문가들은 정크 푸드가 어린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정크 푸드는 과도한 당과 지방,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정크 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들은 비만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는 충치와 같은 치아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신장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시절의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조기 사망 및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을 높인다. 유니세프는 멕시코의 어린이 비만 문제를 비상 사태로 규정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의 40%가 설탕이 들어간 음료와 고도로 가공된 식품에서 나온다고 보고했다. 학교 내 정크 푸드 금지 조치의 세부 내용 멕시코 정부의 새로운 명령에 따라, 학교는 소금, 설탕, 칼로리,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과 음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 이러한 제품에는 2020년부터 시행된 포장 전면 라벨링 시스템에 따라 검은색 경고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월요일부터 시행된 정크 푸드 금지령에 따라 학교에서는 건강한 대체 식품을 제공해야 하며, 학생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야 한다. 이에 대해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은 "감자칩 한 봉지보다 콩 타코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며 정책을 옹호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 법을 위반한 학교 관리자에게 545달러에서 5,4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과거에도 정크 푸드 금지 조치가 효과를 거두지 못한 사례가 있으며, 현재 멕시코의 255,000개 학교에 대한 감시가 느슨하여 법 집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효성 논란과 남은 과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학교 캠퍼스 밖에서의 정크 푸드 판매 금지 방안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많은 길거리 상인들이 학교 인근에서 사탕, 칩, 나초,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이러한 정크 푸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정크 푸드를 금지하는 것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교육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멕시코 정부의 이번 조치가 어린이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앞으로의 시행 과정과 추가적인 보완 정책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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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5-03-30
  • 순창군, 악취 저감 미생물 발굴…축사 환경 개선 기대
    전북 순창군이 축산 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악취 저감을 위한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생물학적 접근을 통해 축사 내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 총 16종의 저감 미생물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SRCM 116907’ 균주는 암모니아를 93.56%까지 감소시키는 등 실험실 단계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실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세부 수치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축산 악취의 주요 원인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 균주는 커피박과 혼합 발효했을 때 악취 저감 효과가 더욱 높았으며, 해당 연구는 올해 국내 학술지에 발표돼 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순창군과 진흥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5년 맞춤형 축사환경 개선 미생물 소재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미생물 원천소재 확보, 퇴비 부숙화 연구, 축산 농가 실증 실험뿐만 아니라, 악취·수질·유해미생물 분석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이 포함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축산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은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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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2025-03-30
  • 음료 페트병 평균 사용시간 4일, 분해 450년… 그린피스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 나선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음료 페트병의 평균 사용 기간은 단 4일에 불과하지만, 분해되는 데는 무려 45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3개 중 1개가 음료 페트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지속된다면, 쓰레기 문제는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그린피스는 국내 음료 기업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포장재 도입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음료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재사용 포장재 이용 ▲리필 및 재사용 시스템 적극 도입 ▲플라스틱 생산 감축 및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동의 등의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기업이 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하면 소비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과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2025년까지 50만 명의 서명을 모아 시민들의 요구를 음료 기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그린피스와 시민들은 2016년 미세플라스틱 규제 서명 운동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원료로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하도록 이끌어냈으며, 2020년에는 ‘용기내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가 아시아 대형마트 최초로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ESG뉴스
    • 사회
    2025-03-30
  • 미얀마 군정발표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
    미얀마에서 발생한 7.7 지진 이틀째인 29일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진 피해로 사망자 1,002명 부상자 2,376명이라고 집계했다. 사망자수가 하루만에 144명에서 약 7배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 지진조사국(USGS)는 사상자수가 10,000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3-29
  • 서울의 봄을 덮친 눈, 지구 온난화의 역설적 경고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진달래와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도래를 알렸지만, 갑작스러운 한파와 함께 내리는 눈은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한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최근 기후 과학자들은 2024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C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이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설정한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신호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으며,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6°C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온도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산불, 폭염, 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빈번하게 발생시키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전반적인 기온 상승을 의미하지만, 이는 지역별로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을 초래한다. 서울에서의 갑작스러운 눈과 같은 예기치 않은 기상 변화는 대기 순환 패턴의 변화로 설명될 수 있다. 서울의 봄눈은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경고일 수 있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5°C를 넘어선 현재, 우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자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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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애터미, 산불 피해 성금 100억 원 기부…역대 재해 성금 중 최고액
    소비자 직접판매 업체 애터미 주식회사(회장 박한길)가 경남·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애터미가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구조 인력 지원을 위해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를 통한 재해·재난 분야 성금 중 단일 기부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부금은 ▲소방공무원 사망자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이재민 생계 및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아동양육시설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생수, 라면, 두유, 물티슈 등 3억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별도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 인력과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품으로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애터미의 자조단체 ‘애스오애스 나눔회’의 회원들이 산불 피해 회원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성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진화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중견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문 규모의 기부”라며 “기부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앞서 2019년에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맘(MOM) 기금’으로 100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100억 원 추가 기부를 포함해 이번 산불 지원까지 누적 기부액은 300억 원을 넘어섰다.
    • ESG뉴스
    • 사회
    2025-03-29
  • 중기부, 산불 피해 중소기업 대상 금융·복구 지원 대책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내놨다. 중기부는 28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재기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지자체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특례보증 등을 통해 일시적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신규 대출 우대도 재해대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긴급한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앰뷸런스 지원제도’를 가동해 신속한 자금 집행에 나선다. 소상공인이 사업 폐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사업정리컨설팅, 점포 철거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피해 기업에게는 공제금을 빠르게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시 지자체와 함께 피해 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향후 산불 피해가 진화된 이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 피해 지역 상권 복구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지원을 넘어, 향후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구조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예방 시스템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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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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