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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③] 플러그 하나 뽑았을 뿐인데, 내 방에서 지구까지
    《그린세대 실천스토리》는 더 건강한 지구를 꿈꾸는 MZ세대가 직접 도전한 환경 챌린지 실천기를 담는 코너입니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는 믿음 아래,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해 본 경험과 느낀 점을 함께 나눕니다. - 편집자 주- "전기요금이 이만큼이나 나왔다고?" 슬슬 더워지는 요즘, 전력 사용량이 급증될 시기에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특히 혼자 사는 자취생 입장에서도 무심코 넘겼던 작은 습관 하나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환경 챌린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우리는 전자기기의 전원을 껐을 때 전력 소비가 완전히 중단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이라는 보이지 않는 소비가 계속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대기전력은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한다. 집 안 곳곳의 콘센트를 둘러보니,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들이 여전히 플러그에 꽂혀 있었다. TV 셋톱박스,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모하고 있었던 것이다. 생각보다 간단한 이 행동이 전기요금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의 환경효과 가정 내 대기전력 비중이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0%라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안내하고 있다. 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TV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평균 10~15W 정도로, 한국전력공사 기준 한 달간 약 3kWh의 전기(약 1,200원 정도)가 절감되는 셈이다.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기준에 따르면, 연간 한 가구당 약 200kWh의 대기전력을 절감하면 약 85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플러그 뽑기'는 위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주 실천적인 행동이다. 특히 TV 셋톱박스, 전기밥솥 보온 기능처럼 눈에 띄지 않는 대기전력은 작지만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에너지 낭비로 이어진다. 절전형 멀티탭이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을 활용하면 절전 효과가 10%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한국에너지공단의 권장사항이라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일단 실천해보는 마음가짐 전기를 덜 쓰면 곧장 탄소 배출도 줄어든다. 그건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내가 환경을 위해 뭔가를 실천하고 있다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자취방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전기제품을 하나하나 뽑는 건 처음엔 솔직히 번거롭고 불편했다. 멀티탭의 전원을 끄고, 전기포트, 선풍기의 전원 코드를 뽑다 보니 다시 전원을 꼽아 사용한다는 수고스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고, 오히려 ‘필요할 때만 꼽아보자.’는 의식이 생겨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플러그 하나를 뽑는 행위가 단순히 전기 절약이 아니라, 생활 속 탄소 다이어트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챌린지를 통해 내가 느낀 가장 큰 생각은 “나는 혼자지만, 혼자만은 아니다.”라는 감각이었다. 나 혼자 플러그를 뽑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실천을 하고 있다면 우리가 함께 만들어내는 변화는 분명 클 것이다. 작은 행동이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무심코 넘겼던 전기 사용을 이제는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혼자 사는 자취생도, 바쁜 직장인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챌린지는 온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서 시작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미래의 결과를 바꿀 수는 있다." -클라이브 루이스 위 명언처럼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 일단 먼저 시작해보자.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플러그 하나를 뽑는 습관이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오늘부터 당신도 함께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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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기고
    2025-05-12
  • 대구 중구,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9개교로 확대… 환경보호 및 약물 안전 강화
    대구 중구청이 초등학교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9개교로 확대하며, 약물 안전관리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설치된 6개교에 이어, 올해 총 9개교에 수거함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과 함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와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2023년까지 초등학교,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 49개소에 총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수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중구의 폐의약품 누적 수거량은 약 8,070kg에 달하며, 수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수거 요청 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약물 오남용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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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성남시 지하철역 이용 지역 확대
    서울시가 5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구간을 확대해 총 20개 역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한 역은 성남시 구간인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오리역 10개 구간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 3개 역이다.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역)는 이미 성남시 구간에서 이용 가능한 역사로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성남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인 302번, 333번 등 11개 노선도 이미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이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도 ▲일반 30일 권종(6만2천원, 6만5천원) ▲만 19~39세 청년은 7천원 할인된 청년할인(5만5천원, 5만8천원) ▲단기권(1일권 5천원, 2일권 8천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천원, 7일권 2만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하여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한 후 1~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을 선택 및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발급받을 경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실물 카드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등록된 카드에 한해 따릉이 이용, 잔액 환불, 청년할인 및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월 부담한도 등을 먼저 적용받아야 한다. 또한, 청년할인의 경우 청년 본인이 아닌 타인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단기권은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여장권 교통실장은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 성남시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지역 확대로 많은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성남시 외에도 협약이 완료된 하남시와 의정부시도 조속하게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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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경남도, 공회전 제한 대상에 이륜차 포함… 공동주택도 단속 지역에 추가
    경상남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이륜자동차와 공동주택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배달 차량 등에 대한 공회전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최근 개정된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에 따라, 기존 공회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륜자동차를 새롭게 포함하고, 공회전 제한지역에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사용 급증과 공동주택 내 공회전으로 인한 민원 증가에 대응한 조치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각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따라 지정하며, 제한지역에서 공회전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공회전 차량 발견 시 먼저 중지 경고가 주어지며, 동시에 시간 측정이 시작된다. 이후 2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온도 조건에 따라 일부 예외가 적용된다. ▲영상 5℃ 미만 또는 25℃ 이상일 경우 5분 이내 공회전은 허용되며, ▲영상 30℃ 이상이나 0℃ 이하의 기온에서는 냉동·냉장 차량, 긴급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공회전은 대기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도민 모두가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남도의회 의원 발의로 추진됐으며, 도는 향후 각 시·군과 협력해 관련 지역 지정과 홍보,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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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 농가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사업에 참여할 축산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축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적용하고,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에 성공한 농장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증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 기존 축산물 인증을 받은 상태여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육·출하 실적이 필요하다. 아울러,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 저감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이뤄지며, 이후 배출량 산정 컨설팅,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올해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젖소 유기농장 및 저지종에 대한 별도 평가 기준이 마련되었으며, 한우 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악취 저감 노력을 평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2025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안정적인 저탄소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급식 등과 연계해 유통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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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서울시, 친환경 아파트 선발대회 개최...총 상금 1억원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5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확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 중 약 70%는 건물에서 발생하며, 이 중 아파트는 건물 에너지 소비의 43%를 차지한다는 통계(2023년, 한국부동산원)는 아파트 단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대회를 운영하며, 총 664개 아파트 단지를 시상해왔다. 이들 단지는 누적 3만 1,41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4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규모다. 최근 마무리된 2024년 대회에서는 서대문구 ‘홍제유원하나’와 강서구 ‘강변월드메르디앙’이 대상에 선정됐다. 홍제유원하나는 고효율 변압기와 회생 제동장치를 도입해 전력 사용량을 7.2% 줄였으며, 재활용 분리수거 공간을 확대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강변월드메르디앙은 계절별 절전 정보 제공과 함께,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천구 ‘독산주공13단지’는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상금을 활용해 외부 조명을 태양광 LED로 교체하고, 공기청정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우수상을 받은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 미션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미션 성공 시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높은 전력 절감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5년 선발대회 계획도 함께 밝혔다. 참여 대상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서울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이며, 평가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다. 심사 항목은 에너지 절약 실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음식물 쓰레기 감축,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친환경 활동 사례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26개 단지를 선정하며, 총 1억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단지는 시상금을 활용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서울시 정순규 녹색에너지과장은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단지가 참여해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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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실시간 일상 기사

  • 서울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먹거리 할인지원' 지난달 역대 6만 4천 건 신청
    서울시가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으로 4월 혜택을 받기 위한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8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종으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도시락∙밀키트∙신석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3월에는 협력 업체 4곳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2022년 10월 시작 이후 총 63,799 건의 신청 수로 누적 지원 건수가 30만에 달했다. 사업 협력 업체는 ▲CU편의점의 (주)BGF리테일 ▲OASISdml (주)오아시스 ▲랭킹닭컴의 (주)푸드나무 ▲CHICK by CHICK의 (주)에프엔어니스티 ▲초록베베의 (주)초록마을 ▲Pulmuone의 (주)풀무원 으로 총 6곳였는데, 4월부터 신규업체 2곳이 추가된다. 신규 업체는 건강식 브랜드인 '그리팅'과 밀키트 전문기업인 '마이셰프'로 4월분 부터 총 8개 업체의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주)현대그린푸드의 그리팅'은 엄선한 신재료로 직접 반찬과 국찌개, 간편한 한끼 샐러드, 개인별 건강 목표에 맞는 케어푸드, 비건, 키즈 등 400여 종의 간편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또 '마이셰프'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유명 맛집 협업 밀키트를 포함한 신선하고 간편한 밀키트 제품을 지정일에 맞춰 배송하는 편리 서비가 준비돼 있다. 4월 할인쿠폰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관련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업체별 지원 건수 (각 1만 건, CU 2만 건)가 달성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기존에 혜택을 지원 받았던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며, 업체 간 중복 신청을 할 수 있다. 할인 쿠폰 지급 대상자는 4월 1일(월)에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받는다. 쿠폰 이용 방법은 일정 기간 내에 온라인을 통해 쿠폰을 등록해서 1달 동안 일부 제품을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참여 업체가 대폭 확대되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며, "지난달 4개 업체가 동참한 데 이어서 양질의 건강식과 밀키트를 판매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과 혜택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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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김포 골드라인 서비스 확장'
    서울시가 오는 30일(토)부터 '기후동행카드'로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도시간의 협력을 통해 서울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로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이 월 6만원 대로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김포골드라인을 통해 서울~김포를 오갈 만큼, 양 도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 8월 교통 협력을 가하기 위해 동행버스 도입으로 수도권 시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킨 바 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은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3월 30일부터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동행버스에도 이미 포함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등록 시 따릉이 1시간 이용권 지급에서 2시간으로 늘어났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에 등록했던 대상으로 2시간 권으로 일괄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김포 골드라인 서비스 확대는 수도권 시민의 경제부담 완화는 물론 교통편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이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은 모바일 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으며,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구매 방법은 김포 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실물카드 충전 방법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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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차 없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일회용품도 바가지요금도 없어요!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 없는 거리와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등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실현해 긍정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축제장 내 일반차량을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일반차량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확충하고 둔치주차장과 축제장 간 무료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공급~세척~재공급하는 다회용기 부스, 다회용기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방문객에게 경품 기회를 주는 ‘용기를 주세요’ 이벤트, 관광객이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볼런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추억의 도시락 등 저렴한 먹거리 제공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으로 거듭났다. 단돈 5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매실담아 광양도시락’은 흰 쌀밥에 소시지, 멸치볶음, 매실장아찌 등을 가지런히 담고 김가루와 계란프라이를 얹은 푸짐하고 알찬 도시락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광양매화축제 오랜만에 왔는데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기획된 것 같고 차 없는 거리 덕분에 섬진강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한 방문객은 “방송을 보고 5천원 짜리 광양도시락을 먹으러 왔다”면서 “정성껏 담은 푸짐한 도시락을 축제장 입장권과 함께 받은 축제상품권으로 바로 사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해마다 교통난과 주차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만연한 바가지요금으로 상흔을 남기는 축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차와 일회용품, 바가지요금 없는 광양매화축제를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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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대전시 중구,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 잊지말고 참여하세요!
    대전시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분야)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를 대상으로 참여기간 동안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은 제외된다. 대전지역은 이번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하며, 참여 신청은 해당 기간에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차량 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모집기간 종료 시 추가신청 불가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 ▲신청 시 실시간으로 촬영한 사진 제출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능(공동명의는 임의 1인) ▲허위자료 제출 시에는 가입취소 및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는다.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일상
    2024-03-14
  • 대전시 동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 추진
    대전시 동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고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대전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이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감량처리기는 1대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비용의 70%를 지원해 나머지 30%는 자부담해야 하며, 올해는 총 60대를 지원 한다. 지급대상자 선정 기준(세대원 수, 동구 거주기간)에 따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한 뒤 일정 기간 사용 후 보조금을 받게 된다. 지원가능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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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중랑환경봉사단 모집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중랑환경봉사단을 모집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오는 4월 개관 2주년을 맞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환경봉사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개월간 활동한다. 봉사단원이 되면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하는 조깅)과 같은 간단한 환경 캠페인부터 행사·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관련 주요 활동은 ▲중랑구 환경주간행사 ‘내가 GREEN 중랑’, 체험마당 지원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전시물 해설 및 라운딩 ▲텃밭 관리, 교육 물품 정리, 환경책방 운영 등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1365 봉사시간 인정,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활동 모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교육‧행사 및 환경 보전 활동에 관심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 환경봉사단은 구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활동에 참여함으로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다른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친환경 도시 중랑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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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산림청, 사계절 '걷고 싶은 우리 숲길' 약 3만 9천km
    산림청이 지난 22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우리나라 숲길을 일제 정비한 결과 등산로∙트레킹길 등 전국에 조성된 구간이 총 8천여 개로 약 3만9천km에 달한다고 밝혔다. 22년 산림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78%인 3천229만 명이 한달에 한 번 이상 숲길 체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숲길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방문객 수 증가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2년부터 약 2년에 걸쳐 그동안 산재해 있던 노선을 통합하고 폐쇄된 샛길은 노선에서 제외하는 등 숲길을 일제 정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조성된 숲길은 8천273개이고, 노선의 총 길이는 3만8천623km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등산로, 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가운데 가장 많이 조성된 숲길 1위는 '등산로'였다. 그 뒤를 이어 트레킹길(둘레길, 트레일)이 2위를 차지했다. 등산로는 7천622개 구간으로 총 길이가 3만1천776km였으며, 트레킹길은 561개 구간으로 총 길이가 6천206km였다. 아울러 산림청은 각 시∙도와 '숲길정보시스템'을 구축해서 올해부터는 전국 숲길을 공간도면화 해 가고 싶은 숲길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 팀장은 "이번 숲길관리시스템 구축은 고품질 숲길 정보 제공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국민안전을 위해 숲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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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증평군, “에너지 절약하고 탄소중립포인트 받으세요”
    충북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ㆍ수도ㆍ가스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보다 5% 이상 줄었을 때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인트는 개인 부문은 최대 10만원,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누리집에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반성숙 군 환경정책팀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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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당진시, 폐가전 수거 통해 탄소배출 저감 1334톤
    충남 당진시가 지난 2년간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로 폐가전 485톤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는 폐가전을 회수해 재활용함으로 8,800만 원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1,334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22년 e순환거버넌스와 무상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총 85대를 제작해 22년 45대, 23년 40대를 공동주택 등에 설치했다. 올해도 40여 대를 추가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단체이며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계획이 있다면 누리집에서 예약 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지훈 시 자원활용팀 주무관은 “그동안 시민들은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소형 폐가전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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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4-03-08
  • 청주시, 2024년 ‘초록마을사업’ 함께할 초록마을 공모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024년 탄소중립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모집한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사업이다. ‘초록마을’은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녹색 실천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마을을 말한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 관내 공동주택(도시마을), 농촌마을(공동주택 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 043-271-4686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서류검토를 거쳐 4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현판ㆍ현수막을 증정하고 마을 순회 환경교육을 포함한 주민교육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환경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공동 실천 활동과 각 마을 상황에 맞는 자율 실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초록씨앗마을 100만원 ▲초록나무마을 200만원 ▲초록숲마을 300만원)도 지원된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활동한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와 차기년도 초록나무마을, 초록숲마을 자격이 부여된다 김응민 시 환경정책과장은 “청주의 모든 마을이 초록마을이 되도록 초록마을사업 공모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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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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