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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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 산책하세요" 익산 신흥저수지 둘레길 개방 연장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저수지 둘레길의 하절기 개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최대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몰 시간이 늦어지는 하절기에 둘레길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퇴근 후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여가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신흥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22년 국화축제 이후 시민들에게 개방돼 도심 속 대표적인 자연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개방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하절기 개방 시간 확대가 추진됐다.


현재 둘레길 개방 시간은 동절기(94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하절기(58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였으나, 앞으로는 하절기에는 일몰 시간까지 최대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제영 익산시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하고 건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연장했다"며, "다만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질오염 행위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둘레길 시설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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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흥저수지 둘레길 하절기 개방 시간 오후 8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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