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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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 [사진 = 나무위키 ]

 

서울시가 오는 30일(토)부터 '기후동행카드'로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도시간의 협력을 통해 서울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로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이 월 6만원 대로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김포골드라인을 통해 서울~김포를 오갈 만큼, 양 도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 8월 교통 협력을 가하기 위해 동행버스 도입으로 수도권 시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킨 바 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은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3월 30일부터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는 서울~김포를 오가는 동행버스에도 이미 포함돼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타지자체 대상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등록 시 제공되는 따릉이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등록 시 따릉이 1시간 이용권 지급에서 2시간으로 늘어났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에 등록했던 대상으로 2시간 권으로 일괄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김포 골드라인 서비스 확대는 수도권 시민의 경제부담 완화는 물론 교통편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이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은  모바일 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으며,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구매 방법은 김포 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역사인 김포공항역 등을 포함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실물카드 충전 방법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현금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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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김포 골드라인 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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