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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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세대 실천스토리 ③] 플러그 하나 뽑았을 뿐인데, 내 방에서 지구까지
    《그린세대 실천스토리》는 더 건강한 지구를 꿈꾸는 MZ세대가 직접 도전한 환경 챌린지 실천기를 담는 코너입니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는 믿음 아래,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해 본 경험과 느낀 점을 함께 나눕니다. - 편집자 주- "전기요금이 이만큼이나 나왔다고?" 슬슬 더워지는 요즘, 전력 사용량이 급증될 시기에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특히 혼자 사는 자취생 입장에서도 무심코 넘겼던 작은 습관 하나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환경 챌린지,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우리는 전자기기의 전원을 껐을 때 전력 소비가 완전히 중단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이라는 보이지 않는 소비가 계속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대기전력은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0%를 차지한다고 한다. 집 안 곳곳의 콘센트를 둘러보니,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들이 여전히 플러그에 꽂혀 있었다. TV 셋톱박스,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모하고 있었던 것이다. 생각보다 간단한 이 행동이 전기요금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의 환경효과 가정 내 대기전력 비중이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0%라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안내하고 있다. 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TV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은 평균 10~15W 정도로, 한국전력공사 기준 한 달간 약 3kWh의 전기(약 1,200원 정도)가 절감되는 셈이다.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기준에 따르면, 연간 한 가구당 약 200kWh의 대기전력을 절감하면 약 85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플러그 뽑기'는 위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주 실천적인 행동이다. 특히 TV 셋톱박스, 전기밥솥 보온 기능처럼 눈에 띄지 않는 대기전력은 작지만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에너지 낭비로 이어진다. 절전형 멀티탭이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을 활용하면 절전 효과가 10%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한국에너지공단의 권장사항이라 더욱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일단 실천해보는 마음가짐 전기를 덜 쓰면 곧장 탄소 배출도 줄어든다. 그건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내가 환경을 위해 뭔가를 실천하고 있다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자취방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전기제품을 하나하나 뽑는 건 처음엔 솔직히 번거롭고 불편했다. 멀티탭의 전원을 끄고, 전기포트, 선풍기의 전원 코드를 뽑다 보니 다시 전원을 꼽아 사용한다는 수고스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하루 이틀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졌고, 오히려 ‘필요할 때만 꼽아보자.’는 의식이 생겨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플러그 하나를 뽑는 행위가 단순히 전기 절약이 아니라, 생활 속 탄소 다이어트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챌린지를 통해 내가 느낀 가장 큰 생각은 “나는 혼자지만, 혼자만은 아니다.”라는 감각이었다. 나 혼자 플러그를 뽑았지만,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실천을 하고 있다면 우리가 함께 만들어내는 변화는 분명 클 것이다. 작은 행동이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지금까지는 무심코 넘겼던 전기 사용을 이제는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혼자 사는 자취생도, 바쁜 직장인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챌린지는 온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서 시작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미래의 결과를 바꿀 수는 있다." -클라이브 루이스 위 명언처럼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 일단 먼저 시작해보자.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플러그 하나를 뽑는 습관이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오늘부터 당신도 함께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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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기고
    2025-05-12
  • 대구 중구,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9개교로 확대… 환경보호 및 약물 안전 강화
    대구 중구청이 초등학교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9개교로 확대하며, 약물 안전관리와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설치된 6개교에 이어, 올해 총 9개교에 수거함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과 함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고려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와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2023년까지 초등학교,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 49개소에 총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수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중구의 폐의약품 누적 수거량은 약 8,070kg에 달하며, 수거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수거 요청 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약물 오남용 위험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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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성남시 지하철역 이용 지역 확대
    서울시가 5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구간을 확대해 총 20개 역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한 역은 성남시 구간인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오리역 10개 구간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 3개 역이다.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역)는 이미 성남시 구간에서 이용 가능한 역사로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또한 성남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인 302번, 333번 등 11개 노선도 이미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이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도 ▲일반 30일 권종(6만2천원, 6만5천원) ▲만 19~39세 청년은 7천원 할인된 청년할인(5만5천원, 5만8천원) ▲단기권(1일권 5천원, 2일권 8천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천원, 7일권 2만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하여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한 후 1~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을 선택 및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발급받을 경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실물 카드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등록된 카드에 한해 따릉이 이용, 잔액 환불, 청년할인 및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월 부담한도 등을 먼저 적용받아야 한다. 또한, 청년할인의 경우 청년 본인이 아닌 타인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1인 1카드 등록∙이용을 원칙으로 6개월마다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단기권은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여장권 교통실장은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 성남시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지역 확대로 많은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성남시 외에도 협약이 완료된 하남시와 의정부시도 조속하게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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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경남도, 공회전 제한 대상에 이륜차 포함… 공동주택도 단속 지역에 추가
    경상남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이륜자동차와 공동주택을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배달 차량 등에 대한 공회전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최근 개정된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에 따라, 기존 공회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륜자동차를 새롭게 포함하고, 공회전 제한지역에도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사용 급증과 공동주택 내 공회전으로 인한 민원 증가에 대응한 조치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각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따라 지정하며, 제한지역에서 공회전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공회전 차량 발견 시 먼저 중지 경고가 주어지며, 동시에 시간 측정이 시작된다. 이후 2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온도 조건에 따라 일부 예외가 적용된다. ▲영상 5℃ 미만 또는 25℃ 이상일 경우 5분 이내 공회전은 허용되며, ▲영상 30℃ 이상이나 0℃ 이하의 기온에서는 냉동·냉장 차량, 긴급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공회전은 대기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도민 모두가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남도의회 의원 발의로 추진됐으며, 도는 향후 각 시·군과 협력해 관련 지역 지정과 홍보,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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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 농가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사업에 참여할 축산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축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적용하고,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에 성공한 농장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증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 기존 축산물 인증을 받은 상태여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육·출하 실적이 필요하다. 아울러,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 저감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이뤄지며, 이후 배출량 산정 컨설팅,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올해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젖소 유기농장 및 저지종에 대한 별도 평가 기준이 마련되었으며, 한우 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악취 저감 노력을 평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2025년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안정적인 저탄소 축산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급식 등과 연계해 유통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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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서울시, 친환경 아파트 선발대회 개최...총 상금 1억원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5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확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 중 약 70%는 건물에서 발생하며, 이 중 아파트는 건물 에너지 소비의 43%를 차지한다는 통계(2023년, 한국부동산원)는 아파트 단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대회를 운영하며, 총 664개 아파트 단지를 시상해왔다. 이들 단지는 누적 3만 1,41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4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규모다. 최근 마무리된 2024년 대회에서는 서대문구 ‘홍제유원하나’와 강서구 ‘강변월드메르디앙’이 대상에 선정됐다. 홍제유원하나는 고효율 변압기와 회생 제동장치를 도입해 전력 사용량을 7.2% 줄였으며, 재활용 분리수거 공간을 확대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강변월드메르디앙은 계절별 절전 정보 제공과 함께,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천구 ‘독산주공13단지’는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상금을 활용해 외부 조명을 태양광 LED로 교체하고, 공기청정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우수상을 받은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절약 미션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미션 성공 시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높은 전력 절감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5년 선발대회 계획도 함께 밝혔다. 참여 대상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서울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이며, 평가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다. 심사 항목은 에너지 절약 실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음식물 쓰레기 감축,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친환경 활동 사례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총 26개 단지를 선정하며, 총 1억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단지는 시상금을 활용해 LED 조명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서울시 정순규 녹색에너지과장은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단지가 참여해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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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실시간 일상 기사

  • 서울시, 한강 수영장 맞이 위해 '한강 눈썰매장' 운영 종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지난해 12월 24일 한강공원 눈썰매장(뚝섬∙잠원∙여의도)를 개장하고 지난 2월 16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55일간 운영된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총 14만 1,134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약 1천 3백 여 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4천 4백 명의 시민이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찾아 전년 대비 약 4% 이용객이 증가했다. 눈썰매장별로는 뚝섬 6만 1,573명, 잠원 2만 2,925명이 방문했고 올해로 2년째 개장한 여의도에는 5만 6,636명이 찾아 작년 대비 이용객이 12% 증가해 대표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눈썰매장에는 80m 길이의 스릴 넘치는 슬로프 외에도 겨울철 이색체험인 빙어잡기와 범퍼카, 유로번지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됐었다. 이에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놀이체험은 눈썰매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좋아했으며 서울을 벗어나 홍천, 인제 등 멀리서만 즐길 수 있던 빙어잡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부터 판매물품 및 체험활동 요금 등에 대한 '폭리 방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며, 사전 시장조사와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바가지 요금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한 바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 겨울 한강공원 눈썰매장이 많은 시민 여러분께 이색 나들이 명소이자 추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종료된 눈썰매장은 재정비를 거쳐 6~8월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수영장과 물놀이 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강공원에서는 사계절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지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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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고양시,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 교환사업 시작
    고양특례시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17일부터 시작한다. 기존의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에 이어 올해부터는 투명페트병도 교환 품목으로 추가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건전지와 화장지가 교환물품으로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종량제봉투(10L)로 변경돼 주민들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교환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폐건건지는 AA, AAA 등 크기와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또는 0.3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의 경우 200㎖이하 100개, 200㎖초과~500㎖이하 55개, 500㎖초과~1,000㎖이하 35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종이팩이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서 압착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30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에게 다량의 교환물품이 제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일 5개로 한정 지급하고, 교환물품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깨끗한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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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무안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전남 무안군이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40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개인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인 사업자, ▲법인은 무안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 소재지를 두어야 해당된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23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많은 군민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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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5
  • 포항시, 최대 10만 원 지원…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자 모집
    포항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행동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온실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 포인트는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로 산정되며 포항시의 경우 연간 가정은 최대 2만 5천 원, 상업시설·학교는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약 1만 5,53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3만 1천여 가구에 약 3억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서를 작성 후 가입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개선 활동이 현금이나 포인트로 환원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률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탄소중립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경우 올해 2,000대의 모집 대수와 8,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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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서울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서울시가 올해부터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횟수 차감(총 10회)이 아닌 총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업체를 권역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총액 내 맞춤형 서비스 방식은 서울 전역에서 인증된 32개 업체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서울맘케어 누리집에 게시하면, 사업에 선정된 가구가 총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가사서비스 방식(시간, 서비스 종류)을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키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만 1천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다. 또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고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 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달 1월 20일부터 서울맘케어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서비스 이용은 선정된 날부터 11월 말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더 다양한 가정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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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설 연휴, 인천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인천광역시가 설 연휴 4일간 원활한 교통흐름과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해당 기간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결제할 필요 없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차 800원, 대형차 1,100원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동안 부담을 덜고,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설 연휴 동안 약 14만 대의 차량이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안내, 현수막 게시, 인천시 누리집 공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통행료 면제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동안 성묘나 친지 방문 등으로 이동량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통행료 면제를 추진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 연계해 명절의 따뜻한 정과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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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송파구,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해주는 무료세무상담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료세무상담’ 제도를 이어간다. 송파구는 2009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무료세무상담’을 시작해 17년째 운영 중이다. 비용 걱정 없이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의 1:1 맞춤형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행정서비스로 작년까지 4,98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사업 첫해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취지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세무 전문가 14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에서 번갈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송파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총 3백 명의 주민이 세무 고충을 상담받았다. 상담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절세 문의가 많았는데, 양도소득세에 관한 상담이 절반 이상인 52%였고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99%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청 2층 무료세무상담실에서 1:1 대면 상담이 이뤄진다. 세금 상담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파구 세무2과로 전화해 상담 날짜를 예약하고 예약일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적인 세금 상담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주저하던 구민들이 부담 없이 걱정을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구민 실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덜 수 있는 섬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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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해남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 위한 각별한 주의 당부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해남군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해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KF94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음식물 섭취가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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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2025년 새해 주목할 만한 행정안전부 10대 시책
    행정안전부가 편리한 국민의 일상을 위해 2025년 시행하는 10대 시책을 발표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부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원, 안전한 일상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위한 시책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3월) - 전국 모든 주민센터(주민등록지 무관)를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 기존 주민등록증을 대신해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유리② ‘혜택알리미’를 통한 정부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1월) - 국민이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개인 상황에 맞춰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챙겨주는 서비스 - 민간 앱을 통해 가입·이용 가능하며, 정부 혜택(1,100여 개)에 대한 맞춤 안내 제공 예정지방소멸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③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확대된다. (1월) -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연간 기부한도 기존 500만 원 → 2,000만 원까지 확대 - 편리한 기부를 위해 민간플랫폼 추가 도입 (’24년 6개 → ’25년 12개)④ 우리나라 최외곽 국경 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1월) - 울릉도와 흑산도 등 우리나라 국경수비대 역할을 하는 국토 외곽 먼섬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산업진흥, 주민 소득 증대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출생·양육과 주거 안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⑤ 2자녀 가정도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1월) - 2자녀 가정도 자동차 취득세 감면(50%)을 받을 수 있어 양육가정의 세부담 완화※ 감면한도 :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3자녀 이상 140만 원, 2자녀 70만 원까지 감면⑥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시 지방세 특례가 확대된다. (1월) -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시 감면 받는 취득세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 - 임차인이 거주하던 소형 임차주택을 취득하고서 다른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생애최초 주택 감면 적용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⑦ 영세 소규모 음식점의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상반기) - 자치단체가 단체보험 가입 등을 통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 회복을 도움※ 일반 음식점(바닥면적 100㎡이상)·주유소· 관광숙박시설 등 20개 업종 시설은 의무가입 대상국민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⑧ 풍수해 예방을 강화한다. (1월) - 지역단위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5년도 신규사업 35개소로 대폭 확대(’24년 18개소 → ’25년 35개소) - 토석류 및 산사태 위험지 등도 정비대상에 포함시켜,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생활하는 주민들을 두텁게 보호⑨ 이재민을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1월) - 구호 급식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맞춤형 구호식단’을 개발하여 이재민의 회복을 지원 - 극한 호우 등에 따른 사전대피자를 위한 ‘일시구호세트(6개 품목, 칫솔·치약·수건·모포·비누·화장지)’를 제작·제공⑩ 어린이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일상을 만든다. (연중) - 어린이들도 ‘안전신문고 앱’의 어린이 전용 신고 기능을 통해 일상 속 위험요인 스스로 개선 - 무인키즈풀 등 신종·유사 어린이 놀이시설의 신고·등록 절차 및 안전성 평가 등으로 어린이 안전을 더욱 강화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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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강진 쌀귀리, 커피로 변신! 특허 출원 성공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으로, 쌀귀리 농업과 융복합 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강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성장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일상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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