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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 출간
윤재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웃음과 울음 사이』가 <푸른사상 시선 188>로 출간됐다. 『웃음과 울음 사이』는 강과 산, 물과 바람, 자연 속에서 추구하는 인간 가치와 생명의 충일함에 대해 노래한다. 또, 사람은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으로 삶을 긍정하고 이웃을 품는 봄 햇살같은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인은 “이순을 훌쩍 넘기고, 첫 시집을 낸다. 미욱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하고도 20여 년이 넘어버렸다”며 “이 시집이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작은 위안이나 정서의 울림이라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문화평론가인 맹문재 안양대 교수는 “윤재훈 시인은 자신의 항심(恒心)을 심화 및 확대하는 시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며 “그의 시 세계에는 맹자의 사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인의예지의 마음이 작품 세계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인은 사람의 성(性)은 선(善)하다고 인식한다. 그리하여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을 작품들에서 구체화한다”고 평했다. 한편, 2000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해양문학상, 시흥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박사로 홍익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연극배우, 환경보호 실천가, 무료 봉사자, 도보 여행가, 자전거 여행가로 활동하며 5년여 세계 오지 도보 순례, 한강 1300리, 섬진강 530리, 폐사지 등 도보 여행, 80일 동안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 바 있다. 또, 2016년 평화, 환경, 휴머니즘 국제 영상제에서 <초인종 속 딱새의 순산, 그 50일의 기록>으로 환경부장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국제 칼렌다 사진전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현재 , <투데이신문>, <이모작뉴스>에서 칼럼니스트로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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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
『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는 ESG 경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기업 ESG 담당자가 취할 전략과 실무를 보여준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뉜다. 1부는 기업이 이익을 내는 새로운 공식, 2부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그리고 RE100, 3부 Ready, Get Set, Go! ESG 정보 공시와 평가, 4부 흐름을 읽는 눈: ESG의 현재와 미래, 5부 지금 당장 ESG 스페셜 리스트에 도전하라! 이다. 1부에서 ESG 경영의 조건과 이슈를 이해하고, 2부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여, 3부는 공시와 평가의 실무를 파악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4부와 5부는 ESG의 배경 이해와 입문자 및 숙련자를 위한 안내로 삼았다. 전문서이면서 대중서인 이 책은 '길을 잃고 헤매기 쉬운 ESG 내용을 술술 읽어갈 수 있도록 돕는 특징이 있다'고 출판사는 설명한다. ESG는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산업과 금융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목표 선언에 집중하는 단계를 넘어 제도화를 지향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책은 ‘ESG 평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에 답변으로, “ESG 평가의 핵심은 기업의 ESG 성과다. 하지만 ESG 성과가 좋다고 항상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것은 아니다. ESG 평가는 기업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이 보여주고자 하는 정보가 아닌, 평가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일부 ESG 요소에 대한 성과가 낮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가 기관은 ESG 성과가 낮은 기업보다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기업에 더 큰 패널티를 부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공동저자인 김태한 작가는 영국 리즈대(University of Leeds)에서 지속가능한(기후변화) 석사를 마치고, 2011년부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글로벌 기후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의 한국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으며, RE 100, SBTi, PCAF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도 맡고 있다. 정현상 작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92년 동아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시사 잡지에 정치, 경제, 환경, 문화 분야를 취재하고 글을 썼다. 영국 리즈대에서 지속가능성(비즈니스, 환경&기업책임) 석사를 마쳤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숙명여대 강사, 한국생산성본부 중소기업 CSR 자문위원을 지냈다. 번역서로 「그린 이코노미」,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바다 쓰레기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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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네 번째 ‘우리숲 여행안내서’ 발간
산림청이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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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하는 외래곤충 44종을 한눈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국내 자연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곤충 44종의 정보를 담은 ‘외래곤충 생태도감’ 자료집을 12월 20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정밀조사’와 ‘붉은불개미 등 위해 외래생물 예찰 및 신고센터 운영’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책의 구성은 곤충의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원산지, 국내외 분포 및 지정현황, 위해성 등을 설명했다.바퀴목 1종, 메뚜기목 1종, 총채벌레목 1종, 노린재목 15종, 딱정벌레목 9종, 벌목 3종, 파리목 2종, 나비목 6종과 더불어 수입 화물에서 확인된 벌목 6종 등 외래곤충 44종에 대한 30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다.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이자 국내에서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붉은불개미, 아르헨티나개미, 긴다리비틀개미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계교란 곤충의 사례를 담았다.국립생태원은 외래곤충의 유입 차단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유입된 침입 외래생물에 대해 서식실태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또한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등 외래생물을 발견할 경우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이번 자료집은 관계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 등에 12월 20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기후변화 및 국제 교역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위험한 외래곤충류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자료집은 외래곤충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종 동정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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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만]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나무는 인간의 영원한 스승이다. 삶의 깊이와 방식을 묻고자 할 때 우리의 시선은 늘 나무에게 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맨몸으로 우뚝 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포용력과 깊이로 나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나아갈 방향을 넌지시 알려주기도 한다.나무는 늘 우리와 함께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무를 다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나무의 존재는 어느 날은 사람들에게 불쑥 다가오는 듯하다가도 어느 날은 훌쩍 멀어져 있다. 가벼운 듯 무겁고, 약한 듯 강하고, 무심한 듯 애정이 지극하다. 이에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오랫동안 흠모하고 연구해온 나무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삶의 원리와 방식이 무엇인지 책에 담았다.자연을 착취하고 환경을 탓하며 살아가는 인간과는 달리 나무는 그 누구도 착취하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살 뿐이다. 그래서 유영만 교수는 나무를 ‘나무(裸務)’라 개념 짓는다. 나무는 새봄의 새싹을 녹음으로 바꾸고, 불타는 단풍과 낙엽으로 한 시절을 정리하면서 맨몸으로 겨울맞이를 하는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진정한 존재 가치가 있다.나무는 맨몸으로 세상과 마주한다. 그에 반해 사람은 자신을 위장하거나 포장하지 않고는 몹시 불안해하기에 본질보다는 겉모습에 자꾸만 매달리게 된다. 존재는 자기중심을 가지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때 오히려 고유한 경쟁력을 지닌다. 자기 본래의 모습, 즉 나력(裸力)으로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보여주려는 나무의 치열한 몸부림에서 외형에 치중하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나무를 통해 삶의 근본, 삶의 원리,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야 말로 ESG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싶다. 유영만 교수는 스스로를 지식생태학자라고 표현한다. 낯선 곳에서 색다른 깨우침을 얻으며, 삶으로 앎을 증명하며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쓰는 지식생태학자다. 책상머리에서 머리로 조립한 지식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몸으로 깨달은 체험적 지혜를 사랑한다. 새로운 지식을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잉태하고 출산하도록 이끄는 ‘지식산부인과 의사’이자 즐거운 학습을 방해하는 각종 학습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해서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는 ‘학습건강전문의사’이기도 하다. 인간 학습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기 위해 오늘도 학문적 칸막이를 부수고 종횡무진 경계 넘나들기를 즐긴다. 책상에서 얻은 지식이 무력한 관념의 파편임을 뒤늦게 깨닫고, 책을 읽고 실천하고, 몸이 말하는 쓰기를 시작했다. 《책 쓰기는 애쓰기다》도 이런 와중에 태어난 삶의 부산물이다.지금까지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공부는 망치다》 《유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한다》 《곡선으로 승부하라》 《유영만의 청춘경영》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智)》 등의 저서를 포함해 총 9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차이를 극복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유 실험과 읽기와 쓰기, 그리고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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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호] ESG스퀘어
ESG 스퀘어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ESG를 독자에게 쉬운 언어로 다가가 스며들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오병호는 27년간 환경 사랑을 실천해 온 작가로 「ESG 스퀘어」를 통해 대중적 ESG를 이끌고자 한다. 기존의 ESG 서적이 ESG 자체를 기업의 비재무재표적 기법으로 다가가 기업이 행해야 하는 바로 제시하고 있다면, 이 책은 기업과 정부가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함께 연대해서 외쳐야 진정한 ESG적 변화가 생길 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환경을 지켜야 인간이 살 수 있다는 근본 진리를 토대로 지구를 살리는 저자 본인의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를 ESG가 주는 경제적 가치에 대한 미래지향적 키워드로 정리했다. 끝이 없는 개발로 인해 양극화는 더욱더 심각해지고, 환경도 나빠지고, 그에 적응하느라 사람들의 정신 또한 피폐해져 가고있다. ESG는 그 갈등구조를 이겨내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내놓은 대안이다. 미래세대가 활용한 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현재 우리의 패턴은 인구증가로 수요가 확대되면 과잉개발이 일어나고 훼손은 빨라지며 독점당한 자본으로 양극화의 격차가 심화된다. 결국 성장은 한계에 이르고 이에 편승하지 못한 서민의 삶은 빈곤함을 벗어나기 어렵다. ESG는 이에 대한 해법을 가지고 있다. E(Environment)는 기후 변화·자원고갈·환경파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의 개발 야욕이 낳은 파멸을 끝내고자 함에 있다. 석탄, 석유, 희토류 등 인간의 삶만을 위한 무리한 개발이 기후 변화를 촉진하였기에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끌어 보자는 공론을 이끌었다.S(Social)는 사회구성원들의 일과 삶에 있어서 균형을 이끌어 주고 있다. 주주 중심에서 기업, 근로자, 지역사회, 정부를 포함한 사회구성원 전체의 균형 잡힌 생태계를 이끄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근로자의 인권, 환경, 고용, 복리후생을 포함해 고객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공론화를 끌어냈다.G(Governance)는 단순히 오너의 입장이나 주주의 입장을 넘어 이에 얽힌 이해관계자의 권한, 책임, 관계, 과정, 결과 등을 다루어 지역사회와 기업과 정부의 지배구조를 선순환 구조로 바꾸고 있다. 소수의 자본가가 독식하고 있는 부와 자원의 독점을 다 양한 사회적 이해관계를 반영하여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헌하는 형태의 성과 배분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꾀하고 있다.ESG는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 정체에 이르는 저성장과 폭발하듯 증가하는 인구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상생 협력은 형식보다 내용, 방식보다 본질에 주목하게 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에 참고할 만한 열쇠가 된다.『ESG 스퀘어』는 표지와 본문에 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했다. FSC는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ESG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보증하여 책임 있는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인증제도다. 친환경 콩기름 잉크와 친환경 종이로 사용한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해 생태계를 보존하여 후손에 보전할 수 있다. FSC 인증은 제작비가 더 들고 공정 자체가 더 번거롭지만 환경을 위해 일평생 노력해 온 저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한편, 저자는 1995년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시민사회를 위한 정책 제안과 환경정화 봉사, 환경교육, 음악교육, 소프트웨어 및 코딩 재능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22년 지금까지 환경, 생활 등 정책과 관련 KBS, MBC, SBS, 연합뉴스, YTN,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언론사 기고, 라디오 방송, 방송 출연 등 60회 이상의 언론활동도 하고 있다. 2003년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자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대통령직속 위원회 위원장상 및 춘천시장상, 2021년 환경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시민단체 등에서 쌓은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올해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등단해 더 많은 독자들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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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 오는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는 가운데, 불교 문화 체험과 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는 올해 첫 모집에만 약 1300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를 모았으며, 2030세대를 겨냥한 ‘선명상’ 프로그램은 접수와 동시에 정원을 채웠다. 출판계에서도 불교 열풍은 여전하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불교 인문서의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19배(1878.6%) 급증했다. 불교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도서들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서 두루 확인되지만, 특히 2030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는 ‘초역 부처의 말’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은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부처의 가르침이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2025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월,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이 책을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무려 15배(1418.8%)나 증가하며 역주행 인기를 입증했다. 2030 독자 비중도 30%를 기록, 젊은 층의 불교 인문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불교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의 43.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 도서의 인기는 ‘필사’ 열풍과도 맞물린다.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초역 붓다의 말’, ‘하루 한 장 부처의 말 필사하기’ 등은 마음을 다독이며 사색을 돕는 필사책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불교 인문서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정운스님의 ‘법구경 마음공부’는 쉬운 언어로 경전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6위를 기록했다. 스님들의 신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법륜스님의 신간 『혁명가 붓다』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종교 분야 1위에 올랐으며, 기존의 베스트셀러 『인생수업』과 『지금 이대로 좋다』도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에세이 『정관스님 나의 음식』은 삶을 정갈히 돌보는 사찰음식의 세계를 담아 가정살림 분야 3위를 기록했다. 예스2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 도서 큐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 불교 문화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부터 인문서 애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입문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등을 엄선해 소개하고, 기획전 도서 구매 시 체크 트레이, 비치 타월, 리유저블컵 등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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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음을 사로잡은 불교…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불교 콘텐츠’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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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SUN,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출간... 창업, 취업, 진로에 대한 해답
- 도서출판 SUN이 사회 초년생을 위한 도서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북대학교 선배 40인이 후배 6인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취업·창업·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책은 ▲미래 준비와 비전 ▲성공적인 직장생활 ▲네트워킹 전략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 ▲창업과 취업 노하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이 실패와 도전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삶의 균형과 자아실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AI 시대의 변화, 산업 구조의 재편,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 변화 등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태도에 대한 조언도 담아, 실용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책에서는 “도전 없는 삶은 후회를 남긴다”, “최선을 다한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용기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는 취업과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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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SUN,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출간... 창업, 취업, 진로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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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ESG 인사이트
- ‘ESG 인사이트’ 도서는 글로벌 ESG 흐름을 리드하는 주요 규제와 정책, 글로벌 ESG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파트 1에서는 시장, 정부 그리고 ESG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SG 개념과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일본 중국의 ESG 정책과 대표기업들의 ESG 경영 사례를 들여다본다. 이어서 변해가는 글로벌 ESG 상황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전개해 나가야 할 정책과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한다. 파트 2는 ‘기업의 ESG 경영 및 그린마케팅’, ‘그린워싱’에 대한 개념및 핵심 요인을 알아보고, 그린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본다. 성공적으로 그린마케팅과 브랜드 액티비즘을 행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정리해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ESG와 함께 자주거론되는 ‘그린워싱’에 대한 의미와 주의할 점을 짚어준다. 파트 3, 4, 5는 소비자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와 가치에 대한 실증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그린 소비의 차이점 및 유사점에 대해 고찰 했다. 거기에 MZ 세대가 가진 특성과 웰빙Mindfulness에 대한 재해석, 지속가능 먹거리, 미래 식품 소비, 공유 경제의 진화 및 그린슈머 세분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사용할 수 있는 녹색의 음영은 295 가지나 된다고 한다. “녹색이 한 가지가 아니듯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사회 환경적인 가치와 소비 행동 또한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작가는 전한다. 책의 저자 김보영작가는 캐나다 Manitoba대학교에서 2000년-2007년 종신 교수(Ten-ured)로 재직했다. 2007년도에는 한양대학교 경영 대학 교수로 초빙 임용 되어 학자 및 교수, 공기업 비상임 이사 및 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경영 및 ESG에 대한 연구, 자문 및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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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ESG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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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한광식] ESG 창업
- ESG는 기업, 기관, 정부 측면에서의 중장기적인 리스크 헤지 경영(Risk Hedge Management)이다. 글로벌적으로는 규제를 동반하고 국가와 금융, 그리고 기업에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연계해서 혁신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사업에 반영하려는 의지와 행동은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ESG창업도 이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ESG와 관련된 사업영역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사고와 기업가정신이 높아져야 한다. 정부차원에서도 ESG 시민 체감 정책과 ESG창업 붐(boom) 조성이 요구된다. ESG 환경 규제로 조선업 등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ESG 이해관계자들의 ESG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기업,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이 대처하지 못하는 부분을 ESG 스타트업들을 통해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ESG는 청년세대 특히 MZ세대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 점이 많다. 책의 저자인 창업전문가 한광식 전문대학창업교육네트워크(CEEN) 회장과 ESG전문가 박종철 미국변호사(법학박사)는 ESG창업의 이론, 실무 및 글로벌 사례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전 세계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ESG창업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ESG 생태계 조성과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프레스 출판사는 이번 책이 ESG 개관, 행정, 금융과 투자, 평가와 공시, 경영, 아이디어와 창의성, 아이디어 발상법, 창업아이템 발굴 및 선정 원칙 및 글로벌 ESG창업 사례 등을 다루고 있어 ESG창업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길라잡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ESG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ESG 지표 및 표준 개발을 통해 ESG와 관련된 표준화, 규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 관련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ESG 국가 경쟁력이 제고되어야 하는데, 저자들은 이 책이 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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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한광식] ESG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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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본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 가이드북 발간
- 학교 폭력과 교권에 대한 권리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교육 현장에서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자를 위한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는 인권 관점에서 바라본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지부가 기획하고 ‘인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샘’의 김병성, 김유진, 노효정,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의 최창현, 한정민 5인이 공동 집필했다. 그동안 청소년의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은 청소년 보호주의와 사회적 금기로 인해 부정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또한 교육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성인들은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지난 4월, 한국지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교육자들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과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유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민원에 대한 두려움, 과도한 행정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 스스로 관련 교육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생각 등을 꼽았다. 이에 한국지부는 교육현장에서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을 교육하기에 앞서 교육자 스스로 이 권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 교육현장에서 청소년에게 이 권리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를 제작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은진 이사는 "이 책은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의 의미와 내용, 아동·청소년들과 나눠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 관련 교육의 근거와 방향에 대한 제안을 담고 있다"며, "아직은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는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 교육을 시도하고자 하는 선생님과 교육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 "이 가이드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시나브로 퍼져 나가 인권의 지평이 보다 더 풍성하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배포한 교육자를 위한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 가이드는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의 의미를 선생님과 학생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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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본 ‘성적 권리와 재생산 건강’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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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아동권리와 기후위기' 주제로 교육 자료 제작
- 서대문구가 관내 초등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자체 시행할 수 있도록 최근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구는 매년 실시하는 아동권리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는 아동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와 협력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아동권리 워크북과 교육영상을 만들었다.이 자료는 ‘아동권리와 기후위기’란 주제 아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방안과 아동이 직접 토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의 지난해 활동 내용과 아동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아동권리와 기후위기’ 정책제안문도 담고 있다.워크북 1600부는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기관에 배포했으며 12분 분량의 교육 동영상은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 지역 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주제별 교육 영상과 자료를 제작해 심화된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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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아동권리와 기후위기' 주제로 교육 자료 제작
- 서대문구가 관내 초등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아동권리 교육을 자체 시행할 수 있도록 최근 관련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구는 매년 실시하는 아동권리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는 아동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와 협력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아동권리 워크북과 교육영상을 만들었다.이 자료는 ‘아동권리와 기후위기’란 주제 아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방안과 아동이 직접 토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의 지난해 활동 내용과 아동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아동권리와 기후위기’ 정책제안문도 담고 있다.워크북 1600부는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기관에 배포했으며 12분 분량의 교육 동영상은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 지역 내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주제별 교육 영상과 자료를 제작해 심화된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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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영을 끌어낸 동원산업 최고경영자의 이야기
- 이 책은 동원산업 최고 경영자(CEO)였던 저자 박부인의 인생 이야기이다. 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에게 바다는 가까운 존재였다. 바다를 보고 인생을 떠올리듯이 그의 인생은 바다와 닮아 있다. 그는 선장에서 증권 회사 직원, 동원 F&B 영업 본부장을 거쳐 동원산업의 CEO 자리까지 올랐다. 대학 시절부터 은퇴까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을 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라고 말한다. 매일 변하는 바다처럼 그의 삶의 태도는 환경에 맞게 변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저자의 삶의 태도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고, 실패를 겪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잠깐은 절망하더라도,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그는 매번 신입 사원에게 당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습관처럼 묻는 이 질문은 저자 박부인의 삶을 관통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부하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변명을 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런 가운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람이었다. 그의 질문처럼 이 책은 박부인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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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영을 끌어낸 동원산업 최고경영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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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네 번째 ‘우리숲 여행안내서’ 발간
- 산림청이 산림복지시설, 산촌마을 등과 인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리숲 여행안내서(Vol.4)’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숲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산림관광 명소·코스로 이루어진 우리숲 여행안내서를 처음 제작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우리숲 여행안내서는 산촌체험, 기찻길 숲, 무장애 숲, 자연휴양림 등 4가지 주제로 1박 2일간 오감만족 숲여행을 할 수 있는 24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숲여행과 함께 체험 가능한 지역 맛집과 볼거리, 즐길거리 등도 함께 선보인다.안내서는 문화·역사·경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숲여행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은 국민이 여행계획 수립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휴대용 안내서(핸드북)로도 제작해 소속기관·지자체·산하단체 및 관광공사·주요 여행사에 배포할 예정이다.김영혁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우리숲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명소와 코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숲 여행안내서가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국민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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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네 번째 ‘우리숲 여행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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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수질오염원 현황을 담은 2022년도 보고서 발간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공공수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국 수질오염원 현황을 담은 ‘2022년도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2월 23일 배포한다.이번 보고서에는 2021년 말 기준으로 4대강 수계 및 지자체별 오염원 현황이 생활계 등 8개 분야*로 구분되어 수록됐으며, 환경분야연구와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①하수처리구역 확대로 매년 공공하수처리 인구는 증가 추세이고, ②가축 사육 농가는 감소한 반면, 사육 두수는증가했으며, ③폐수 배출업소와 폐수 방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하수의 경우, 생활하수를 발생시키는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약 5,273만 명이다. 이 중 약 4,940만 명(93.7%)의 생활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약 333만 명(6.3%)은 단독정화조 등에서 개별적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약 93명이 배출하는 생활하수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고, 약 7명이 배출하는 생활하수는 단독정화조나 수거식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총 인구수는 101만 명(2.0%↑)이,공공하수처리 인구는 489만 명(11.0%↑) 각각 증가했으며,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매년 하수처리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축산계 오염원의 경우, 전국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수는 약 17만 8,200호로 가축 사육 두수는 약 2억 4,654만 마리이며, 가축분뇨 발생으로 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소·돼지는 약 1,605만 마리(6.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약 93.5%인 2억 3,049만 마리는 닭, 오리, 타조 등 가금류가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했을 때 가축사육 농가는 약 4만 5,800가구(20.4%↓)가 감소한 반면, 가축사육 두수는 약 3,104만 마리(14.4%↑)가 증가했다.○ 이는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는 줄어들고, 기업형 대규모 농가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산업폐수의 경우, 폐수 배출업소는 약 5만 6,430곳이며 1일 폐수 발생량은 약 500.6만 톤, 1일 폐수 방류량은 약 384.9만 톤으로 조사됐다.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했을 때 배출업소는 약 7,229곳(14.7%↑)증가했고, 1일 폐수 방류량은 약 33.4만 톤(9.5%↑) 증가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염원 조사부터 보고서 발간까지 18개월 가량 소요됐던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했다.타 부처와의 기초자료 연계, 업무지침서 및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한 오염원 조사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보고서 발간 시간을 약 14개월까지 단축한 것이다보고서는 2월 23일부터 전국오염원조사 누리집에서누구나 전자형태(PDF)로 내려받아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공공수역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유역 내 오염원 파악과 추이 분석 등 기초자료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환경분야 학술·정책연구 및 각종 제도 운영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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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수질오염원 현황을 담은 2022년도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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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기록, '꽃으로 물들다, 중구' 발간
- 서울 중구가 사시사철 도심 정원을 가꾸고 다채로운 꽃길을 꾸며나간 기록을 책으로 엮어‘꽃으로 물들다, 중구’를 펴냈다.중구는 녹지 면적이 넓지 않지만 도심 속에서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왔다. 공원과 가로변은 물론이고 동네마다 손바닥만한 자투리 땅이라도 찾아내 푸르게 변신시켰다.그 결과 중구의 자랑인 ‘꽃길 명소 7선’이 탄생했다. 퇴계로, 동호로 등 가로변 띠를 이뤄 펼쳐진 녹지 위 장미와 튤립, 수국과 백합은 화사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는 쉼의 순간을 선사했다.지난겨울 다산동 마을마당을 비롯한 중구 관내 곳곳에 알알이 뿌리를 심어둔 튤립은 올해 4월 서울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의 전령사로 활약할 전망이다.‘꽃으로 물들다, 중구’책자는 작년 한 해 새롭게 단장한 공원, 한뼘 정원, 옥상녹화, 꽃길 조성 등 총17개의 주제로 구성돼있다.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65페이지에 달하는 페이지를 열 때마다 계절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꽃과 수풀이 펼쳐진다. 밋밋하고 어두웠던 공간이‘미다스의 손’이 닿은 듯 알록달록 물드는 과정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제작된 책자 300부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중구 홈페이지에서 ‘꽃으로 물들다’ 를 검색하면 전자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김길성 구청장은 “녹지대를 곳곳에 확충하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께 작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았다”며, “숲 ․ 사람 ․ 건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올 한해도 골목 어귀마다 꽃과 나무를 풍성하게 심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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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기록, '꽃으로 물들다, 중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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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안내서 등 2종 발간
- “빈약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나를 도와 달라고! 다음 타깃은 당신일지도 모른다고. 나와 다른 사람, 그리고 그 다음 사람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그러해야 한다고. 비슷한 피해자 두 분에게 연락이 왔다. 그리고 회사를 관두셨던 분도 소문을 듣고 기꺼이 가지고 있던 성희롱의 증거들을 보내 주셨다.”_2022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최우수상(서울위드유상) 수상작 ’다음 사람‘“(후배의 성희롱 피해를)더는 이 상황을 못 본 척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일단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동기와 후배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십여 명의 남녀 직원들이 모여 A차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 결과 A차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낀 여직원들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일단 A차장의 부적절한 행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부장님께 알려,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로 했다.나와 직원들은 사례들을 모아 PPT 자료를 만들었고, 전 부서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그 자료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_2020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가작 수상작 ’후배의 눈물‘서울시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이하 ‘위드유센터’)는 2022 ‘성희롱 없는 일터 만들기’ 에세이 공모전 수상 작품집 '여전히 일하고 있을, 일하며 싸우고 있을'을 발간하며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소개했다.사회초년생의 성희롱 피해로 인한 퇴사사례가 많았다. 자발적으로 퇴사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도, 계약직 등 취약한 위치에 있는 근로자는 성희롱 신고 후 계약 만료나 해고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례들이 담겼다.이에 반해, 성희롱 피해를 겪은 피해자들이 퇴사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었던 사례에서는 ‘조직구성원의 연대’, ‘조직 차원의 대응’이 도움이 됐고, 특히 규모가 큰 조직인 경우 사내 대응 절차가 체계적으로 작동하거나 조직 차원의 성희롱 예방교육이 실시되어 피해자의 업무 복귀를 조력한 사례도 있었다.위 공모전 수상 작품집을 통해 성희롱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목소리를 널리 알리고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사례나 성희롱 예방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센터는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직장 내 성희롱 대응 안내서 '검색보다 이책ItCheck'’ 개정판을 발간했다.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대응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과 사내 대응 절차 및 법적(행정적·사법적) 대응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직장 내 성희롱 피해 대응 방법과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재해 어려움을 겪었던 피해자의 도움이 되는 책으로 이번 개정판은 고용상 성차별에 대한 노동위원회 시정제도 등 법 개정 등 변경된 절차를 추가했다.‘에세이 공모전 수상 작품집 '여전히 일하고 있을, 일하며 싸우고 있을'’과 ‘직장 내 성희롱 대응 안내서 '검색보다 이책ItCheck'’ 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에세이집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예스24, 리디북스에서 전자책으로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강지현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에세이 작품집과 직장 내 성희롱 대응 안내서가 피해자의 권리구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대응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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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안내서 등 2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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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7 포항지진 그간의 기록을 담은 11.15 지진백서 최종판 발간
- 포항시가 ‘2017 포항지진 그간의 기록’을 담은 11.15 지진백서 ‘최종판’을 책자와 e-book 형태로 발간했다.800여 쪽으로 발간된 11.15 지진백서는 2019년 3월 초판을 발간한 이후 지진 극복 과정을 추가로 포함한 최종 5년간의 발간본이다.백서 서론에는 연도별 주요 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록 사항을 담은 타임라인을 실었다. 12장으로 구성된 본론에는 지진 발생 직후 피해 현황과 정부의 초기 대응 과정이 포함됐다.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임시구호소 운영, 이재민 주거지원, 피해조사 및 지원금 지급 등 복구 활동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피해주민들의 피해구제 및 피해지역의 재건을 목표로 시와 시민단체, 피해 주민들이 지진피해구제법 제·개정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고 노력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아울러, 지진원인과 책임소재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의 연구 결과, 감사원 감사 결과,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이에 따른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피해주민 지진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을 위한 시의 준비과정 및 지원금 지급 현황 등의 내용도 빠짐없이 실었다.이와 함께 흥해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재생 사업의 세부 내용과 다목적 재난구호소, 지열 발전부지 안전관리 사업추진 현황, 북구보건소 및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등 지진극복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각종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사업 진행 상황을 상세히 수록했다.부록에는 자원봉사 및 기부내용을 담은 미담사례와 지진 관련 신문기사, 사진자료와 지진피해구제법령 등을 추가하여 가독성을 높였다.시는 백서는 향후 지진 대응 및 지진극복 정책 수립에 있어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주요 기관에 배부하고,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포항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시정 발전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항시는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이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 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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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7 포항지진 그간의 기록을 담은 11.15 지진백서 최종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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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하는 외래곤충 44종을 한눈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국내 자연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곤충 44종의 정보를 담은 ‘외래곤충 생태도감’ 자료집을 12월 20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정밀조사’와 ‘붉은불개미 등 위해 외래생물 예찰 및 신고센터 운영’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책의 구성은 곤충의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원산지, 국내외 분포 및 지정현황, 위해성 등을 설명했다.바퀴목 1종, 메뚜기목 1종, 총채벌레목 1종, 노린재목 15종, 딱정벌레목 9종, 벌목 3종, 파리목 2종, 나비목 6종과 더불어 수입 화물에서 확인된 벌목 6종 등 외래곤충 44종에 대한 30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다.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이자 국내에서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붉은불개미, 아르헨티나개미, 긴다리비틀개미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계교란 곤충의 사례를 담았다.국립생태원은 외래곤충의 유입 차단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유입된 침입 외래생물에 대해 서식실태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또한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등 외래생물을 발견할 경우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이번 자료집은 관계기관, 지자체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 등에 12월 20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기후변화 및 국제 교역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위험한 외래곤충류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자료집은 외래곤충이 생태계에 미치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종 동정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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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하는 외래곤충 44종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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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사사고 재발 예방 지침서 발간
- 전라남도가 최근 2년간 전남도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토대.로 ‘전라남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안전감찰 사례집은 적발 사례를 통해 다시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비슷한 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사례집은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22개 시군 및 공사․공단 등에 배부해 동일․반복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도 관련 대상기관의 업무연찬과 향후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그동안 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집대성한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안전분야 부실점검, 안전 부조리’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사례집은 ▲안전감찰 기본현황 ▲전남도 안전감찰 사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 사례 ▲관계법령 순으로 수록했다. 전남도 자체 감찰(도로 조명시설 유지 안전감찰 등 9건),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유원시설 관리실태 등 7건)등 총 16건의 주요 안전감찰 사례 지적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담았다.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발간한 사례집을 재난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관계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 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감찰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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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사사고 재발 예방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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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 고양 환경백서’ 발간
- 고양특례시가 고양시의 환경현황과 그동안 추진한 환경정책의 성과를 담은‘2022 고양 환경백서’를 발간했다.2022 고양 환경백서에는 고양특례시의 환경 관련 위원회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가 추가됐다..고양시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 관련 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환경보전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2년마다 환경백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총 4부로 구성된 환경백서는 제1부(고양시 환경정책)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담고 있으며, 제2부(환경일반 현황)에는 자연·사회현황과 행정조직 및 위원회, 환경계획 수립 현황 등의 내용을 담았다.제3부(환경관리 기반 조성)에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 환경 관련 행사, 환경교육 내용과 재원확충을 위한 환경개선부담금 제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제도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마지막으로 제4부(환경보전 정책)는 기후변화, 자연환경 보전, 대기환경 보전, 수질환경 보전, 토양환경 보전, 소음·진동 관리, 폐기물 관리 등과 관련한 고양특례시의 현황 및 분야별 정책을 설명했다.환경백서는 고양특례시의회와 관내 환경 관련 시민단체에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시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재해 궁금한 시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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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 고양 환경백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