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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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중구 청소년, ‘환경 지지me’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진로 함께 배워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자유학기(년)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환경 지지me’가 지난 17일 전 회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환경 지지me’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환경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환경 관련 직업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1회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체 치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2회기에는 고체 주방세제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소비 습관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에는 천연물 파스를 직접 제작한 뒤 ‘그린마켓’ 입점 체험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4회기에는 강서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와 순환 과정을 학습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마지막 5회기에서는 부산 동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 음식물 쓰레기와 폐의류 등의 자원 흐름을 시청각 자료로 학습한 뒤, 치자 열매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자연친화적 제작 방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버려진 물건으로도 의미 있는 창작을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소비와 폐기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 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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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강서구, ‘7학년 청춘학당’ 개강… 어르신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작
    서울 강서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 청춘학당’을 개강하고, 은퇴 후에도 활기찬 사회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배움과 교류를 지원한다. 9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은 교사, 직업군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강좌 운영 방향 및 취지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간 소통 시간 ▲반장·부반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학년 청춘학당’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학기당 5주간 진행된다. 1학기 수업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 2학기는 오는 9월 개강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어, 사회, 미술, 체육 등 총 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서전 쓰기, 미술 활동, 체육 수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돼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사회적 교류, 건강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춘학당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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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분리배출, 직접 알려드려요”… 광산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경제의 개념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5월부터 시작되며, 대상자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교실은 지난 3년간 양성된 94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종이팩 분리배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자원순환 관련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준에 맞는 강의와 체험학습,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실이 모든 세대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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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용인시, 생성형 AI시대 개인정보 보호 특강 참가자 모집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온가정 학교’는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시민 대상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정 경영과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포유시큐리티 옥은택 대표가 맡는다. 옥 대표는 강의에서 딥페이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강의 당일 접속 가능한 ZOOM 링크가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전달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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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태양에너지로 달리는 자동차 신기해요”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과 2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함께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 수업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건축 개념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과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솔라블럭’과 친환경 소재인 ‘CXP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며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했다. 2차시에서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한 햇빛자동차를 활용해 팀별 경주도 펼쳤다. 한 참가 학생은 “태양에너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했다”며 “우리 집 전기도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탄소중립과 노진남 과장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는 오는 4월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솔라오븐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달 2회 주말에 운영된다. 신청 및 문의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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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 온라인 교육 시작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드림풀 교육센터'를 지난 3월 4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을 돌보는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1차로 5개 과정을 오픈한다. 1차 5개 과정은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 ▲장애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종사자 업무매뉴얼 및 돌봄매뉴얼 ▲장애 아동의 학대피해 트라우마 이해 및 지원 ▲장애 아동의 긍정적 행동 지원 으로 진행되며, 9월 추가로 5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의 특성과 돌봄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학대피해장애아동은 학대와 장애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으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 예민성, 의사 소통의 어려움, 심리적 불안정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돌봄이 필수적이다. 특히 학대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은 신뢰 형성에 시간이 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호자의 세밀한 관찰과 대응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아동을 돌보는 종사자들은 업무 부담이 크고, 실무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쉼터는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대면 교육 참여가 여려워 기존 교육 방식의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온라인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교육센터는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 종사자뿐 아니라 장애아동 돌봄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장애아동∙청소년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문가들의 연구와 현장 종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온라인 교육 개설을 통해 학대피해장애아동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24시간 쉼터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 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대피해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 교육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38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 기관은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및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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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실시간 교육 기사

  •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 지원 강화하여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를 확대ㆍ운영한다. 2022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은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자체 브랜드로서, 학교 공간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운영과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9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초ㆍ중ㆍ고 8교의 신규학교 뿐만 아니라, 기 구축된 초ㆍ중ㆍ고 16교를 지속학교로 선정하여, 관내 학교 대상 체험장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을 넓혀나가는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는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영된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중점학교 중 희망학교 1교를 대상으로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학교 대상 탄소중립 운영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의 교육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3월 29일(금)에 운영 방안과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추진 방향 안내, 계획서 검토 등의 협의를 실시했다. 이상탁 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하여,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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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운영 통해 ESG 경영에 Z세대 시각 더한다
    LG전자는 3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게는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운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 해소 방안, 사회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 사회적기업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개선할 방법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제안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기능 중 노약자·저시력자를 위한 접근성 제고 방안을 고안해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SG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된다. 각 활동을 자유롭게 다룬 영상 콘텐츠를 새로 개설한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우수하게 활동한 참가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상금이나 해외 탐방 기회도 마련됐다. 10기 ESG 대학생 아카데미로 선발된 조한희(23·식품생명공학)씨는 “LG전자의 ‘점자 스티커’처럼 문제 해결을 위한 부드러운 개입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며 “ESG 활동을 기획부터 실천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0기 대표 유태준(25·공공인재학)씨는 “기업의 ESG 경영이 세계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공부하고 싶다”며 “LG전자의 경제적 성장과 지구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방법을 고민하고, 훌륭한 ESG 인재로 육성해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ESG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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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대상 환경교육 진행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교육 전문인력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채연)가 양성·관리 중인 시민 강사로, 매년 1~3월 교육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4월부터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민 강사 26명을 대상으로 물 환경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6월에는 일반 시민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물의 사용 및 순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 등을 주제로 연구원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중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 방법 등을 확인하면 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우리 연구원이 개원한 지 6년 차로 연구원의 공공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역량과 시설을 활용한 교육·견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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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병준 전 대통령 정책실장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 강의
    3월 28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회차 교육이 열렸다. 이날 두 번째 시간은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정책 방향' 강의가 이어졌다.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가가 어떠한 정책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리 국가가 그러한 능력이 있는가?'의 화두를 던지며 수업을 시작했다. 우리 국가가 그러한 능력이 있는가? 그가 던진 화두에 대한 답으로 '국가가 제대로 작동을 못 하고 있다."며 산업구조 ∙자본시장∙노동시장∙인력양성체계∙저출산 등 숱한 과제 속에 대통령이 단 하나의 문제도 제대로 풀 수 없는 이유를 사회구조의 원인으로 뽑았다. 원인 중 하나로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걸리는 기간이 평균 35개월이라며, 문제 인식 후 의제채택(14.5개월), 정책안 마련(7.3개월), 행정부 결정(7개월), 국회통과(5.9개월) 단계의 현실적인 구조적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또 "국가가 지속가능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성장도 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 후에 그에 따른 공평함과 정의로움, 상식적인 분배가 먼저 이루어져야 그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더 커져 환경 보호도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승건 토스[toss] CEO를 예시로 들며, "이승건 대표가 토스 서비스를 하면 금융 소비자들에게 좋을 것 같아 시작했지만,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불법이라는 연락을 받고 서비스를 내렸는데 재개하는데만 1년 정도 소요가 됐다."며, "이 대표는 재개 기간과 규제 등이 이렇게 심할 줄 알았다면 시작을 안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국가가 규제라는 이름 아래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생각까지 누르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슈타이너 학교」에 관해 미국의 가장 모범적인 교육으로 인정받아 자연친화적이고 공동체를 중요시 여기는 훌륭한 학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의 규제로 학교 취급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특히 국가의 지원이 없다보니 치솟는 교육비로 돈 많은 가정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됐다고 언급했다. 누가 국가를 대신 할 것인가? 김 회장은 "우리 사회의 성장과 분배를 주도하고 환경 보호를 비롯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장과 시민사회가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떠한 목적 의식과 공동체 의식이 높아 외환 위기 시절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의 금모으기 처럼 각자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이다"며, "국민 성장과 배분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끄집어내기 위해 국가가 칭칭 감고 있는 사슬같은 여러가지 법과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김 회장은 국가 기구를 완전히 고장난 자동차로 비유하며 "고장난 자동차는 누가 운전해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 공동체를 살리는 것과 기업의 ESG철학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환경 보호와 같은 사회적 가치 활동 및 시민 한 사람의 활동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가의 정책 방향은 "국가의 역할을 줄이고 시민사회가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는 구조로 형성하면 ESG활동 등 더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수업을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18년 정도 한 지역에서 교육하며 수천 명의 학생들을 소신있게 가르쳐왔다."고 소개하며, "학생들을 교육하며 어떠한 의미를 찾고자 했는데 오늘 이 수업을 통해 찾은 것 같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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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3-29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의 ‘ESG 금융과 윤리경영’ 강의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4회차 교육이 28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4회차 수업은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정운영 이사장의 ‘ESG 금융과 윤리경영’ 강의로 시작했다. 이날 정운영 이사장은 ‘복합위기시대 금융의 역할,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금융, ESG은행 설립방안, 윤리경영과 ESG’에 대해 강의했다. 정운영 이사장은 “돈의 배분이 어떻게 잘 되느냐는 그 사회에 또는 그 사회에 속한 국민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정 이사장은 복합위기시대 금융의 역할에 대해 “금융업은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고, 효율적이고 공정한 시장이어야 한다”며, "금융과행복네트워크의 슬로건은 금융이 인풋이면 행복이 아웃풋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케임브리지대학의 교수이자 경제학자인 장하준 교수의 말을 빌어 “은행업은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장하준 교수는 민간 사업체의 수익을 국가가 보장해주는 업종은 은행업 밖에 없다. 예금자 보호와 국가발전을 위해 땅 짚고 헤엄치도록 만든 진입장벽이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도록 하는 울타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금융은 국민들이 잘 활용해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고, 인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부족하다고 답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금융을 위해서는 “기존의 금융시스템과 일부 사회적 금융의 역할이 충분히 작동하고 있지 않다면 기존의 전통적 상업적 금융의 지원기준인 수익성과 위험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추구되는 다른 금융시스템을 추구해야 한다”며, “ESG를 추구하는 활동에 돈을 투자해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국가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을 보완해주는 영역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금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윤리는 개인이나 집단의 금융관련 경제행위를 지배하는 원칙에 관한 것으로, 금융활동 분야에서 개인과 집단이 겪는 이해 상충의 문제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일련의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려는 철학적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며, “타인의 돈에 대한 책임감, 타인의 돈에 대한 신중함, 금융업의 신뢰의 측면에서 금융산업에서 금융윤리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네덜란드의 ESG은행 사례에서 말씀주신 것처럼 ESG를 업무 범위로 하면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 같은데 ESG를 업무 범위로 하면서 은행 자체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했다. 이에 정 이사장은 “네덜란드의 ESG은행은 특별하게 거래소 상장 없이 은행 자체의 재단을 만들었다. 재단을 통해서 공유된 가치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모은다”며, “지속 가능성, 사회적·환경적 위험들을 고려해서 일반 은행이 취급하는 예금과 대출 등의 업무를 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ESG의 가치를 추구하는 예금 상품을 권장하고 있고, ESG관련 투자 상품과 대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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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조직내 ESG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GH ESG경영 인식 확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직내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ESG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교육 내용은 ▲ESG경영의 중요성 ▲공사의 ESG경영 전략체계 ▲ESG관련 정부정책 동향 ▲ESG 관련 국내 정책 우수사례 등으로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ESG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공사는 ESG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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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충남 부여군,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충남 부여군이 지난 21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부여의 준비”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유진 소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탄소중립을 실현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일들로 ▲산업의 저탄소화 ▲태양열 등을 활용한 가정의 무탄소 난방시스템 ▲전기ㆍ수소 차량의 보급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들었다. 박정현 군수는 “공직자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밝히며, “공직자들은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꼭 이수하고, 앞으로 모든 정책 추진에 탄소중립의 실현 의지를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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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의 ‘ESG경영과 거버넌스’ 강연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3회차 교육이 21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3회차 수업은 서강대 경영학부 김용진 교수의 ‘ESG경영과 거버넌스’ 강의가 열렸다. 이날 김용진 교수는 ‘ESG에 대한 이해, ESG 투자와 기업성과, ESG경영이란, ESG 경영과 거버넌스’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경제는 사회의 일부이며, 사회는 환경의 일부이다. 이렇게 봐야 강한 지속가능성이 만들어진다”고 ESG의 철학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ESG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느낌이 있지만 사실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거버넌스에 있어서는 더욱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ESG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로 구성되어 있고, 해외기관투자자들은 이 중 기후변화와 환경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점점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해외기관투자자들의 ESG 구성요소에 대한 인식을 이야기했다. 환경과 기후 위험의 시스템이 어떤 위험 파급 경로를 가지는가에 대해서는 “기후환경은 물리적으로 극한 기후 현상을 만들어 내고, 저탄소규제와 정책,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전환 위험을 가져온다”고 말하며, “이것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금융시장의 신용리스크, 시장리크스, 보험리스크, 운영리스크, 유동성리스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했다. 이와 더불어 “ESG성과가 높은 기업이 경영성과도 높고 주가도 높다. ESG성과가 높으면 투자자가 관심을 가진다”고 기업의 경영성과와 ESG성과의 연관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서 ESG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주요 소비자가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가치가 변화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공급망 ESG관리에 대한 요구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거버넌스는 지배구조다’라고 말한다”며, “하지만 거버넌스는 지배구조가 아니라 지배구조는 거버넌스의 일종”이라고 새로운 시각을 제안했다. 그는 “거버넌스라는 말이 사용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시민사회가 정부 정책에 개입하고 시민사회가 스스로 정책을 집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며, “정부가 혼자 하던 일을 시민사회와 같이 하는 것이다. 정책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집행하는 것까지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거버넌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업이란 자신이 가진 자원과 프로세스를 통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ESG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정의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기업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용진 교수는 “우리는 보통 고객의 문제를 이해할 때 충분히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고객의 입장에서 충분히 관찰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고객 입장에서 관찰해야 한다. 두 번째는 고객이 진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 돈을 누가 내는지, 누가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들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프로세스를 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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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지자체 담당자,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녹식품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올해 1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축산업 확대 주요 내용인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생성장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로 인해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올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이행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메탄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이상 메탄저감 효과가 있다. 참여 희망자는 4월부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농가선정, 이행 점검(사료 구매량 등), 지급액 산정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추후 탄소배출 저감효과 분석을 통해 대상 충족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적정처리, 생산성 향상 등의 감축 이행활동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저탄소 영농활동 기반을 조기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축산농가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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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남재철 전 기상청장 ‘기후위기시대의 글로벌 식량안보’ 강연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2회차 교육이 14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2회차 2부 수업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남재철 연구교수가 ‘기후위기 시대의 글로벌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재철 교수는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재)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제12대 기상청장을 지냈다. 이날 남재철 교수는 ‘기후변화 이슈, 기후위기 시대의 도래, 기후위기 대응 노력, 기후와 농업의 역사,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에 대해 강의했다. 남 교수는 “날씨와 기후를 사람에 비유하면 날씨는 기분, 기후는 성격이다. 사람의 기분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성격은 잘 변하지 않는다. 즉, 기후변화는 성격이 변한 것과 같다”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42만년 동안 4번의 빙하기를 거치며 변동한 기온과 CO2농도, 남극의 변화와 해수면 상승, 빙하의 감소와 가뭄 및 물부족, 한반도의 온난화, 태풍, 폭염 등 다양한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2020년 최악의 장마 피해, 2022년 울진, 삼척, 동해안의 산불 피해, 2022년 수도권의 기록적 집중호우, 2023년 극한호우로 인한 최근 10년간 인명피해 최대치 등 국내 기후변화 이슈와 스페인, 포르투갈의 산불, 러시아의 최고기온 38도 기록, 일본의 폭우 및 폭염, 중국의 홍수, 호주의 산불 등의 해외 사례를 통해 전세계에 기후위기가 도래했음을 전했다. 또한 “지구의 수용한계는 이미 1987년 초과했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원과 에너지는 지구 1.7개가 제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5차례 지구의 대멸종이 일어났고, 80-90%의 생물이 멸종했다. 향후에는 기후변화로 6차 대멸종이 일어날 것이며, 특히 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식량이 부족해 생물이 점점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 교수는 “농업은 기후 의존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식량 문제가 발생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기후변화와 농업, 나아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식량생산변화, 작물재배 적지 변화, 축산물 생상량 변화, 병해충 및 이상기장 증가, 가용 농업용수량 변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기준 연간 수요량 2,132만톤, ▲국내 생산 429만톤, 수입 1,7171만톤(80.5%), ▲우리나라 세계 7위 곡물 수입국(밀 자급률 0.5%, 콩 6.6% 불과), ▲식량자급률 45.8%, ▲곡물 자급률 20.2%, ▲식량안보지수 113개국 중에서 2022년 39위로 OECD선진국 중 최하위 등의 사실을 통해 우리나라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의 나라인데 우리가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면 기업이나 산업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화석 연료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 교수는 “말씀해 주신 부분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다. 우리가 100%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제적으로 좋은 인식을 남기고, 국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가 독단적으로 가는 것은 우려스럽다. 그래서 원전을 확대해서 그걸 중심으로 가는 것보다는 신재생 에너지로 가되 원전을 보상의 수준에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15주간의 과정 동안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일회용 나무젓가락, 물티슈, 비닐 포장, 플라스틱 용기, 종이 교재 등은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과정 동안 ▲일회용 종이컵 대신 CXP 목재 나무 컵 사용하기,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 젓가락 사용하기, ▲물티슈와 냅킨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비닐이나 플라스틱 도시락 용기 대신 종이 도시락 용기 사용하기, ▲ 프린트된 강의자료 대신 디지털 강의자료 사용하기 등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제2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15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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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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