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이어 2025년에도 협상을 지속해 나갈 계획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열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마련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가 국가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마무리 됐다.
플라스틱 생산에 관한 규제와 제품 및 우려 화학 물질 규제 방안, 재원 마련 방식 등에서 협상 국가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됐다. 반면, 플라스틱 제품의 디자인 및 폐기물 관리, 협약 이행 및 효과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는 일정 정도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회원국들은 이를 발판 삼아 후속 협상회의(INC-5.2)를 2025년에 개최해 협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중국의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 이 행사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플라스틱 재활용산업 공급망 협업 플랫폼 단체인 중국의 녹색재활용플라스틱공급망그룹(Green Recycling Plastic Supply Chain Group, GRPG)과 중국 생태환경부 산하 중화환경보호협회(All-China Environment Federation), 세계자연기금(WWF), 중국 심천시 제로웨이스트센터(Shenzhen Zero Waste)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플라스틱 오염의 환경 유입 및 효과적 재활용 사례에 대한 각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발표 시간을 가졌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독성 제거 프로그램 운영 사례(심천 제로웨이스트센터 마오다 이사장)
▲확산하는 중국의 버플티 포장용기에 재활용•재사용•재디자인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덩핑 미국 태평양환경재단 중국 사무소 대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화학적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최신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관(GRPG 사무국 부국장 겸 동화대학교 선임연구원 리빈 박사)
▲노르웨이의 소매업자들이 플라스틱 봉투 판매 시 발생하는 이익을 적립해 만든 '환경 기금'을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여러 가지 실제 사례(마리 크리스틴 마리틴센(Mari Kristin Martinsen) 노르웨이리테일러환경재단(NREF) 국제 협력 책임자) 등
정부와 업계, 시민사회가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환경 유출을 막고 재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은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은 2차례의 패널토론이 펼쳐졌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사례들이 공유되며 글로벌 단위의 구속력 있는 글로벌 단위의 조약과 병행해 지역 사회 수준의 시민사회 활동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녹색재활용플라스틱공급망그룹(Green Recycling Plastic Supply Chain Group)은 중국 석유 화학 및 화학산업 연맹 주도로 2020년 6월 23일 공식 출범한 혁신기술 기반의 중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공급망 협업 플랫폼이다. 최첨단 화학적 재활용 기술 및 관련 장비 그리고 그를 둘러싼 가치사슬 및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BEST 뉴스
-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단독가구 월 247만 원 이하 수급 가능
▲ 보건복지부,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사진=Zhanzat Mamytova, 그래픽=ESG코리아뉴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이 해당 ... -
올해의 마지막 밤하늘 쇼, ‘곰자리(우르시드) 유성우’ 절정
▲ 천문 현상과 우주의 유성들[사진= Sindre Fs] 올해의 마지막 천문 현상인 곰자리 유성우(Ursid meteor shower)가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미 동부시간 기준)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해외 천문학계에 따르면 이번 유성우는 동지와 거의 겹쳐 나타나며 달빛 방... -
숨겨진 청정 에너지의 발견... AI가 찾아낸 네바다 지열 자원 "Big Blind"
⯅ 네바다 서부 사막과 도로 [사진=ConfinedRiley] 미국 서부 사막 한가운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숨겨진 지열 에너지 자원을 찾아낸 스타트업의 사례가 전 세계 에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타주에 본사를 둔 잔스카 지열 및 광물(Zanskar Geothermal &am... -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준비 가장 잘 된 곳은 두 부처”
⯅ 발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업무보고와 관련해 “가장 준비가 잘 된 곳”을 묻는 참모들의 질문에 두 곳을 직접 언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이 첫 번째로 꼽은 곳은 건설교육기술원이다. 건... -
총격, 시위, 그리고 주 방위군…미네소타 사태가 던진 국가와 국민의 거버넌스 과제
▲ 르네 니콜 굿은 37세의 두 아이 엄마로 ICE에 의해 총을 맞고 사망했다. [사진=Heidi Przybyla, 그래픽=ESG코리아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 -
한은, 외환시장 안정 위해 ‘외환건전성 부담금 6개월 면제’ 등 긴급 대책 발표
▲ 한국은행 건물 [사진=Elina Volkova]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에 육박하는 등 외환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과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19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규제 완화와 인센티...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마리암 이수푸(Mariam Issoufou), 지역과 지속 가능성으로 만드는 미래 건축
사헬 지역은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곳이다. 극심한 고온과 가뭄, 에너... -
사람과 자연을 함께 지켜온 과학자, 마드하브 가드길(Madhav Gadgil)의 60년
마드하브 가드길(Madhav Gadgil)은 오늘날 ESG가 추구하는 가치가 ... -
수프리야 사후(Supriya Sahu), 지속 가능한 냉방과 생태계 복원의 기후 리더
수프리야 사후(Supriya Sahu)는 인도 타밀나두 주정부에서 환경·기후변화·삼... -
파괴된 도자기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빚다... ESG 예술을 실천하는 작가, 묘청청(Miao Jingjing)
최근 중국 예술계에서는 한때 깨지고 버려졌거나 국가 유산의 훼손 과정에서 쓸모...
오피니언
more +-
[윤재은의 ESG건축산책] 다운스뷰 공항 부지, 30년에 걸쳐 재생하는 초대형 도시 개발 프로젝트 ‘YZD’
토론토 북서부에 위치한 다운스뷰 공항은 약 100년에 걸쳐 캐나다 항공... -
[코이오스의 뷰 ㉕] 몰타의 축제와 기념행사
몰타의 주요 종교는 가톨릭이다. 몰타 사람들은 종교가 반드시 엄숙하고 교회 안에만 국한된 것이 아... -
[코이오스의 뷰 ㉔] 알라한 판장(Alahan Panjang) 차 농장: 탈랑산 기슭에 자리한 초록 보석
인도네시아 서(西)수마트라의 시원한 고지대, 해발 1,400미터가 넘는 곳에 ... -
[코이오스의 뷰 ㉓] 카와 다운: 미낭카바우의 커피 잎 차
카와 다운(Kawa Daun)이란? 카와 다운(또는 코피 다운 kopi daun, 아이아 ...
기획 / 탐방
more +-
[히든플레이스] 다낭 한강변에서 만나는 미식의 품격, 미쉐린이 주목한 레스토랑 ‘룩락 다낭(LUK LAK DANANG)’
베트남 중부의 대표 도시 다낭(Da Nang)이 글로벌 미식 도시로 빠르게 자리... -
제4회 한국ESG경영최고위과정, ESG탐방 위한 상하이 해외워크샵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주관... -
[레드의 유혹 ⑥] 세계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메종 루이나르(Maison Ruinart)'
ESG코리아뉴스 라이프팀은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를 선정해 ‘레드의... -
[히든 플레이스 ②] 지라프 매너(Giraffe manor), ‘기린과 함께 아침 식사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