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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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리터, 종량제 봉투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오는 3월부터 3ℓ 용량의 종량제 봉투를 새롭게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시민들은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크기의 봉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소용량 봉투의 가격은 장당 13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에 맞춰 소용량 봉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3ℓ 봉투를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으며, 현재 판매 중인 5ℓ, 10ℓ, 20ℓ, 50ℓ, 75ℓ 봉투에 추가로 포함되어 보다 세분화된 선택이 가능해졌다.

 

소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봉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여름철 쓰레기 보관으로 인한 악취 발생 문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사회적 변화에 맞춰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3ℓ 종량제 봉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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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3ℓ 소용량 종량제 봉투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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