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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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농업기술원, 사과 해충 ‘노린재’ 친환경 기피제 방제 기술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 농가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 ‘노린재’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피제 활용 기술을 개발해 현장 보급에 나선다. 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식물성 추출물인 ‘님오일’을 활용한 방식으로, 노린재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기피 효과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유기농 약제나 유인 트랩은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유입 차단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이번 기술은 성충의 이동성을 고려한 기피 방식을 적용해 이를 보완했다. 농업기술원의 실외 검증 결과, 무처리 대조군 대비 23~47.3%의 기피 효과가 확인됐다. 기피제는 님오일 원액을 10배 희석해 방향기에 투입한 후, 사과나무 줄기 약 1m 높이에 설치하면 되며, 2주간 효과가 지속된다. 기술 적용 방법은 단순하며, 사과원 울타리 주변에 방향기를 설치하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노린재 차단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노린재의 2차 발생 시기와 사과 봉지 제거 시기를 고려해 사용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기피제 기술이 사과뿐만 아니라 배, 복숭아 등 다른 과수에도 적용 가능해 친환경 과수 농가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보급과 현장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병열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과수 농가에서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현장 적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과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ESG뉴스
    • 환경
    2025-04-03
  • [조택항(曹泽恒)의 인공지능 시대 ①] 빠르게 진화하는 중국 자율주행...그 가능성과 한계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위라이드(WeRide)는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GXR 로보택시를 출시하며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로보택시는 러시아워의 복잡한 교통 상황과 야간 고속 주행과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위라이드(WeRide)는 전 세계 7개국, 3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또한 리프모터(Leapmotor)는 2026년까지 유럽 시장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럽 내 연구개발(R&D)팀을 신설하여 현지 도로 및 교통 규제에 맞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적응하고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보여준다. 중국 정부 역시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베이징은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위한 새로운 지침을 승인했으며, 이 규제는 2025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법안에는 자율주행 차량의 인프라 구축, 교통 관리, 안전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법적 기반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중국의 자율주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기업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는 9,500달러(약 1,300만 원) 가격의 저가형 해치백 모델 Seagull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기술이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운전자들의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테슬라(Tesla)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BYD, Xpeng과 같은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테슬라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중국이 자율주행 및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최근 샤오미(Xiaomi)의 SU7 전기차가 ‘자동 조종 장치로 탐색(Navigate on Autopilot)’하는 모드에서 사망 사고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샤오미는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건은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위라이드(WeRide)는 자율주행 기술이 단기간 내에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국제 규제 문제와 높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인해 로보택시(Robotaxi) 사업이 2028년 이전에는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는 중국 자율주행 기술이 풀어야 할 중요한 난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은 급속한 발전, 글로벌 확장,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성 문제, 국제 규제, 수익성 확보 등의 과제가 여전히 존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1. Chinese firms step up rollout of robotaxi models, as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advances, Global Times, By Chang Chaofan and Zhang Yiyi, Oct 15, 2024 / https://www.leapmotor.net/assistance 2. China's Leapmotor aims for Europe smart-driving rollout in 2026, Reuters, March 26, 2025 / https://ir.leapmotor.com/en/ 3. China strengthens support fo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as Beijing passes new regulations, Xinhua, ChinaDaily, 2025-01-02 / https://global.chinadaily.com.cn/a/202501/02/WS677606a9a310f1265a1d895d.html?utm_source=chatgpt.com 4. BYD’s Free Self-Driving Tech Might Not Be Such a Boon After All, Carlton Reid, Wired, Feb 23, 2025 / https://www.wired.com/story/byd-free-self-driving-tech-gods-eye/?utm_source=chatgpt.com 5. Xiaomi will cooperate with investigation into fatal EV crash, says founder, By Reuters, April 2, 2025 / https://www.reuters.com/world/china/chinas-xiaomi-says-actively-cooperating-with-police-after-fatal-accident-2025-04-01/?utm_source=chatgpt.com 6. China’s WeRide warns driverless tech profitability ‘difficult to predict’, William Langley and Gloria Li in Hong Kong, Financial Times, Mar 31 2025 조택항 / 曹泽恒 / Cao Zeheng 조택항은 중국 허난대학 예술디자인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박사를 졸업하였다. 그의 박사 논문은 《현대건축에 나타난 맥락주의 건축의 표현 특성 연구》이며, 우수졸업논문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SG코리아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연구 분야로는 맥락주의와 도시 재생, 모호 통계 및 디자인 평가, AI 시대 도시과 공간디자인에도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박사 재학 중 SCI Q2 급 논문 1편을 게재하였으며, 제18회 세계역사도시연맹학술대회(The 18th World Conference of Historical Cities)에 참가하여 발표도 진행하였다.
    • 오피니언
    • 투명하고 건전한
    2025-04-03
  •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 발표...미국 단속 강화 이후 유럽이 주요 타깃으로 부상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oogle Threat Intelligence Group)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IT 근로자들이 미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사이버 위협 활동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내 단속이 강화되면서 북한 IT 인력의 활동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유럽을 겨냥한 북한 IT 근로자들의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한 북한 IT 근로자는 12개 이상의 위조 신분을 사용해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방위 산업 및 정부 기관에 취업을 시도했다. 그는 조작된 추천서를 제출하고, 채용 담당자와 친분을 쌓는 등 교묘한 전략을 활용했다. 또한, 독일과 포르투갈에서 활동한 또 다른 북한 IT 근로자는 유럽 내 구직 웹사이트와 자본 관리 플랫폼에서 로그인 자격 증명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는 웹 개발, 봇 개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개발,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북한 IT 근로자들의 활동이 관찰됐다. 이 같은 활동은 북한 IT 인력이 단순한 웹 개발을 넘어 고급 블록체인 및 AI 애플리케이션까지 다룰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원 위조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 북한 IT 근로자들은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미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으로 위장해 신원을 조작하고 있다. 실제 인물과 가상의 신원을 결합하여 철저히 신분을 속이는 방식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업워크(Upwork), 텔레그램(Telegram), 프리랜서(Freelancer)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채용되며, 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암호화폐,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 페이오니아(Payoneer) 등의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고도화된 갈취 공격과 기업 보안 위협 2024년 10월 이후, 북한 IT 인력의 사이버 갈취 시도가 급증했으며, 이는 미국 정부의 단속이 강화된 시기와 맞물린다. 이에 따라 북한 IT 인력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공격적인 사이버 위협을 전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일부 기업이 직원들에게 가상 머신(virtual machines)을 통해 개인용 노트북으로 기업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디바이스 사용으로 인해 활동 추적이 어려워지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전 세계로 확산되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의 제이미 콜리어(Jamie Collier) 유럽 지역 수석 고문은 "북한은 지난 10년간 금융기관 해킹(SWIFT 공격), 랜섬웨어, 암호화폐 탈취, 공급망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왔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진화는 사이버 공격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북한 정권의 주요 전략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 IT 인력의 활동이 성공을 거둬온 만큼, 앞으로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새로운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업 및 기관들이 채용 과정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보안 정책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의 활동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국제 사회의 협력을 통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ESG뉴스
    • 지구촌
    2025-04-02
  • [묘청청의 ESG건축 칼럼 ③] 상하이의 공중 정원, '1000 Trees'
    '1000 Trees' 프로젝트 1단계가 완공되어 상하이시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가 설계한 이 개발은 두 개의 나무로 뒤덮인 산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1,000개의 구조 기둥과 70종 이상의 식물이 포함되어 있다. 각 기둥에는 나무 군락이 자리 잡고 있으며, 통합된 자동 급수 시스템에 의해 유지된다. 12월 22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공중에 매달린 나무들이 마치 천 개의 불빛처럼 빛을 발했다.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이끄는 '1000 Trees'는 '상하이의 공중 정원'으로 묘사된다. 이 프로젝트는 8년에 걸친 개발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으며 300,000제곱미터 규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상하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42km 길이의 쑤저우 크릭(Suzhou Creek) 강변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복합 단지는 산업 유산을 기념하는 동시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1단계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허브가 포함되며, 현재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으로 프로젝트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과거 공장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네 개의 건물과 벨 타워(현재는 전망 엘리베이터로 개조됨)가 개발에 통합되었다. 이 디자인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건설하는 대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하고 활기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개발은 상하이 푸퉈(Putuo) 구에 위치하며, 쑤저우 강변을 따라 1,100미터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 주소는 모간산로(Moganshan Road) 600번지이다. 중국의 황산(Yellow Mountains)과 바빌론의 공중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이 건축물은 멀리서 보면 산처럼 보이며, 계단식 구조가 초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 구조물은 1,000개의 기둥과 400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둥에는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또한, 관목, 다년생 식물, 덩굴식물 등 약 25,000여 개의 식물이 전체 디자인에 통합되었다. 공공 공간으로는 900미터 길이의 강변 산책로, 조깅 코스, 조각 정원, 야외 활동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쪽 건물은 정글 산책로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사다리꼴 모양을 특징으로 하며, 북쪽 정면은 400개의 계단과 1,000개의 흰색 나무 모양 받침대로 구성된 테라스가 있다. 남쪽 면은 위에서 보면 평평해 보이며, 마치 잘려나간 산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M50 예술 지구와의 조화를 위해 남쪽 높은 벽에 그래피티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벽화를 제작하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획기적인 건축 걸작으로 평가하는 반면, 일부는 상하이의 고층 빌딩 사이에서 다소 이질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노출된 기둥과 유지 보수 비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0 Trees'는 기존 고층 건축의 틀을 깨는 상상력 넘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끈 토마스 헤더윅은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왕립 산업 디자인 메달(Royal Industrial Design Medal)과 프린스 필립 건축상(Prince Philip Award)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헤더윅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자하 하디드(Zaha Hadid)를 제치고 영국관 디자인 권리를 획득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1000 Trees'를 설계하기 위해 직접 쑤저우를 방문하여 그곳의 정원과 전통 중국 산수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1000 Trees'는 다양한 인기 명소와 가까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모간산로의 창의적인 거리, 창화로(Changhua Road) 요트 선착장, M50 예술 지구, 옥불사(Jade Buddha Temple) 등이 인접해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 문화적 중요성, 그리고 자연과 도시 생활이 완벽하게 조화된 이 개발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문헌 1. '1000 trees' by heatherwick studio opens to the public in shanghai, designboom 2. Heatherwick Studio's 1,000 Trees opens in Shanghai, dezzen 3. Heatherwick Homepage 4. Vimeo, 1000 trees aerial 묘청청 / 苗菁菁 / Miao Jingjing 묘청청은 중국 난징예술대학교와 경덕진도자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TED 공간문화디자인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논문으로는 ‘ESG기반 생태도시 구축 특성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SG-Based Ecological City Construction)를 연구했다. 현재 ESG코리아뉴스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도자 예술, 공간 디자인 및 그와 관련된 학제 간 융합을 포함해 ESG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Korea ESG Committee) 폐기물 관리 위원회(Waste Management Committee)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도자 재료의 순환 활용, 문화 기억의 현대적 표현, 도시 계획에서의 적용 및 ESG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생태 도시 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자 폐기물의 재활용, 공간과 소리의 상호작용, 지속 가능성 개념을 예술 창작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2024중국 포산 “석만배(石湾杯)” 국제 청년 도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국제 전시 및 학술 행사에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한국에서 KCI 논문 1편, 국제 학술대회 논문 3편을 발표했고 2점의 예술 작품을 게재했다.
    • 오피니언
    • 지속가능한
    2025-04-02
  • 경기도, '2025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4월 21일까지 '2025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은 공공의료원의 영상판독 효율을 높이고 도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기반 진단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진단 보조 시스템'이 도입될 기관은 수원, 안성, 이천 공공의료원 총 3곳이다. 해당 시스템은 의료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질환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부위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지원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특히, CT와 MRI 등의 판독 시간이 단축돼 도민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조기 진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영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도는 의료원별 상황을 고려해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PACS)과 연동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기업 또는 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의료원의 지역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존에는 국내 AI 의료기업이 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기술을 개발해왔다면,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헬스케어 분야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오는 10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성능 및 현장 적용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적용 여부를 판단하고 향후 경기도 의료 AI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 라이프
    • 건강
    2025-04-02
  • 경기도, 총 2,400명의 분만취약지 임산부에게 교통비 지원
    경기도 분만취약지는 연천군∙가평군∙양평군∙안성시∙포천시∙여주시 총 6곳이다.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원거리 산전케어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만취약지 임산부에게 인 당 최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로부터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 외국인 포함)이다. 또한 올해 2025년 1월 1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로 총 2천 4백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가 발급돼야 한다. 경기도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이동에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정부24에서 온라인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할 수 있다.
    • 라이프
    • 일상
    2025-04-02
  •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에코그린연합·국토일보와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에코그린연합, 국토일보와 함께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기후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과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장을 비롯해 신국호 에코그린연합 회장, 김광년 국토일보 발행인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관련 제도 수립 및 인증 지원 ▲탄소감축 기술 및 솔루션 보급 확대 ▲홍보 및 미디어 협업을 통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1개월 내 참여기관별 지정된 영리법인이 참여하는 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첫 번째 실천 과제로는 ‘기후테크 전문가 1기 양성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에코그린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50여 명의 사회 각계 리더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졌다. ‘기후테크 전문가 양성과정’은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및 관련 제도 ▲지속가능한 물·에너지·자원·생태 순환 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후적응 솔루션 가이드북에 등재된 제품에 대한 지자체 및 민간기업 대상 홍보·제안 권한, 탄소배출권 기반의 탄소크레딧 제공, 협회 및 연합 회원 자격, 전문가 신분증 및 수료증 발급, 에코그린연합 핵심 인력으로의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경영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테크 분야의 민간 전문성을 정책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시도”라며 “기후 행동가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천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SG경영
    • 기업
    2025-04-01
  • AI·전기차 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 ‘BYD Chess Plus’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해답될까?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고, 전기자동차(EV)의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산업 전반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이자 BYD Company Limited(BYD Auto)의 에너지 사업 부문인 BYD 에너지 스토리지(BYD Energy Storage)가 상업용 및 산업용(C&I)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Chess Plus’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Chess Plus는 셀-투-시스템(CTS) 보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된 고성능 ESS다. 핵심에는 세라믹 단자를 장착한 ‘두꺼운 블레이드 배터리(Thick Blade Battery)’ 셀이 있어 누출 위험 없이 내식성이 뛰어나며, -25℃에서 55℃의 극한 온도, 260% 과충전 등의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2시간 내화성 배터리 케이스, 에어로졸 화재 진압 시스템, AI 기반 위험 예측 알고리즘 등이 포함돼 열 이상을 사전 감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오늘날, 단순히 전기를 저장하는 기능을 넘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 운용이 가능한 ESS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Chess Plus는 고성능 에지 컴퓨팅을 통해 실시간 SOC(충전상태) 최적화 및 장애 예측이 가능하며, 스마트 강제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병행하는 듀얼 모드 냉각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설계는 부품 수명을 최대 30% 연장시키고, 보조 전력 소비를 20%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의 Wang Xiaoye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 전력 수요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셀 수준의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Chess Plus는 BYD의 17년 에너지 스토리지 기술력과 혁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BYD는 실제로 중국 장쑤성의 상업 시설에 ESS를 적용해 하루 두 번의 충방전 사이클을 통해 연간 3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 단 3년 만에 투자 회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Chess Plus는 EV 충전 허브, 산업 단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에너지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AI 기술 확대와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인해 에너지 소비 패턴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전력 생산만이 아닌, 스마트한 전력 저장 및 운용이 가능한 ESS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BYD의 Chess Plus는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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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경기도, 장애인 자립 예산 역대 최대…“일자리·주거·생활지원 3대 영역에 1조 6천억 투입”
    경기도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조 5,977억 원을 편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자립생활 지원 등 3대 영역에서 총 43개 세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2026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자리·소득: 공공일자리 5천 개 이상…기회수당 및 자산형성도 확대 우선 일자리 및 소득 지원에는 총 5,559억 원을 투입해 공공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직업훈련, 자산형성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4,944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775개, 직업재활시설 훈련참여자 1,592명에게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기회소득, 누림통장 등 소득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거주공간: 180호 자립주택 운영…정착금도 지원 독립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지원에도 81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자립생활주택, 체험홈 등 총 180호의 주거지원 시설을 운영하며, 자립 초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정착금 지급 제도도 병행한다. 주거 유형과 서비스를 당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립 전후 생활지원: 실태조사부터 돌봄까지 통합 지원 자립 전후 생활지원에는 1조 337억 원이 배정됐다. 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중증장애인 대상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자립전환지원단 기능 강화, 장애인 활동지원, 평생교육센터 운영, 주간 및 방과후 활동 서비스,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립 지원 성과도 경기도는 지난해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5,371명, 맞춤형 일자리에 726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자립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188명이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7,565명이 주간 및 방과후 활동 등의 지원을 받았다. “더 많은 장애인에게 실질적 혜택 가도록”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약 1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사회 변화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자립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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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산불 피해 속에서도 빛난 공동체 정신…안동시 곳곳에서 자발적 온정 이어져
    최근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도움과 연대가 이어지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체 정신이 빛나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대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국밥 400인분과 간식을 제공했다. 중구동 통장협의회는 대피소에서 청소, 식사 배식, 간식 나눔, 피해자 위로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자발적으로 도우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대피소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소방대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예안면, 남후면, 임동면, 평화동, 송하동, 옥동 등 여러 읍면동의 주민과 단체, 기업들은 생수, 양말, 수건 등 다양한 생필품을 모아 전달하며 연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상 속에서 용기를 낸 시민들의 사례도 눈에 띈다. 풍천면의 김지영 씨와 김처수 씨 부자는 산불 대피 중 전복된 트럭을 발견하고, 트랙터를 이용해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를 구조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했다. 또한 임하면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장 임이재 씨는 산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농약살포기(SS기)를 이용해 직접 물을 뿌리며 인근 10여 가구의 피해를 막아냈다. 안동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는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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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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